확증 편향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Myside bias 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확증 편향이라 합니다.
자신의 가치관,신념,판단따위와
부합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외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루 세잔의 커피가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믿지만,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교감신경에 미치는
부작용에 관한 기사는
무시하려고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A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A당에 우호적(友好的)인
기사를 찾아서 읽고
그 내용에 동의(同意)하지만
A당에 반대하는 기사나
주장들은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B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는 것을
확인해주는 정보만 찾고,
자신이 좋아하는 이론이나 설명을
강화시켜주는 사실만을 받아들입니다.
이런 확증편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들의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믿고 있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확증편향은 마케팅분야에서는
유용한 분석도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지난날 한번쯤
들어본 것에 마음이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의 대표적 사례가
광고나 브랜드 입니다.
기업들은 향상 잘 팔리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광고를
계속하는 것을 쉽게 보게되지요.
코카콜라를 보십시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탄산음료인데도 끊임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광고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익히 잘 알고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맛이
뛰어나서 코카콜라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눈과 귀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한번 각인되면 사람들은
다른 좋은 선택지가 보여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사상은
쉽게 바꾸기가 어렵고
잘못된 것 까지도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입견(先入見)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선입관이나
확증편향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의 부족함을
우리는 기억하고 유념해야 합니다.
내가 보는 것
내가 아는 것
내가 듣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보고 아는 것은
태평양 바다의 물 한방울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과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즉 못 보는 세계가 훨씬,
무한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무지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에
귀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보이는것이
모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유념하라고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생으로 살아
가시기를 .....
아침 댓바람에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첫댓글 공감합니다.
다르게 공존할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자기와 다른쪽은 무조건 깨부숴야될 적으로 인식하는건 문제가 있는 태도겠죠
그건 폭력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공감 감사드립니다 ^^
어느'봄날
언제쯤 소모임 하지요?
@예그리나 예그리나님이 일단 제시하시면
날 맞춰보겠습니다.
오늘 청평사 의암호 주변 다녀왔는데
벌써 수양버들에 봄빛이 어렸더라구요~~
@길따라55 네, 알겠습니다
여기도
복수초가 벌써 살짜기
촉을 올렸더라구요
살아서 맞이하는 신기한 자연의 섭리 ㅡㅡ
살수록 겸손해지게 하는
우주 순'환의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