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여섯 가지 이유? &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뭘까? 매스컴에서는 가톨릭과 불교의 상승세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유독 기독교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젊은 층들이 교회를 등지고 떠나는 이유는 정말 무엇일까. 문화선교연구원이 ‘독재자 같은 목회자’, ‘서로에 대한 무관심’ 등을 포함한 여섯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면서 복음 전도의 기회를 삼을 것”을 조언하고, “한 사람의 전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
| |||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뭘까? 6가지에 대해서 문제제기한 부분에 대한 대안적 고민을 해보자. 6가지 문제에 대한 대안이므로 정답이라기보다는 6가지 문제를 풀어보자는 것이다.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1. 독재자와 같은 목회자가 목회하는 교회를 떠나서 섬김의 리더십을 지향하라.
이단 교주식의 목회를 하는 곳에서 머문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어렵고 힘든 교회일지라도 목회자가 건강한영성의 소유자라면 끝까지 함께하라. 그러나 아무리 크고 건물이 거창해도 목회자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존귀와 영광을 다 취하는 이만희 교주와 허다한 이단 교주와 같은 모습이라면 곤란하다. 하나님께서 천벌을 주시지 않으니 그런 교회를 떠나라. 염려하지 말고 지역의 더 작지만 더 건강한 교회로 가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라. 축복과 저주로 더 이상 교인을 협박하는 것은 수준 이하이다. 다만 교회를 찾을때 명확하게 건강한 교단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반적으로검증할 수있는 교역자여야 한다. 이단과 사이비가늘 유혹하고 미혹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2. 교회 안에서의 서로에 대한 무관심 을 넘어서는 공동체성을 지향하라.
유기체적인 공동체 이해가 필수적이다. 교회에서 이방인처럼 지내지말고 적극적으로 구역 속으로 들어가고 봉사의 자리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내가 교회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기여하는 것을 통해서 공동체성을 경험해야한다. 무엇보다 소그룹 목회를 활성화 해야한다. 소그룹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가족됨을 경험하도록 도우라.
3. 말씀에 대한 갈급함은 묵상과 기도의 영적 용광로의 온도를 높이라.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영적 목마름이라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목마름의 대상이 인간이어서는 안 된다. 특정한 설교자여서는 안된다. 여러분의 목마름은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은 특정한 목회자나 설교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묵상과 기도의 깊이를 더해 가야만 한다. 특정한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신앙이 건강한 신앙이다.
4. 성도들에 대한 격려와 자발적 참여의 시공간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라.
교회는 자비량으로 섬김다. 돈을 받지 않기에 자원하여 섬기는 곳이 교회인 것이다. 교회는 내가 헌신하면서도 행복해 하는 곳이다. 그러려면 교회의 본질과 은사 사역이 계속해서 세워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상대로 살아가도록 도우라는 것이다. 은사 사역을 통해서 서로의 관계를 세워가면서도 철저히 기본에는 본질이 살아 숨쉬고 있어야만 한다.
5. 무분별한 전도가 아니라 분별력 있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라.
전도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것은 중요하다. 잃어버린 세상을 회복 시키려는 열정이 그리스도의 심장이라고 생각 된다. 그런데 분별없이 하는 전도는 세상에조롱과 비웃음거리가 된다. 분별력 있는 전도란 결국 필요를 채우주는 전도방식이어야한다. 지역 사회의필요를 보고 채워주는 전도여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읽혀지는 좋은 메세지여야 한다.
6.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양육훈련이 필요하다.
대학생 신자의 비율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을 포함하여 17%선으로 예상된다. (3%대라는 주장도 있으나 그것은 출처가 정학하지 않기에 판단을 보류하고자 한다. ) 분명한 것은 다음 세대가 급속도로 교회를 떠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청년들의 교회 이탈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청년 사역과 한국교회가 점점 위축되면서 출구가 필요한 때, 무엇보다 성경으로 돌아가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사역을 해야 한다. 청년은 교회의 활력소이자 교회학교의 활력소인데 더늦기전에 지금 속히 청년목회를 잘 세워가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위험하다. 청년목회의 실패는 결국 1) 초고속으로 진행 중인 한국교회의 노령화 2) 진리를 향한 열정의 상실 3) 청년교사들의 부족과 이들의 섬김의 저하로 인한 교회학교 쇠퇴 3) 과거 회상형 교회 4) 세상을 품고 섬기는 봉사·섬김의 위축 5) 교회의 정체와 쇠퇴 6) 하나님 나라 운동의 약화 등의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청년에게 투자하라. 그들을 위한 양육과 훈련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청년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도록 도우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흉내만 내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진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영적 회귀의 소망을 품고 기도함으로
이상갑목사.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