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6월 14일 여섯 번째 수업

[나무]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날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마을학교 1학기 친구들 졸업날이죠ㅜ
아쉬운 헤어짐을 했는데요,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여서 어느 때 보다 즐거웠던 수업이었습니다.

단오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어떤 놀이들을 하는지 퀴즈를 내고 맞췄어요.

그리고 밖으로 나가 긴 줄로 땋기 놀이를 했어요.
순서에 맞춰 몸을 움직여 커다란 땋기가 되었어요.

이번엔 9갈래!!

줄다리기로 힘을 겨뤘는데요,
아주 정말 다들 힘이 세서! 힘들었어요.. ㅎㅎ

3대 2로 겨루기

원하는 친구와 줄다리기를 해 보았습니다.

들어와서 참석해주신 어머님들께 관장님 한 말씀
단오라 창포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창포물도 준비하시고 창포도 냄새 맡아봤어요.

향기좋죠!!

건강히 오래 살길 기원하는 장명루 만들기

엄마 아빠 할머니와 마주앉아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았어요.
다들 잘 하던걸요!

그리고 가장 즐거워했던 시간!
항아리 사세요!!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함께 하니 더욱 밝은 아이들이었어요.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1학기 동안 즐겁게 놀아준 친구들에게 박수쳐주고 싶어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