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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형주 삼전,하닉은 아직 20% 정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본다.
나중에 피뢰침 처럼 거래량이 터지면서 오르면 매도 신호로 보면 된다
2,3 분기 정도에 고점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안전형으로 투자하는 분들은 조선 대형주 사도 좋다고 본다.
엔터나 방산도 조금 공격적인 친구들은 가능하고
2차전지는 내년 상반기 반등은 하겠지만 올해처럼 세게 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연륜이 높을수록 무리한 투자를 하면 안 되고 안전 위주로 해야 한다.
이제 2023년 주식 거래일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오늘 목요일이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2023년 주식시장을 간단히 정리해 보고 내년 주식시장을
전망해 보는 것이 이 시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주 주식 시황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배당락 다음날인 27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것을 보기 위해 쉬고 이 내
용으로 대신 합니다. 위 사진은 2018년 1월 1일 미국 워싱턴주 집에서 드론으로 새해 일출을 찍은 사진입니다.
새해 위험 관리 잘 하시면서 안정된 주식 수익율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출처 구글
올해 미국 주식시장은 중간 변동성은 있었지만 연단위로 24% 넘게 상승하여 신고가로 가고 있습니다. 전반기 미
국 기업 실적이 안 좋아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는 모건 스탠리 등의 예측이 완전히 어긋난 해였습니다.. 그 것은 고
금리, 고인플레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원가 부담을 전가하여 이익이 좋았고 소비자들도 코로나 시
절 생긴 초과 저축으로 올해 소비가 왕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챗지티비 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긴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3월 실리콘 밸리 은행 사태가 생겼을 때 연준이 시스템 위기로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양적 축소를 잠시 중단하고 미국 국채를 매입하여 7월까지 미국 주식시장은 넘치는 유동성으로 뜨겁게 상
승하였습니다. 다만 8월에서 10월 사이 미국 정부 신용도의 강등, 미국 정부 국채 추가 발행에 따른 미국 장기 국
채 금리 상승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11월 들어 와서 다시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화되면서 시작된
산타랠리는 연말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3월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를 원만히 해결
하기 위해 연준이 사실상 미국 국채를 사 들이는 조치를 하여 금리가 3.3% 아래로 내려 갔었습니다. 그러나 8월
이후 미국 정부 국채 발행이 잘 소화되지 않으면서 한 때 미국 국채 금리는 5.2%를 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물
가가 잡히고 임금 상승률도 낮아지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로 국채 금리는 이제 다시 3.7% 이하로 내려
갑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한 대표 주식인 엔비디아는 연초에 비해 24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노
동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을 대체할 인종지능은 일시적인 테마가 아니라 몇년 더 지속
될 중장기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절 못 떠 났던 휴가를 다시 떠
나고 싶어하는 욕구를 만족시키는 카니발 같은 크루즈 주식도 올해 130%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이제 내년 미국 주식시장의 전망을 하여 보면 내년 연말 s&p500 지수를 5000-5100 정도로 보는 견해가 많이 나
옵니다. 그 것은 내년 주식시장도 오르기는 하겠지만 그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는 올해 3분기 4.9% 상승하여 중국보다도 경제 성장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코로나 팬데
믹 시절 잉여 저축이 점차 소진되가는 과정에서 내년 상반기는 성장률이 식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만 최근
나오는 임금 상승률 월 0.3%가 헤드라인 물가 지수인 0.2%보다 높아 실질 임금이 늘어 나면서 내년 상반기에도
경제 성장율이 마이너스로 가는 경착륙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UBS에서는 내년 상반기 재고가 쌓이고 기업들
이 인플레 비용 전가를 더 이상 할 수 없으면서 기업이익이 줄어 들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지만 그 것은 일부
내수 기업에 해당하고 미국 지수 상위권인 빅테크 들은 해외 매출 비중이 반이 넘어 가면서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로 미국 환율이 낮아지면 해외 매출을달라로 환산한 액수는 늘어 나서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내년 1월 19일로 예정된 2024년 미국 행정부 예산 확정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촤익의 경우에는 미국 정
부 셧다운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11월부터 8주 넘게 상승한 미국 증시는 내년 1월 첫주까지는 상승
을 이어 가다가 두번째 주서 부터는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이유로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행정부 예
산 협상이 의외로 막판 타결 가능성도 있어 그 조정 기간이 얼마나 길지는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미국 페드 워치 에서는 내년 3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지만 그 내용은 무시하는 것이 낫습니
다 올해 상반기 페드 워치에서는 올해 이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일어나지 않았
습니다. 그냥 사람들의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아직 미국 임금 인상률이 매월 0.3%에 이르고 핵심 물가지수의 40%를 좌지하는 주거 비용의 인플레가 잡히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70년대 아더 번즈 연준 의장 시절 금리 인하를 너무 빨리 하였다가 다시 인플레가 불
이 붙어 폴 볼커 의장이 강력한 긴축 정책을 밀어 붙이게 되어 경제가 침체로 간 것을 다시 되풀이 하기 싫어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6조 달라에 이르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중 20%를 차지하는 오피스 부분이 위험하여 지국
지역은행의 연쇄 파산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 그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은 3월 경에 조기 금리 인하할 가능성은 있
습니다.
다만 지역은행 문제가 심하게 번지지 않으면 연준은 내년 6월, 9월 두번 정도만 0.25% 씩 금리 인하를 하고 과연
핵심 물가지수가 연준 목표인 2%로 접근하는지 조심스럽게 관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내년 미국 경제는
두번 정도의 금리 인하로도 경기 침체사 일어날 가능성은 적습니다.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으로 9월부터 11월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미국 증시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 산타랠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내년 미국 증시는 큰 하락 가능성은 적지만 지수가 높이 오르기도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따라서 지수보다 더 높이 오를 수 있는 종목을 찾아 내는 것이 미국 주식 투자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서학 주주들 입장에서는 내년 말 미국 달라가 5% 정도 환차손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부담이 됩니다.
적절한 대응으로 성공 투자를 빕니다.
어제 12월 27일까지 한국 주식시장은 17%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은 컸습니다.
7월까지 견조하게 상승하던 증시는 8월부터 10월 사이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11월부터 다시 미국 증시의 흐름을
따라 반등을 합니다. 11월 첫 주말 전격적으로 발표된 공매도 금지는 증시에 큰 영향이 없었다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리고 ETF 관련하여 거래량이 적은 종목에 시장 조성자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공매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최근 등락이 심한 엔터주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많이 터지고 상승한 날 오히려 시
장 조성자 곰애도가 컸습니다. 전혀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조성자 핑계로 공매도를 친 것입니다. 공매도 금
지를 할 것이면 그냥 내년 6월까지 시장 조성자 공매도도 같이 금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출처 구글
올해 대형주 중에 가장 편안하게 오른 주식이 sk하이닉스 입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이 되는 HBM 발매를 선도하면
서 올해 80%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8-10월 사이 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에도 이 주식의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내년 얼마나 더 오를 수 있는 가 입니다. 당분간 인공지능 붐이 꺼지지 않고 더구나 온 디바이스
ai까지 번지기 시작하면 아직도 주가가 더 상승할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것은
PBR 2 정도 올라가는 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15% 정도 추가 여력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리 이 주식을
팔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고점 신호로 거래량이 올라가면서 피뢰침 처럼 상승하면 그 때가 매도 시점이 될 것입
니다. 그 시기가 내년 말에 올 수도 있디만 앞 당겨 내년 2분기나 3분기에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처 구글
삼성전자가 많이 안 오른 것 같아 보여도 연초보다 40% 넘게 올랐습니다. 올해 개별주 투자하다가 고점에서 물
려 40% 수익도 안 난 분들이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외인, 기관의 얌매수가 일어 나고 있습니다.
디램이나 낸드가 이제 공급자 시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ai를 장착한 휴대폰을 차기에 내겠다는 것도 호재입니
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칩을 엔비디아, 에이멤디, 구글, 아마존으로 부터 파운드리 유치할 수 있는 가 여
부입니다. 인공지능 칩을 제조한 후 HBM 메모리와 일관 팩키징 할 수 있다고 하면 비용.. 시간을 아껴 인공지능
시대에 게임 첸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추세로는 삼전의 주가가 9만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내년 상반기
충분히 가능하여 보입니다. 다만 전고점을 넘을 수 있는 여부는 인공지능 칩 원 스탑 서비스가 가능할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봅니다. 거래량이 터지고 피뢰침처럼 고점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삼전을 팔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출처 구글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 너무 싸다고 보이는 것이 기아 입니다. 그런데 연초에 비하여 60% 가까이 올랐습니다.
내년 자동차 판매가 주춤할 것이라는 피크 아웃 논리도 있지만 미국 시장 기준 금리가 내려 가면 꼭 그렇게 볼 필
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도 호재입니다. 원래 2024년도 하반기로 예정된 애플카의 발매 소식
이 늦어지고 있지만 결국은 뛰어 들게 되어 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공장 시설 확장 목적에 다른 회사로부터 발
주 받은 전기차를 대신 만들어 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 것은 결국 기아가 애플카 전부는 아니더라고 일부
라도 대신 만들어 줄 것을 예정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부품주도 상반기 좋은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 추락하였는
데 해외 미국, 인도 등에 현지 공장이 있는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로봇이나 자율주행도 내년 계속 주목해 볼 분야로 언급됩니다. 실제 어제 자율주행관련 현대오토에버, 텔레침스
가 10%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농기계 분야도 농부들이 나이가 많아 지다보니 자율주행의 필요성이 늘어 나고 있
습니다. 더구나 농지 내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적어 실용화도 쉽습니다. 우리나라 농기계 대표
회사인 대동, TYM다 자율주행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스타는 HBM 대표주인 한미반도체,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와 그 밖에 의료 ai 관련 주였습니다.
다만 주가 변동성이 커서 그 주식들을 장투하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비록 대주주 조건을 50억원으로 상향하였지만 그래도 큰 손들은 26일 기준일을 피하고 27일부터 새로 매수를 시
작합니다. 따라서 어제 27일 주가 동향이 내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단서를 줄 수 있습니다.
한 두달 쉬던 한미 반도체도 6% 반등하여 HBM 관련주도 다시 움직일 흐름을 보입니다. 최근 뜨거웠던 온디바이
스 ai, CXL 관련 주식이 어제는 쉬어 가는 분위기 이지만 한두달 조정을 받으면 내년에 다시 움직일 것입니다.
2차전지도 어제 반등을 시도하였지만 외인 및 기관의 매물에 밀리는 느낌입니다. 어제 포스코 관련 주식들이 강
한 것은 반도체 신규 사업 진출도 있지만 아르헨티나 우파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공무원의 자의적인 결적을 막아
수출입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뉴스가 덕이 되었을 것입니다. 테슬라가 아트헨티나 염호에서 나오는 리튬에 관심
이 있다는 이야기도 돕니다. 미국에서 최근 리튬 매장량 발표가 있지만 미국은 환경 문제가 있어 개발에 시간이
걸릴 뿐더러 가격 경쟁에서도 우위가 없을 수 있습니다. 칠레나 볼리비아는 정부가 규제를 하는 리스크도 있습니
다. 내년 상반기 2차전지의 반등이 일정 부분 일어날 전망이지만 종목따라 편차가 클 것입니다.
상반기 좋다가 하반기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 일부 연예인의 마약 복용, 중국에서의 음반 판매 감소 등의 악재고
하반기 조정을 받은 엔터주가 어제 반등한 것도 좋은 신호입니다. 중국의 음반 판매 감소는 미국이나 일본 지역
에서 메꿀 수 있다는 전망이고 내년 컨서트가 활발하여 질 경우 엔터주는 내년 상반기 다시 도약할 가능성이 높
습니다.
올해에 비해 내년 실적이 좋아질 분야로 반도체와 조선이 거론됩니다. 어제 조선 대형주가 반등을 시도한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주도 피크 아웃 우려가 있었지만 환경 규제 여파로 추가 수주는 꾸준할 전망입니다. 코로
나 시절 해운사들이 잉여로 벌은 돈이 많아 추가 수주 여력이 있는 것도 호재입니다. 2004-2009년 사이의 조선
슈퍼 사이클에는 못 미치겠지만 크게 티가 안 나고 내년 안정스럽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방산주는 올해 폴란드 2차 수주분 계약 때문에 노이즈가 많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이 높
아 보입니다. 새로 들어선 좌파 정부도 안보 위협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주변 국가인 루
마니아 및 최근 가자 사태로 사우디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 골드만 삭스가 지적한 대로 내년 상반기 방산주
도 주목해 볼만 합니다.
12월부터 바이오 제약 주식이 뜨겁습니다. 고금리에 눌려 왔고 일부 제약사 중에는 저평가 매력도 있습니다.
다만 종목 별 편차가 크고 기대한 임상 결과나 기술이전이 불발 될 경우 주가가 추락할 위험도 있어 비중을 너무
많이 가지고 가는 것은 위험도도 높습니다. 내년 1분기까지는 호재가 있는 개별 종목 위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걱정 되는 분야가 건설 쪽입니다. 이미 태영건설 등이 부도 위험으로 워크아웃 들어 갈 가능성이 언
급됩니다. 그 경우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알짜 자회사인 SBS 매각 가능성으로 SBS 주가가 어제 10% 넘게
올랐습니다. 이미 며칠 전부터 연기금은 그 가능성을 보고 매입중입니다. 그 동안 저평가되던 SBS가 새로운 대
주주를 만나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기대합니다.
정리하면 내년 주식시장은 올해 만큼 2배 이상 오르는 종목이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아직 추
가 상승 여지는 있겠지만 2,3 분기 정도 되어서 주가는 피크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래량이 터지고 피뢰침
처럼 오르면 그 것을 매도 신호로 보면 됩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너무 비관적으로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적절히 위험 관리하고 분산 투자로 종목 선택을 하여 새해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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