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천 환경 버섯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2024 청천 환경 버섯 축제가 9.27. ~ 9.28 2일간 청천면 버섯랜드 광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향기로운 버섯 향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우성 부군수, 김영환 충북지사, 김낙영 군 의장, 신송규, 송영순, 안미선, 군의원, 괴산군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재활용품 경진대회 입상작 시상으로 강전익(후영1리), 이상복(청안읍내2리), 최숙경(삼락리) 씨와 청천지역아동센터는 최우수상을 받아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혜란, 최선자 씨는 김낙영 군의장으로부터 모범군민 표창을 받았으며, 이평리 김영윤 이장은 박덕흠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군민 표창을 받았다.
또한, 안상숙 씨는 송인헌 군수 표창패를 장우성 부군수로부터 받았다.
괴산군 청천면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1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송이버섯, 능이, 싸리버섯과 옥수수, 꿀, 도라지, 각종 임산물 등을 판매했다고 했다.
이번 축제는 2일에 걸쳐 면민 노래자랑, 풍물놀이, 품바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연, 즉석 콩쿠르경연대회, 지역 가수 공연, 환경 살리기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비빔밥, 잔치국수, 육전, 인삼 튀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염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2024 청천 환경 버섯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내년엔 더욱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청천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친환경 청천을 대표하는 버섯 및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며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을 보내고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