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기님 후기가 벌써 끝이 났네요...
어쩜 그렇게 부지런할수가...
후기 쓰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정말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저 또한 이번주에는 어떠한 일이 닥쳐도 후기를 끝마치도록 할 겁니다...
사실 제가 휴가를 갔다와서 소장님께 인터넷을 헤매는 모스을 들킨 이후에는
회사에서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울 소장님이 내일부터 5일간 센터에 나오시지 않는 다고.. 이런 반가운 소식이... 하하하
거기에다 울 팀장님까지 휴가... 흐흐흐
자... 저 이번주에 끝납니다... 무조건...
그럼 이번에는 여행의 가장 원초적인 즐거움이랄까...
食
우선 웨스틴의 조식부터
웨스틴의 조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적 평과 부정적 평이 다 있었는데요...
제가 듣기엔 과거엔 음식 종류가 적다거나 간이 너무 짜다는 평들이 많았는데...
글쎄요...
일본인들 입맛에 맞춰서인지 약간 짜긴 했으나 맛은 있었습니다...
4일 아침 아주 든든하게 먹었으니까요...
일단 일층에 있는 Taste 부페
조식, 중식, 석식 모두 하는데요...
저는 조식,중식은 이용했는데 석식은 이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특히 금요일밤의 석식은 바닷가재와 스테이크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날이고 맛도 좋아
그 근방에서는 일부러 찾아와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 사실을 괌에서 떠나는 날 알았습니다...
어찌나 아쉽든지...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우리가 금요일 마직막 밤 저녁 식사 때문에 고생이 심했거든요....
좀 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가격은 1인 45$ ~50$ 내외였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Taste
저 길을 쭉 따라 가다 보면
흰밥, 된장국,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일식반찬들(김, 생선구이토막) 그리고 만두가 보이구요...
그 옆으로는 와플,핫케잌,시몬토스트,베이컨,쏘세지, 햄, 해쉬포테이토,더운야채,볶음밥. 흰밥등이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흐릿하네요...
5종류의 씨리얼, 샐러드와 각종 빵, 컵케익류, 치즈, 떠먹는 요구르트
그 옆으로는 우유, 쥬스,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파인애플, 수박, 멜론 등 썰어놓은 과일 3~4종과 사과, 오렌지 등 통으로 갔다놓은 과일 등등
종류는 생각보다 상당히 많았고 2~3종류나마 매일 메뉴 변동도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좋아했던 신선한 생과일 주스...
4일 내내 아침마다 푸근한 웃음을 보여주셨던 나의 에그렘블 아저씨...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주문하는지 몰라
한 쪽에서 저 커다란 판을 얼마나 뚜러지게 쳐다 보았는지... ㅋㅋㅋ
즉석 달걀요리 코너(반숙, 완숙. 프라이, 오물렛, 스크램블... 본인 원하는데로 주문하면 됩니다.)
남들이 다 오물렛을 시키기에 따라 시켜 봤습니다...
계란 안쪽으로 햄이랑 치즈랑 양파랑 모여 있습니다...
치즈가 많아서인지 사실 좀 느끼합니다... ㅋㅋㅋ
다음 부터는 쭈욱 후라이만 시켜서 밥 비벼 먹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역시 간장밥이... good!!!... 어딜가도 질리지가 않아요...
모던하고 깨끗한 실내 분위기 참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아 소란스러울줄 알았는데
아침마다 여유롭고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 정말로 꿈에 그리던 우아한 아침식사를 한 곳이었습니다...
울 아들 아침 식사입니다...
저렇게만 주면 밥 한 공기 후딱... 잘 ~~ 먹습니다...
식사 다 끝나고 나올떄 요플레하나나 혹은 과일 하나 은교 손에 쥐어주고 나오면
수영하다 좋은 요깃거리가 됩니다... 머 참고만 하시길...
후기를 써 보니 저도 긍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나름 먹는 것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편인데...
그냥 몇몇 해외여행 다니면서 묵어본 비슷한 수준의 호텔들과 비교할 때
크게 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조용하게 편안히 휴식하기 위한 목적의 괌 여행이라면
웨스틴은 조식또한 나쁘지 않았음을 알게 되시라 봅니다...
그럼 다음에는 중식으로....
첫댓글 정말 레스토랑분위기가 모던하고 화사하네여 ^^
그렇죠... 분위기가 환해서 아침부터 무지 상쾌한 느낌입니다...
웨스틴 조식당 레노베이션 싹~~해서 넘 깔끔하고 예쁘죠~~~^^.. 사진도 넘 예쁘게 찍으셨구~..^^... 아침부터 오믈렛보구 침한번 꼴깍~..>.<
네... 넘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용해요... 시끄럽지 않아 조용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당이 깔끔하고 좋은데요
저도 4일 내내 이용했는데 무지 좋았습니다...
와...식당이 참 분위기가 새로운데요~ ㅎㅎㅎ 저도 매일 미소된장국에 밥...말아 먹었습니다. 역시 밥이 최고여~~
그러게요... 아침에 우아하게 빵과 커피를 먹어 보려고 해도 손이 자꾸 국과 밥에 가 있더군요... 4일 내내 빵은 먹지도 못했습니다...
이침으론 꽤 괜찮아 보이는데요
사진도 너무 잘찍으셨고... 소개 너무 잘 해 주셨네요...
그러게요... 진작에 했으면 좀 더 많은 내용을 전 했을 텐데... 그래도 기억을 자꾸 끄집어 내고 있으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깔끔하고 좋으네요..일단 아메리칸로 빵먹고....2차로 미소에 밥말아 먹고..딱 좋은데요
전 정말 잘먹거든요.. 어디가서 실망스럽단 음식은 거의 없을 정도로요..ㅎㅎ 아무래도 전 미식가완 거리가 멀고 대식가쪽이..^^
웨스틴 호텔 지나만 다녔지 들어가 보지 못해 궁금했어요. 후기 천천히 잘 살펴 다음 괌여행에 참고 할께요
후기 잘 읽을께요...^^ 미리 인사~~!^^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