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수 저
면수 222쪽 | 사이즈 150*220 | ISBN 979-11-5634-509-1 | 03810
| 값 15,000원 | 2022년 06월 15일 출간 | 문학 | 에세이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일상 속에서 스치는 놓치고 싶지 않은 여운의 순간순간
어느 날 문득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일기장에 낙서하듯 부담 없이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싶었다.
일상 속에서 스치는 놓치고 싶지 않은 여운의 순간순간을 글로 남기고픈 욕심이 생긴 것이다.
일기장도 되고, 편지글도 되고, 시집도 되는, 이 작은 책 한 권에 내 인생의 향기가 숨어 숨 쉬고 내 생각이 펼쳐지며 나의 철학도 담기리라.
사회생활 근원은 가족들과의 소통에 있다고 믿으며 보이지 않은 감정을 순간순간 글로 표현해보면 어느 명강의보다 많은 걸 깨닫게 된다. 순간의 감정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친구(화백 홍경수. 시인 김광현) 도움으로 인생 처음 책을 발간하게 되었음을 감사한다. 욕심이 있다면 따뜻하고 포근한 글, 쉽게 공감되는 글을 써보고 싶다.
저자소개
전남 순천시 별량면 우산마을에서 태어났고 자랐다.
순천금당고등학교 졸업. 순천대학 2년. 해양경찰 군 복무.
전직, 서울 백제약품에서 10년 근무.
현,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 27년 재직 중.
종교 : 천주교(세례명 프란치스코)
차례
책을 펴내며 4
축하글: 홍경수(순천예총회장) 6
축하글: 김광현(순천문학회장) 8
제1부 느낌
촛불(소망) 18
고백 19
나 그대 있어 20
기도 22
꿈속에서 24
나들이 26
나눔 28
내 마음 30
또라이들의 합창 32
먼동이 틀 때 33
바다를 보면 35
벤치의 주인 36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38
봄을 재촉하는 소리 39
봄비 41
분노 43
빗방울 44
살아간다는 건 45
상상 47
새가 되어 48
한순간 50
새장 속의 파랑새 52
생각을 바꾸자 54
억울함 55
언제나 당신만을 바라볼게요 57
엄마의 정화수 59
응급상황 60
나를 찾고 싶어요 61
인생이란 63
오늘은 어버이날! 65
춤을 춰요 66
친구 68
한 번쯤 70
회갑 72
누구 작품일까 73
지난 그리움 74
제2부 마음
거지의 철학 78
괜한 근심 81
그리움 83
김이순 선생님 퇴임에 즈음하여 85
꿈이란 놈 87
나는 욕심쟁이 88
당신은 비타민 90
딸의 약속 92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94
마음의 상처 96
복권 98
삶의 부활 101
선물 103
세월 앞에 잃어버린 감성! 106
소통이 뭘까? 108
아내 비밀 30억 111
아내의 꿈 113
아내의 생일 115
아내의 질문 118
아들 생각 120
지워지는 건 축복 122
아빠 그거 아세요? 아빠 말투! 123
아빠는 뉴스도 안 보나요! 126
안부 전합니다 129
어버이날 132
온정 134
외손녀의 바람 136
이어지리라 새롭게 되리라 139
작은 행복이란 무엇일까! 141
친구야 144
행복 146
설렘 148
안녕! 나야 150
어머니 153
제3부 기도
가정 성화를 위한 기도 158
아침기도 160
아침에 162
찬미 예수님 1 165
찬미 예수님 2 167
찬미 예수님 3 170
찬미 예수님 4 172
사랑하는 내 사랑 175
배려의 힘 안아주기(나눔) 178
아버지 181
어머님 183
귀신은 속여도 나는 못 속여 186
사랑하는 글라라 1 189
사랑하는 글라라 2 192
아들 동승 195
사랑하는 딸, 아들에게 198
제4부 사랑
자식 바보 202
멋진 오늘의 주인공 명선, 우리 사위! 203
祝 眞珠婚式(축 진주혼식) 205
내 동생들 207
나는 알 수가 없네 210
막걸리 심부름 212
삶의 지혜 214
용기 217
나는 찔레꽃 218
친구의 선물 219
출판사 서평
슬픔도 기쁨도 감사함도 행복한 마음도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젊은 날 기억 속에 남겨진 이야기를 꺼내어 훗날을 상상하며 꿈도 실어보기도 하리라. 친구에게, 동료에게, 그리고 친지 가족들에게, 자녀, 손주 후대까지,
차곡차곡 쌓은 글을 책으로 엮어 누군가에게 선물한다면, 훈훈한 마음의 선물이 되리라. 인생 여정이 막을 내리면 자녀에게 남긴 유언장이 되고 내 삶에 대한 감사함도 간직되리라. 온천의 증기처럼 사랑의 따뜻함이 피어나는 사람….
순천예총회장 홍경수 화백,
하늘을 향해 그리다
멋진 친구의 글을 원고로 받아 보고 아! 우리는 각자의 삶과 분야에서 아름답게 늙어가는구나, 생각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네. 친구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글에 화가로서 살아가는 나의 그림이 칠수 친구의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늘을 향해 그리다’를 출간하며 내 그림을 실어주어서 고맙고, 사랑하네.
소주는 자네가 사 주게나. 화가는 겉보기만 화려하네, 비단옷으로 치장하고 어두운
밤길을 헤맨다네.
순천문학회장 김광현 시인,
참다운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날 죽마고우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명색이 글 쓰는 사람이라고 이 못난 나에게 자문을 구하겠단다.
나는 글을 잘 쓰지는 못하면서도 누군가가 글을 쓰고 싶다면, 언제든지 좋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든다.
그동안 친구의 생각을 여과 없이 적어서 한 권의 책으로 묶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 후 친구의 꾸밈없이 소탈한 내용의 원고를 읽으며 나는 한없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보탬도 가식도 없는 원고의 내용뿐만 아니라 진정한 가족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친구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삶을 반추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칠수 친구의 그동안의 삶에 아낌없는 존경과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앞날에 무한한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