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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와이즈만북스)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
권장 연령 |
초등 |
모집 일자 |
2013년 5월 29일(수) ~ 6월 4일(화) |
모집 인원 |
5명 |
신청 자격 |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 이상 회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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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4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유다정 글 민경미 그림/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48쪽/값 11,000원
978-89-89415-89-3 77440 /판형 198×244/초판 2013년 6월 25일
사람들의 욕심으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동물들!
지구에는 조그만 새우에서부터 물 분수를 뿜어 대는 덩치 큰 고래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나 가족을 이루고 무리 지어 열심히 살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코끼리 상아를 장식장에 진열하고, 호랑이 가죽을 벗겨 거실에 깔아 놓는 일에 아무 거리낌이 없습니다. 악어는 가죽이 튼튼하고 질기면서 부드럽기까지 하다는 이유로 명품 가방이나 구두 등을 만들기 위해 마구잡이로 포획돼 이제 멸종 위기 동물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동물들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슬픈 현실을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화려하고 개성 있는 동물 그림들 또한 호소력 있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드는 그림책!
책의 뒤쪽에는 여행비둘기, 파란영양, 후이아, 흰쇠물닭, 긴꼬리껑충쥐 등 이미 지구에서 사라져 볼 수 없게 된 멸종동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고릴라 대신 동물원 우리에 갇힌 인간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학대받는 동물들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살던 도도새가 멸종되었듯이 생태계가 파괴되면 사람들도 결국 멸종 위기에 놓일지 모른다는 상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멸종해가는 동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반성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주는 책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연을 존중하고 아끼게 되지만, 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경문제에 대해 기계적인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 환경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의 전달보다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과학적 사실, 자연환경에서 일어나는 현상, 생활환경 속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문학적으로 그려내면서 독자에게 상상력과 올바른 판단능력을 심어 줍니다.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저지른 생태계의 파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며, 배려와 양보를 하면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해결과정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자란 어린이는 건강한 환경의식과 독창적인 환경창의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환경교육은 태도와 가치관의 교육
오늘날 어린이들은 도시화, 산업화된 환경 속에서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점점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메말라가고, 다른 생명체에게 사랑을 느끼거나 모든 생명체들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둔다면 인간과 자연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자연을 인간의 생활을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는 어른으로 자랄지도 모릅니다.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를 심어 주어야 합니다.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태도와 가치관의 교육이며, 기능이나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행동의 교육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환경을 위해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으니까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특징
첫째,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도록 합니다. 환경에 관해 아는 것, 느끼는 것, 행동하는 것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문제가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알게 합니다.
셋째, “왜?” “그래서?” “어떻게?” 같은 질문을 이끌어 내면서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넷째, 일방적으로 가르쳐주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다섯째, 우리의 행동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줍니다.
▶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 소개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우리 환경, 푸른 지구를 지켜 나가는 길을 초등학생과 함께 찾아가는 시리즈입니다. 환경문제를 단순한 지식의 습득으로 보는 게 아니라 태도와 가치관을 심어주며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키워 줍니다. 또 대기오염, 지구온난화, 생태계 문제, 자연환경보전, 안전한 먹거리, 생활폐기물 문제, 깨끗한 물, 에너지 절약 같은 오늘날의 환경문제뿐만 미래에 벌어질 환경문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글 유다정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을 씁니다.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2005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논픽션을 쓰기 위해 늘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아빠한테 가고 싶어요!》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터줏대감》 들이 있습니다.
그림 민경미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림책이 좋아 힐스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소수 계층을 살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동물이 좋아》가 있으며 현재 강아지 여섯 마리를 키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감수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창의 영재수학과 창의 영재과학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구성주의 이론에 입각한 교수학습 이론과 창의성 이론 및 선진 교육 이론 연구 등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설 영재교육 기관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감수한 분은 이현진 책임연구원입니다.
첫댓글 http://blog.daum.net/wwwlo3/5815015
8세
인간의 욕심과 탐욕으로 위기에 처한 세계여러나라의 동물들의 절규를 세삼 느낍니다.
저희집 아이도 이 책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깊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싶답니다.^^*
http://blog.daum.net/hdbubble/52304
9세, 7세
선생님 말 어기는거라면 정말 큰일 나는줄 아는 저희 딸아이는 뭐든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요.
해서는 안되는일은 정말 꼭 그래야하는줄 알아 그래서 엄마말도 잘 듣는편이죠!
이책을 본다면 큰딸아이의 뇌에서는 정말 뜨거운 반응이 일듯해요.
어쩌면 악어가 가죽가방으로 되었는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또한 책에 나온 가방으로 이용되는 동물들도 알수 있게
되며 확장된 지식을 쌓을것 같아요. 정말 욕심나는 책중 하나인것 같아요^^
http://blog.daum.net/liye632/1331
10세
인간이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책 같아요.
지구상에는 점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동물원 우리에 갇치거나 인간에게 잔인하게 학대받고 있는
동물들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요.^^
http://blog.daum.net/heaju0515/53
9세, 10세
아이들은 가죽이 사실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 모릅니다. 특히 동물가죽은 더 그렇죠. 재질을 살린다고 천연 동물의 가죽으로 만드는 가방은 사실 생각해 보면 슬픈 사연이 많죠. 하나의 물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지는 지 아이들도 똑바로 알아야 성인이 되어서 그것을 선택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리라고 봅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해 봅니다.
http://blog.daum.net/hanseulmami/535
8세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조금더 정립시켜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고
저도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 같은 책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