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인선 월곶역앞에 위치하는 백년게장이다.이미 널리 알려진 게장맛집이다.
부모님의 가업인 간장게장을 이어받아 창업을 했다.그러나 남들과 다른점이 있다.
창업전에 전국을 다니며 유명한 간장게장집을 다 다니며 간장게장을 담그는 기술을 터득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간장게장을 만들어냈다. 백년게장의 간장게장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돌솥에 밥을짓기 시작하기에 20~30여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식사후엔 고소한 숭융 후식으로 먹을수 있는것이다.
간장게장에 짠맛이 전혀없고 게장의 재료가 되는 게는
오로지 연평도에서 구입하여 만들어내고있다.
이곳 백년게장은 모든 반찬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이
큰 자랑거리 이기도 하다.간장게장의 맛이 너무나도 맛이있고
독특하기도 하며한번 그맛을 본 사람이라면 잊지못하고 또다시 그곳을
찾아갈수 밖에 없는 간장게장의 진맛을 볼수있다.


백년게장은 월곶역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3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으며
전철역에서 나오며 맞은편길앞에 바로 보이기때문에
찾기가 아주 용이하다. 음식점의 크기도 약50여석 정도의
크지않은 음식점이다.

실내공간은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음식점의 내부와 같다.
각 테이블마다 좌식의자가 놓여져있어
편안하게 등받이 있는 의자에 기대어 식사를 할수있도록
손님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신경쓴 모습을 볼수있다.

손님이 들어와서 주문을 하면 식사를 위하여 돌솥에 1인분씩 밥을한다.
항상 따끈따끈한 새로만든 밥을 먹을수있어 좋은점이다.
반찬은 6~7가지 정도 나오는데 이곳에서 차림상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모두 화학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만든다.

맛있기로도 소문난 연평도산 꽃게
이곳에서 직접 사들여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고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간장게장 한마리의 가격이 조금은 부담가는 금액이 될수있지만
속이 꽉...차있는 이 간장게장을 보는것만 으로도
보는이로 하여금 입맛을 다시게 한다.

이 간장게장의 맛은 마치 바다의 내음과 향기...그맛을 그대로 느낄수있는듯
게장의 살을 한입 씹어먹을때 으음...바다다...하는 내음과 맛이 그대로난다.
손으로 꾸욱 잡아서 게살을 누르면...그 느낌이 아주 푸짐하다.

살포시 게장의 살을 눌러보자
더이상 갈곳없는 게의 살들이 옆으로 툭...밀려나오고있다.
꽃게의 껍데기가 조금 더 공간이 있었더라면...하는느낌?
비좁은 그 껍데기의 공간속에서 참기 힘들었을
꽃게살들이 쭉쭉 밀려나오고 있었다.

게딱지에도 남아있는 살들이 푸짐하기도 하다.
이 간장게장은 색으로 보면 조금 짤것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전혀 짠맛이 없고
살들을 씹는 느낌이 아주 부드럽다.

간장게장의 게딱지에 이렇게 밥을 비벼먹지 않았다면
어디가서 간장게장을 먹었다고 자랑하지 말지어다.
주문과 함께 짓기 시작한 아주 뜨거운 밥 한숫가락
게딱지에 살짝 넣어 비벼주면 그맛!!
으음~~차마 표현이 안되는 최고의 맛이라고 ...

처음 차림상에 올라왔던 돌솥밥...살짝 남겼다가 따뜻한물을 넣어놨는데
식사를 다 끝내고 나니 이렇게 색깔까지 고소하게 보이는
구수한...숭융을 맛볼수있다.
처음 간장게장집을 오픈하면서 누구보다 어렵게 힘들게 고생을 했다고 한다.
수도없이 많은 시챙착오를 거치며 노력한 끝에
이곳 백년게장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낼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 백년게장 주인장은 게장을 만들때 그 비법을 유지하고저
야밤에 혼자서 게장을 만들어낸다.
바로옆에 있는 와이프까지도 아직까지 그 비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이 비법을 전해줄 사람은 단 하나 본인의 아들이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싱싱한 바다를 그대로 몸안에 넣는듯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간장게장의 참맛!!
한번 먹어보면 쉽게 잊기 힘든 맛이었다.
추천메뉴 / 꽃게간장게장[23.000원] 꽃게양념게장[23.000원] 
갈치조림[18.000원]
백년게장 홈페이지 http://www.백년게장.kr/ 

백년게장 
주 소 / 경기 시흥시 월곶중앙로 46번길 31 
전 화 / 031 318 8082 
찾아가기 / 수인선 월곶역 1번출구앞 도보3분
영업시간 / 아침10시 ~ 저녁10시
휴일 / 1주.3주 일요일
주차 / 가능 . 좌석 / 52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