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계
독서대를 만듦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입니다. 어떤 모양으로, 어떤 방법으로 만들 것인 가에 따라 재료의 크기 및 준비물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DIY 독서대는 접고 펼 수 있는 움직임이 있기에 그 움직임을 고려한 설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2. 재료 준비
①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나무를 재단합니다.
본인이 직접 재단하는 것도 좋지만 원목을 사면서 미리 준비한 규격에 맞게 잘라서 오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저렴합니다.
② 필요한 각각의 하드웨어 및 부자재들을 준비합니다.
전기드릴 1개, 충전드릴 1개, 직소(휴대용 재단 전동공구) 1개, 곡선용직소날 1개, 드라이버, 클램프, 목재용 드릴날(ø 6mm, ø 10mm), 망치 1개, 조합각자 1개, 줄자 1개
③ 그 외
미니경첩 2개, 나사못(필요한 만큼), 서포트(일명 번데기 小) 4개, 볼트(35mm 2개, 10mm 2개), 와셔(작은 것) 4개, 목공용 순간접착제 1개
3. 가공
① 구멍 뚫기
구멍 뚫을 위치를 필기구를 이용해 미리 표시해 둡니다.
높낮이 조절부분도 포함해서 구멍 뚫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대를 펴고 접을 때 문제가 없도록 알맞은 위치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또 와셔가 들어갈 것을 염두하고 목재 2/3 정도만 구멍을 뚫습니다.
와셔를 구멍에 넣기 전에 목공용접착제를 약간만 구멍에 삽입해 줍니다. 그리고 와셔가 잘 들어가지 않을 때는 망치를 이용해 목재가 갈라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구멍에 삽입해야 합니다.
② 세부 제단
딱딱하게 각진 나무판을 연결해 놓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독서대를 좀 더 예쁘게 하기 위해 개인 취향에 맞게 직소를 이용해 제단을 해 줍니다.
곡선 본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곡선을 자를 때는 목재가 갈라지지 않도록 중간을 미리 잘라주어야 합니다.
4. 조립
가공된 목재를 연결하여 조립하는 것은 특정한 순서 없이 해도 무관합니다.
5. 완성된 모습
촬영협조 : 만들고 싶은 것들(02-498-9628, www.diylif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