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상황봉[象皇峰;일제 잔재] => 상왕봉[象王峰]
전라남도 완도군의 주도인 완도섬의 중앙에 위치하고 완도읍과 군외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645m).
상왕봉과 백운봉을 잇는 줄기가 완도 섬을 동서로 나누어 생활권의 경계를 이룬다.
완도의 진산으로 정상부에서 남해의 다도해를 볼 수 있다. 동백나무가 무성하여 한겨울의 동백꽃은 완도 팔경 중의 하나인 백운홍춘국원(白雲紅椿國苑)의 하나이다. 산에서 발원한 대신천, 죽정천, 대구미천, 대야천은 바다로 유입하면서 비교적 큰 규모의 마을을 이룬다. 산의 동쪽 사면에 청해진이 있던 곳으로 전해오는 장좌리(長佐里)에는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가 있는 장도(將島)가 있다.
전남 완도의 진산인 상황봉(象皇峰)은 원래 이름이 상왕봉(象王峰) 이었답니다.
이게 일제 강점기때 민족말살정책으로 상황봉으로 바꿔서 이제까지 그렇게 불리워 왔는데, 2017년 완도군에서 지명을 변경 청원하여 다시 고유의 이름인 상왕봉으로 되찾았습니다만.. 산꾼들 사이에는 워낙 오랬동안 상황봉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 아마도 당분간은 그렇게 불리워질것 같습니다.
완도의 오봉산[五峰山]이란
높이는 645m로, 상왕봉(像王峰:645m)을 중심으로 숙승봉(534m), 업진봉, 백운봉(600m), 쉼봉(심봉:600m)등 봉우리 5개가 완도 한가운데 솟아 있어 오봉산이라면 완도의 산 모두를 말하는 것과 같다.
상왕봉은 완도 중심부를 이루는 오봉산 최고봉으로 정상에 서면 다도해와 제주도가 보인다.
난대림 수종으로 숲이 울창한데, 신라 때 장보고의 죽음으로 851년 완도 사람들이 전라북도 김제로 강제 이주됐다가 500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다가 1351년에야 다시 들어와서 살기 시작해 그때 난대림 숲이 울창 해졌다고 한다. 우거진 수풀들 때문에 산 중턱에 사슴농장이 있다.
등산코스는 상왕봉 기슭 화흥리와 장좌리 쪽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가 있다. 화흥리 화흥초등학교에서 오르는 길은 산 중턱까지 임도가 있어 장좌리 쪽 등산로가 편하다. 장좌리 청해초등학교 왼쪽 길로 오르면 법화사 위에 저수지가 나온다. 완만한 비탈길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조망바위가 나오는데 장군섬 청해진 유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산죽밭을 지나면 갈림길이 또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관음사지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상왕봉이 나온다.
왼쪽 상왕봉에서 바라본 백운봉, 백운봉에서 바라본 다도해와 해남 달마산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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