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를 중히 여기는 날
말씀 : 롬14:5-6.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 때 저는 이 세상에 2천년이라는 세대가 올까? 2천년이 오기 전에 인류의 종말이 올 것이다. 지구의 멸망이 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때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책에는 이 땅에 죄악을 심판하시는 큰 환란을 주셔서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회개하게 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셔서 그들을 중심으로 이 땅에서 친히 1천년동안 통치하신 뒤에 이 땅을 불살라버리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어리석은 사람들의 생각으로 2천년이 오지 않을 것으로 말했던 그 2천년이 훌쩍 지나고 벌써 2023년 하고도 5월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과 달리 신약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을 위한 특별한 날들이나 명절들을 제정하거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마음속에 받아들인 시간부터 우리는 그분 안에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한 내 안에 계심으로 나는 그분의 지체로서 살기 때문에 특별히 그분을 위한 날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이 그분과 함께 하는 주님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사실을 잊고 육신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시간들과 날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많은 것이 아니라 그분과 한 몸인 것을 잊고 본성을 따라 산다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의 5월은 가정의 달로 사람들이 정한 무슨 날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들에 사람들을 중히 여기고 주님을 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인권을 올려놓는 꼴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롬 14:5-6) [어떤 사람은 한 날을 다른 날보다 귀히 여기고 다른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서 완전히 확신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해 중히 여기고 날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도 [주]를 위해 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먹는 자도 [주]를 위해 먹나니 이는 그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때문이라. 먹지 아니하는 자도 [주]를 위해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느니라.] 하셨습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사람이 태어나 육신 안에 살아가는 동안 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도 일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일하십니다(요5:17). 아담으로부터 사람들이 태어나기 전 창조된 첫 사람인 아담도 일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에덴동산엔 부족함이나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아담은 일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일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엔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곧바로 그에게 일을 주셨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입니까? 성경기록을 보십시오. (창 2:15) [{주} [하나님]께서 남자를 데려다가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게하신 일은 에덴동산을 가꾸는 일과 그것을 지키는 일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멸망입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유는 참된 자유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엔 자유를 누리기 위한 법이 있으며 그 법 안에는 누구든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빈둥빈둥 놀고 있는 사람에게, 왜 너는 일을 하지 않느냐? 물으면 “내 자유다.” 혹은 “간섭하지 말라.”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면 먹는 자유를 포기해야합니다.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도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여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노라.] 이와 같이 먹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근로자의 날을 정해 놓았는지 아십니까? 일을 해야 먹을 자유와 즐거움과 기쁨이 있으며 그것들을 누릴 특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며 일하지 않는 자들에게 일을 해야 할 이유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일을 하는데도 질서와 법이 있습니다. 그 일에 따른 법과 질서를 어긴다면 자유와 기쁨 대신 혹독한 형벌이 주어집니다. 첫 사람 아담에게 몇 가지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마음대로 먹으라는”명령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을 가꾸고 지키라는 일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가 지켜야 할 법규도 주셨습니다. 그 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길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형벌까지 주어집니다. 그에게 주어진 명령과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 주어지는 형벌이 무엇일까요?
(창 2:16-17)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지만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담에게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 자유가 주어짐과 동시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는 금지된 법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에만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했을 때에 그에게 주어진 형벌이 무엇입니까? 땀 흘리는 고통과 죽음입니다. 평생토록 고통 속에서 살며 이마에 땀을 흘려야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창 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는 그것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하고 말한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었으므로 땅은 너로 인해 저주를 받았고 너는 평생토록 고통 속에서 땅의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또한 가시나무와 엉겅퀴를 낼 것이며 들의 채소를 먹으리라. :19) 네가 땅으로 돌아갈 때까지 네 얼굴에 땀을 흘려야 빵을 먹으리니 이는 네가 땅에서 취하여졌기 때문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오늘날 정부가 국민에게 근로자의 날을 제정한 것은 일하는 즐거움과 그에 따른 소득과 자유가 어떠함을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해야 하며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또 성공, 성취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우리는 근로자의 날에 일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과 건강을 주신 주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농경시대에는 한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일꾼이 하나 늘었다고 좋아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어렸을 때만 해도 어린 아이들이 존중받거나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해야 하는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너무 가난하여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린아이의 소중함을 모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어린아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품에 안아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막 10:13-16) [사람들이 그분께서 쓰다듬어 주실 것을 바라며 어린아이들을 그분께 데려왔는데 그분의 제자들이 그들을 데려온 자들을 꾸짖으므로 :14) 예수님께서 그것을 보시고 심히 불쾌히 여기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그들을 막지 말라. [하나님]의 왕국은 그런 자들의 것이니라. :15)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왕국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며 :16) 팔로 그들을 안고 그들에게 안수하시며 그들을 축복하시니라.] 저와 여러분들은 주님과 같이 어린아이들을 사랑하고 쓰다듬어 주고 축복해야합니다. 누구든지 어린 아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어린아이는 옳고 틀림을 분별하지 못하지만 순수합니다.
어린 아이가 어른들로부터 사랑받고 성경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받고 자라야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의 젊은 날들에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이유로 저희 자식들이 어린 시절에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지 못했고 주님의 말씀대로 양육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엔 제가 성숙한 어른도 아니었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식들을 양육한 것이 아니라 우격다짐과 내 뜻대로 아이들에게 순종만을 강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엡 6:4) [또 너희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육과 훈계로 양육하라.] (골 3:21)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 이것은 그들이 낙담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어린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자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으로 어른들은 그들을 잘 자라도록 주의 교육과 훈계로 양육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요한 1서에는 어린 자녀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주 많습니다.
(요일 2:1) [내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죄를 짓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지어도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우리에게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항상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그들에게 세상 지식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죄를 짓지 않도록 지켜주어야 합니다.
디모데가 훌륭한 주님의 일꾼이 된 것은 그가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성경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딤후 3:15)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는데 그것들은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온전히 아이들을 지킬 수 없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아이들을 지혜롭게 하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요일 2:12-13)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인해 용서되었기 때문이라. :13)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이라.]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진 가정이야 말로 화목한 가정이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일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법대로 살아가는 가정이야 말로 복 받은 가정이요,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정일 것입니다.
(요일 2:18) [어린 자녀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니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 함을 너희가 들은 것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있나니 이것에 의해 지금이 마지막 때인 줄 우리가 아느니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나 그의 부모들은 적그리스도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보호해야합니다.
(요일 2:28) [어린 자녀들아, 이제 그분 안에 거하라. 이것은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지게 하려 함이요, 또 그분께서 오실 때에 우리가 그분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 교회 어린이들은 날마다 성경을 읽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해야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어린이 여러분들을 지켜 주심을 믿어야합니다.
(요일 3:7) [어린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같이 의로우며] 매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따라 기도하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속이는 자들로부터 속지 않게 되고 주님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요일 3:18) [내 어린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사랑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어린 행동으로 해야 합니다. 행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이 곧 사랑이십니다.
(요일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하며 사랑하는 자는 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하나님]을 알지만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요일 4:4)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고 또 그들을 이겼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께서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 이 세상은 마귀가 통치하는 우상천국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들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우상들과 마음속에 품고 있는 우상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상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우상들을 멀리 할 수 있는가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으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무장해야합니다.
(요일 5:21) [어린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들을 멀리하라. 아멘.]
우리에게 어린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사랑으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로 잘 키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원래는 이 날이 어머니날이었는데 아버지들이 삐치고 질투하고 소외감을 느낀다하여 아버지날을 따로 제정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어머니와 아버지를 아우르는 날로 어버이날로 정한 것입니다. 가정마다 부모와 자식들이 있다는 것이 복된 일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을 낳아 주신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들은 사랑하는 자식들로 인하여 행복합니다.
이제 자녀들은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에게 순종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해야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요,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요, 자신들이 복을 받는 일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그가 하는 일들이 잘 되고 장수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그리고 모든 자녀 된 여러분들이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부모님을 기쁘게 하며 여러분 자신들이 복을 받기 위해서도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엡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그것은 약속 있는 첫째 명령이니) :3) 이것은 네 일이 잘되고 네가 땅에서 장수하게 하려 함이라.] 약속하셨습니다.
내일이 바로 어버이 날입니다. 부모님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 가슴에 달아 주는 날로 부모에 대한 모든 사랑을 다 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사정이 있어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다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시고 즐겨하시는 것들을 보내든지, 전화로라도 안부를 전하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하십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태어나는 순간 자기보다 먼저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기에게는 모두가 스승입니다. 어느 가정의 첫 아이는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스승이요, 동생에게는 먼저 태어난 언니나 오빠나 형이 스승입니다. 자기보다 앞선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배웁니다. 그러므로 앞선 사람들은 뒤따르는 어린이들에게 스승이 됨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누군가 나의 말이나 행동을 듣고 보며 따라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진실 되고 올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스승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들을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구원 받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을 두 배로 존경할 자로 여겨야합니다.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두 배나 존경할 자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로 수고하는 자들을 그리 여길지니라.] 하셨습니다.
어린이 날이나 어버이 날이나 스승의 날만 존경하고 순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며 순종하고 존경해야 마땅한 일인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그런 날만이라도 어린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부모님을 종경하고 순종하며 스승들에게 감사하기를 원하여 그런 날들을 정해 놓고 기억하여 잊지 말도록 날들을 정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히 13:17) [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마치 자기들이 회계 보고 해야 할 자들인 것같이 너희 혼을 위해 깨어 있나니 그들이 기쁨으로 그 일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것은 너희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느니라.] 주께서 반복해서 강조하십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장성하여 바른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 하는 것은 망상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꼴로 양육하도록 세움 받은 목양자들에게 순전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복종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사람들을 여러분에게 다스리는 자들로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아담의 모든 후손들은 죄인들이고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스림을 받는 자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목사 겸 교사를 여러분들에게 선물로 주셨으니 그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그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순종하고 복종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엡 4:11-12) [그분께서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대언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주께서 주신 말씀으로 믿는다면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 여러분들이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책망이 아닌 칭찬 듣는 자들로, 보상 받는 자들로 서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5월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는 한 아내와 한 남편이 결혼한 두 사람을 말합니다. 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고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데는 서로가 지켜야 할 의무와 법도와 주님의 명령들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열정적인 사랑의 결실로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을 지라도 각자의 의무와 주님의 명령을 소홀이 한다면 부부관계는 아름답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남편들에게, 또는 아내들에게 주시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엡 5:22)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한 남편의 아내 된 자매들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지금은 남존여비 시대도 아닌데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말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진리의 말씀을 바뀌지 않고 영원합니다. 주님은 아내들에게만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엡 5:2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복종하라.』 서로에게 복종하라는 것은 아내와 남편 사이만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과 사람들은 그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서로에게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습니다.
(엡 5:25)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또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으심같이 남편들도 아내를 위하여 죽으라는 것입니다. 연애 할 때만 그리하지 말고 평생을 그리하라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희생입니다. 이것 역시 복종입니다. 부부간의 다툼이란 서로가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기 뜻을 따라주기를 바라고 아내는 남편이 자기 뜻을 따라주기를 바라는 것이 다툼입니다.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게 복종하면 다툴 일이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복종한다면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주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의 정의를 그대로 따른다면 절대로 다툴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내가 아닌 상대가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 이기주의가 서로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그건 진실 된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 남편들이여! 아내가 남편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남편이 아내에게 그렇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 아내들이여! 남편이 아내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아내가 먼저 남편에게 그리하십시오. 이것이 곧 주님의 명령입니다.
(눅 6:31)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너희도 그들에게 그와 같이 하라.] 이것이 곧 사랑입니다. 사람들 사이에도 그리하라 하시는데 부부사이에는 더욱더 그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듣고 지식으로 아는 사랑의 정의를 몸에 새기시고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고전 13:4-7)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스스로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5) 보기 흉하게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말씀을 머릿속에 두지 말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십시오.
주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골 3:18-19)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라. 그것이 [주] 안에서 합당하니라. :19) 남편들아, 너희 아내를 사랑하고 모질게 대하지 말라.』 부부가 서로에게 맞추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서로 다른 가정에서, 서로 다른 시간과 환경에서 자라고, 서로 다른 교육을 받은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함께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데서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 갈 수 있습니다. 내가 낮아지고 서로 복종하면 행복합니다.
(벧전 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것은 누가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여도 그들 또한 말없이 아내의 행실을 통해 얻으려 함이니』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너희도 지식에 따라 그들과 동거하고 아내를 더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 여기고 존중하라. 그래야 너희 기도가 방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자존심은 사랑을 망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를 먼저 창조하시고 그 남자에게 합당한 조력자로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자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아내는 이런 말씀들이 편하지 않습니다. (창 2:18)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해 합당한 조력자를 만들리라, 하시니라.] 남자의 조력자가 되어야 할 여자가 먼저 죄를 지었음으로 더욱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할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딤전 2:13-14) [이는 아담이 먼저 지어지고 그 뒤에 이브가 지어졌으며 :14) 아담이 속지 아니하고 여자가 속아 범법 가운데 있었기 때문이라.] 아내들이여! 복종이란 말을 불쾌하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들이 평안하고 잘 될 것이며 행복이 찾아 올 것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의 여러 날들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의 마씀을 존귀히 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여러분들의 가정엔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