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가 1월말~소변 볼 때 다리만 들고 한참 서있어서 동네 병원 갔다가 방광염이라고 해서
먹는 약만 2주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음다뇨가 심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부작용이라 하시며 약 끊으면 괜찮다 했고
2주 후 약을 끊은 후에도 다음다뇨가 지속되고
소변이 끈적해지면서 24시 동물병원으로 가게되었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게 된 날 아침 강아지가 매우 쳐져있었고 몸무게가 급격히 빠졌습니다.
가자마자 당뇨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에서 혈당곡선 그렸고
퇴원해서 일주일동안 처방된 인슐린을 놓고 있습니다.
(4월 17일 입원, 20일 퇴원, 그 후로 집에서 인슐린 투여)
다음다뇨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소변은 끈적거리고
급하게 구입해 본 뇨스틱에서는 포도당이 많이 나옵니다.
집에서 자가 혈첵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잘 못 하는지 실패도 많이하고 강아지 스트레스 받을까봐
어제 딱 두번 해봤습니다.
푸들, 6세, 수컷, 중성화 수술 했음, 몸무게 4.3 kg
(원래 5키로 정도 나가다가 병원 입원 전 갑자기 4.2로 빠지고 지금 유지중)
4월 26일 오전 7:50: 공복혈댱 538
오전 8:10: 사료 45g
오전 8:12 인슐린 휴뮬리엔 원액? 희석액? 1유닛
(병원에 물어보니 원액이라 하는데, 영수증에는 희석액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왜 다르게 적혀있냐 하니 횡설수설하는 모습에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원액이라면 병에 라벨이 붙어 있고 포장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받아 온 것은 빈 병에 따로 넣어준
인슐린 입니다)
오전 10:00 혈당 488
이 후로는 피도 잘 안나오고 실패하는 바람에 강아지가 불쌍해서 혈당검사를 더 못 했습니다.
그 후,
퇴원한지 일주일째 되는 27일 (오늘) 오후 12시에 내원해서 당체크 해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당세기에서 배운대로라면 그 때 가서 한 번 혈당 체크 하는 것이 무슨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수의사 말로는 그 지정했던 오후 12시가 병원 입원해서 만든 곡선에 의하면 혈당 70대 나왔던 구간이라 (한 번)
그 때를 저점으로 잡고 수치가 괜찮으면 인슐린을 더 쓰겠다는 건데
제가 무지한건지 전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서요.
집에서 하는 혈당체크 (물론 병원에서 피 뽑아서 하는 것과 다르겟지만)로 해보니 수치의 패턴도 안보이고..
그래서 오늘 강아지 안 데려가고 저만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서 위의 자료와 초음파, 피검사 한 거 메일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단 집에서 혈첵을 2~4시만마다 해서 목요일에 다시 내원해서 인슐린양을 조절하자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혈첵을 하려니 참..엄두가 안나네요.
그냥 애기 발바닥에 하라고 하셔서 그럼 산책할 때 감염위험은 없냐 하니 확답은 없으시네요.
그리고 고혈당 시간을 찾아서 빡세게 1-2시간 산책을 시키라는데 그것도..
질문입니다.
1) 제가 만난 수의사에 대해 믿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안을 당장 찾기 어려운 상태이고
병원을 바꾼다고 해도 또다시 입원해서 혈당곡선그리고 강아지가 고생할 생각을 하니망설여집니다.
다른 병원에 간들 제가 믿고 맡길 수의사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듭니다.
일단 집에서 간이로 혈당곡선을 그려서 4/30에 다시 한 번 내원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병원에 가서 새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2) 인슐린을 밥 먹이고 바로 놓으라 하는데,
제가 여기 병원 퇴원하고 동네에 다니던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밥 먹고 한 시간 후에 인슐린 줘야 한다고 합니다 (책에 그렇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처음 처방 받은 곳에서 들은대로 밥 먹고 바로 놔야 할까요?
3) 강아지 입원하고 연락이 와서 케톤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퇴원 후 집에서 뇨스틱으로 봤을 땐 약한 분홍빛이라
오늘 (퇴원 후 일주일 경과) 내원해서 케톤수치가 얼마나 나왔길래 높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수치가 없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뇨스틱으로 했네요..
원래 그렇게 케톤을 측정하나요?
4) 4/17 입원 시 진행했던 혈액검사와 초음파 소견을 물으니
쓱 훑어보면서 간수치 안좋긴한데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고
초음파도 쓱 보면서 장기들이 서서히 나빠질 거라고만 이야기를 하네요.
5) 강아지 다음다뇨 심해지면서 오른쪽 눈 흰자가 충혈됨을 관찰했습니다.
4월 17일 입원당시 물어봤을 때 결막염인것 같다고 안약 처방 해줬습니다
이것도 이름 안 써있고 공병에 담아줬고 영수증에도 안 써있네요.
오늘 물어보니 그냥 항셍제라 합니다.
그런데 안약이 소용없는지 여전히 흰자가 충혈되어 있습니다.
안과를 따로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 혈당을 못 잡았는데 안과부터 보는게 맞을까요?
예약에 검사에..강아지가 지쳐가는 것 같아 마음이 미어집니다.
6) 검색하다보니 동물병원도 대학병원이 있네요 (관악, 건대 등에)
관악 ㅅㅇㄷㅂㅇ 내과로 진료를 보고 다시 혈당곡선 받고 초음파, 혈액검사로 시작 하는 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세부진료과 나눠진 것도 좋고, 큰 병원이라 강아지 당뇨에 대해 잘 알지 않을까 싶구요
아니면 대학병원이라 오히려 레지던트분들이 더 일을 하고 교수님들은 그냥 상담만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너무 길게 많은 걸 여쭈봤네요.
제가 공부 해본다고 당세기에서 많이 읽어보고 했는데..
저에겐 아직 너무 어렵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당뇨견 관리 해주시면서 힘드실텐데 다들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첫댓글 마음 너무 아프시죠~ㅜㅜ
동네 개인병원은 돌팔이가 너무 많아요
저 또한 동네병원 의사말만 듣다가 애기 눈까지 실명시키고 당세기 들와서야 24시병원 입원시키고 혈당곡선 그렸답니다..님보다 더 못한 엄마지요ㅜㅜ
저도 지난달 20일에 퇴원시키고 이제 20일이면 한달이라 아는게 없네요ㅜㅜ
인슐린 받아올때 1주일씩 소분해서 받아오니 라벨같은건 없었고 아주 작은 빈병이었어요
근데 휴믈린 원액인데도 4.2키로에 한칸 넣으래요?
울애기 예를 들어볼께요
5.7키로에서 3.5까지 빠져 한달전 퇴원때 3.5키로 사료 45g 휴믈린원액 혈당 150이하 세칸, 250이하 세칸반, 250이상 네칸 처방해주셨어요
저도 잘 모르지만 혈당이 높아보이는데 1유닛은 적은양인듯 보이네요
두부맘님,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부도 비슷한 시기에 당뇨 판정 받았군요 ㅠㅠ
제가 봐도 인슐린 양이 적긴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 해줬고 저혈당 걱정이 되어 일주일을 그냥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어제 오늘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른 병원에 다시 입원해서 혈당 잡고 있어요.
이번엔 잘 되기 바라고 있습니다..
두부맘님, 말씀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두부랑 해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잘 해봐요! 감사합니다 ^^
ㅠㅠ
저희아이랑 나이두 같고 건강했을때
몸무게 5키로도 같네요.
혈당높을땐 식전 주사여야하는데
의사들 의견이 왜케 다를까요?ㅡㅡ
저두 첨엔 1유닛 시작했는데요(글라진)
병원 옮기고 혈당에 따라 3유닛까지
놨어요...얼른 혈당잡아야 백내장
늦출수있어요. ..저희애두 살 빠졌다가
이젠 옛날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공부많이 하시고 얼른 혈당잡으시길
기원합니다~~
보리엄마님 말씀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는 아무래도 소극적으로 대처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글 남기고 해리 상태가 안 좋아져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른 병원에 입원시켜서 혈당 잡고 있습니다.
보리는 엄마가 공부 많이 하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좋겠어요.
저도 더 열공해서 우리 해리 잘 돌볼게요.
감사합니다 보리엄마님
1. 저라면 병원을 바꿀거 같습니다. 정말 두루뭉실 책임감이라곤 1도 없는 나쁜 선생놈이네요. 선생님을 찾으셔야겠어요. 2. 저도 처음에 병원에서 식후 한시간 뒤에 주사 주라고 했었습니다. 저혈당이 걱정되어서 혹시 잘 못 될것을 감안한것이고 이렇게 하면 저혈당 염려는 없지만 고혈당이 될 확률이 높겠죠. 당세기와 당뇨견대박이에서 자료 보고 지금은 당수치에 따라서 주사와 밥시간 정하고 있어요. 3 번은 잘은 모르겠으나 케톤도 위중에 정도가 있을겁니다. 오바가 아닌가 싶어요. 4. 이렇기 때문에 병원을 옮겨야 겠어요. 많은 비용을 지불했는데 이게 뭘까요. 5 당이 높으면 어떤 약도 크게 효과가 없어요. 6 대학병원보다 무림고수 같은 훌륭한 선생님을 찾으시길요.
저도 초기에 병원 옮기고 다시 다니던 곳으로 가고 담당쌤 관두시고 지금은 다른 병원엘 다니고 있어요. 이분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전문가에게 케어 받는 기분이요. 동네 병원이지만 지식이 풍부하시고 설명도 너무나 상세하시고 경험으로 진단도 잘 내리시네요. 이렇듯 입소문 타고 빨리 좋은 병원 찾으셔요. 꼭이요. 24시 병원도 젊은 선생들은 책을 읆어요. 영업할당량 채우듯 광잉진료 오진 많습니다. 힘내세요. 조금만 더 고생하시면 금방 좋아 질 겁니다.
에스알티러브님, 자세한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기에 글 올리고 바로 여기저기 알아봐서 지금 다른 병원에서 충분히 상담받고 다시 치료중입니다.
무림고수같은 분은 어디에 계실까요? ㅠㅠ
저혈당이 걱정되어 약 소극적으로 쓰고 고혈당 유지한다는 거..
대부분의 수의사가 그리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공부해서 조절 해야 하는 거겠죠.
이제 시작인데 벌써 멘붕이 와서 큰일입니다.
그래도 에스알티러브님의 말씀을 듣고 힘이 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간 내주셔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첨에 식후 1시간 주사 권해 주셨어요. 저흰 공복혈당 잡으려면 1시간후 주사가 맞아서 계속 유지 하고 있지만 가끔 공복이 너무 높으면 그땐 주사 시간을 조정하고 있어요. 저희도 첨에 확진 받았던 병원에서 한 달 허투루 보냈어요. 엉망진창ㅜㅜ외과진료는 유명 하다 하지만 이제와 느끼는건 정말 당뇨에 ㄷ자도 모르는 의사 더라구요. 지금은 24시로 옮겨 다니고 있는데 다 젊은 쌤들이라 경험이 많아 보이시진 않지만 좋은게 뭐냐면 보호자(저)의 의견을 굉장히 존중해 주신다는거에요. 제가 카페에서 공부한걸 위주로 케어 한다는데도 오히려 제게 여쭤보시기도 하고 결과도 공유 하자고 하시고...
여전히 병원 보다도 카페에 의지하는 비중이 훨~~ 크긴 하지만 병원 선택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아니다 싶음 빨리 옮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말씀 하신 병원은 뭔가 확실히 얘기해 주는게 하나도 없는듯 느껴지네요. 답답하실듯 싶어요ㅜㅜ저희 애는 6.8kg 휴물린 4.5칸 놓고 있어요. 자연식 주는데 갈수록 이것 저것 첨가 해서 먹이다보니 인슐린 양이 좀 늘긴 했어요^^;
@뚠뚠이나무 뚠뚠이나무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갔던 첫 병원도 설명이 너무 두루뭉실하고 검사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당세기에서 공부 한 대로 준비 해가서 다른 24시 병원에 입원 시켰습니다.
새로 만난 선생님도 젊으신데 일단 제 이야기를 다 들어주셨고,
확답은 못하지만 함께 관리해보자는 식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일단 믿고 맡겨보려 합니다.
최소한 제가 물어보는 것에는 답변을 깔끔하게 해주시고
어떤 검사가 왜 필요한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 할건지 답답하지 않게 알려주신 게 좋았어요.
잘 되겠죠..?ㅠㅠ
말씀 하신대로 병원도 병원이지만 당세기에서 더 공부하고 제가 전문가가 되어 관리해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뚠뚠이나무님도 응원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답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답을 다아시면서...
1. 병원바꿔야죠. 믿음은 생기는게 아니고 생기게 만들어야죠. 당뇨라는 병자체가 관리병입니다. 지역올리시고 병원추천받아보세요. 카페에도 그러라고 지역방이 존재합니다.
2. 내가 관리의 주체가 되지 않으니 이럴까요 ..? 저럴까요..? 입니다. 주사는 식전주사 식후주사 있죠. 식전주사는 적은 양을 쓰데 음식섭취후 오르는 당을 빨리 잡을수 있고 식후 주사는 늦으면 늦을수록 식후당을 누르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양이 많아지겠죠. 당연히 고혈당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다고 봐야죠.
3. 케톤은 당이 높으면 나옵니다. 뇨스틱도 보고 검사기계를 사용도 합니다.
4. 당뇨는 자제로
예원아빠님, 말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원아빠님의 글을 열심히 읽으면서 배우고 있는데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설명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여기에 글 올리고 아무래도 그 병원은 아닌 것 같고, 기록 떼어 달라고 했는데
당뇨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당세기에서만 공부한 초짜인 제가 봐도 말도 안되는 검사에 진행과정이었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여기저기 알아보고 해서 멀지 않은 곳에 24시 병원으로 다시 상담받고 오늘 입원시켰습니다.
강아지가 계속되는 혈당곡선 체크에.. 집에서는 인슐린에 혈당체크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 보이고 힘들어 보이지만 혈당을 못 잡으면 더 큰일이니 마음 굳게 먹고 있습니다.
잘 되겠죠..? ㅠㅠ
주신 말씀 중에 제가 관리의 주체가 되지 않으니 이럴까요 저럴까요 한다는 말씀에 반성 많이 합니다.
머리로는 공부 해 나가면서 여기 계신 분들처럼 해야 겠다 생각하지만
당장 안 잡히는 혈당에 강아지가 합병증 얻을까봐 두려워 마음만 앞선 것 같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열공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위험하지 않아요. 저혈당을 제외하고 얇은 혈관부터 망가집니다. 그래서 눈부터 시작이고 췌장이 작지만 무지 많은 일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겠죠. 간은 영양제를 주면 되요. 초음파로 간이 아니라 췌장부터 파악해야죠.
5. 앞에도 말했지만 당은 꾸준히 잡아가야 하는것이고 눈에 이상이 있으면 당연히 진료를 받으셔야죠. 그또한 병원을 추천받으시길...
6. 당뇨는 동네에서 관리하시고 혈검기록 초음파기록 이래던지 이런것들은 좋은기계로 자료를 남겨두시는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가까운곳에서 스트레스 받지않게 혈당곡선그려서 용량잡고 관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공부하는것은 게을리 하지 마시고 찾아 보시면 기초적인 것 부터 하시면 되요.
수의사에 100%의지하면 좋겠지만 불행이도 상당수 수의사는 의지하시면 안됩니다. 내가 알고 있어야 그들도 공부합니다. 책에만 의존하고 자기가 가 할줄안단고 마음에 상처주는 사람 많습니다. 침착하시고 마음굳게 먹고 잘케어해 나가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해리 여기 어디 병원이예요? 혹시 신길동에 있는 병원 아니죠? 세시가 만난 돌파리병원 혈당곡선그리는 용지가 똑같아서 괜히 갑자기 ㅠㅠ
구로 24시 ㅈㄱㅊ 동물병원이예요.
저거 수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책에 나온 샘플이고,
그냥 복사해서 쓰는 것 같아요.
정말..가서 멱살 잡고 싶은 곳이네요.
@해리야 다행히 신길동 돌파리는 아니지만 ㅈㄱㅊ 도 만만치않내요 ㅠㅠ. 저 신길동에서 당하고 ㅈㄱㅊ 갈지 고민많이했었어요 ㅠㅠㅠ
@세시 네 .. 안가시기 잘하셨어요.
제가만난 여자 수의사는 최악..
ㅈㄱㅊ 병원 간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어요.
심지어 이제 갓 수의사 된 남자수의사는 소변 확인해야하는데 강아지가 소변 볼 때까지 못 기다리니 방광에 주사 찔러 소변 뽑는다 했고 무지한 저는 그걸 하게 뒀구요..
결국 바늘만 찌르고 방광에 남은 소변이 별로 없어서 채취 못하고..멍 자국만 남고...
천벌 받을 놈들이예요.
왜 이렇게 제대로 된 수의사가 많지 않을까요?
다른 분야보다 전문가 찾기 너무 힘들어요.
@해리야 세시도 그 벼락맞을 병원에서 무감염소변을 체취해야 정확한 검사가 나온다고 방광에 주사찔러 소변뽑았어요 ㅠㅠㅠ 수의사 가운을 입고 말못하는애들을 어쩜그렇게들 괴롭히는지 모르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