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와 정동진 등 해안을 중심으로
대형 숙박시설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사계절·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탄력이 기대된다.
경포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9층, 객실 75실 규모로 내년 4월 완공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4월 부터 리조트 증축
공사를 진행중이다.
리조트가 증축되면 객실수도 기존 206실에서 281실로 늘어난다.
객실 210개를 보유하고 있는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도 201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리조트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2∼3층, 72실 규모의 ‘풀빌라 리조트’ 증축을 추진 중이다.
경포비치리조트(옛 효산콘도)는 지하 2층, 지상 15층, 700실(호텔 250실, 콘도 450실) 규모의
재건축을 위한 준비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고, 현대중공업도 ‘호텔현대 경포대’를 지하 4층, 지상 15층, 객실 150실 규모로 오는 2015년 8월 완공한다는 계획 아래
신축을 진행중이다.
동해임산도 오는 2020년까지 구정면 구정리 일원에 지상 10층, 246실 규모의 호텔을 신축하는 작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는 등 구체화하고 있고, 중국계 투자회사인 샹차오 홀딩스는 정동진에 50만㎡에 2000억원을 투입, 겨울올림픽 전에 ‘차이나 드림시티’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강원도·강릉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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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릉을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관광인프라도 좋지만, 임업,수산업가공 관련 대형공단같은게 강릉에도 생겨나면 좋겠는데...제가 몰라서하는말이면 용서바랍니다.예비강릉사람으로서 한마디했습니다.
네. 저도 스나이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은 여러가지일텐데 현재는 관광쪽에 많이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옥계산업단지, 강동민자화력발전, 동해안자유구역 등 아직 개발 가능한 사안이 여러가지 있으므로
예의주시하시면서 정보 공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