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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횡성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표정옥
횡성축협, 한우축제 참여한다 | ||||
횡성군과 판매장 위치 변경 등 유기적 협력 협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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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횡성축협의 불참시사로 반쪽 축제 개최 위기에 놓였던 제6회 횡성한우 축제(본지 7월23일자 15면)가 횡성군과 축협이 큰틀에서 합의점을 찾으면서 정상 개최될 전망이다. 횡성지역 원로모임인 덕고회(회장 이병덕)는 최근 올해 횡성한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세부 운영 계획과 한우 정책 등을 놓고 장기간 마찰을 빚고 있는 횡성군과 횡성축협의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과 축협은 횡성한우 축제가 5만 횡성군민을 위한 군 최대 축제라는데 의견을 함께한 뒤 양측이 그동안 첨예히 대립해 온 사안들의 논의는 잠시 미루고 축제 성공 개최에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큰틀에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축산 업무에 대한 축협의 전문성을 인식하고 협력 파트너로서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해 가는 한편 향후 횡성한우 브랜드 가치제고와 체계적 유통관리를 위한 시책을 상호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세부적으로는 짝퉁 파동 농협의 축제 참여 배제, 양축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한우 보호 조례 제정, 축제시 한우 품평회 개최와 축협 한우고기 판매장 위치 변경 등 축협의 요청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반영키로 했다. 축협도 명품 거세우의 질을 한단계 높여 차별화 된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앞으로 군의 축산기조에 적절한 보조를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양측이 올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립이 아닌 화합과 역량 결집에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위기의 횡성한우 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틀이 마련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제6회 횡성한우 축제는 오는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섬강 둔치에서 ‘한우문화(소+소=쑈)가 함께하는 횡성한우 테마축제’란 주제로 다채롭게 개최된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 ||||
새 소득작목 보급 확대 | |||||||||||||||||||||||||||||||||||||||||||||||||||||||||
횡성군, 블루베리·고사리 등… 농가 수익 증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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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 2006년부터 블루베리를 지역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 재배면적을 당초 1㏊에서 올해 총 3㏊로 늘려 1㏊당 6~7t 생산을 통해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는 친환경 고사리 육성을 시도, 2008년 서원면 일원에 50농가 10㏊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올해 들어 재배면적 1ha 확대와 건조 및 상품화 시설을 지원하면서 오는 2010년 본격 생산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99년부터 복분자를 지역 전략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50t의 복분자를 생산, 총 12억원의 농가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올해 복분자 재배면적을 지난 해 대비 7.4㏊ 늘린 64㏊로 확대하고 타지역 저가 복분자와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와인, 쥬스, 쨈, 떡, 한과 등 2차 가공상품 개발 및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 새로운 고소득 작목개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자체 연구기능(연구개발과)를 신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구 지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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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고향소식 전하느라 고생이 많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