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네티즌 여러분!!
언론이나 인터넷등에서 보도되지 않은 내용을 올리려 합니다.
저는 두 딸의 출생부터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사고를 당해 살인악마 김홍일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해 하늘나라로 보낸 모든 것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도주한 살인악마 김홍일을 잡기위해 장례식을 급히 마무리하고 슬픔을 뒤로하고 생계를 포기한 채 불안한 나날 속에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김홍일을 검거하기 위해 수배 전단지를 직접 제작하여 친구들과 친인척등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전단지를 배부 부착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작년 여름 얼마나 무더웠습니까?
피해자 부모들은 낮에는 살인악마가 숨어 있을 지역의 산을 등산객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 없는 산속을 헤매다 독사를 만나기도 하고, 독충에 물리기도 하고, 강렬한 태양에 손목에는 화상을 입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빨리 범인 검거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산속을 하루 종일 헤매고는 저녁에는 수배 전단지를 들고 울산, 부산전역과 양산, 김해, 창원, 대구, 포항, 영덕등 울산 주변의 도시들 곳곳에 부착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50여일을 보내며 수사에 진척이 없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잊혀져 갈 무렵 수배전단지를 유심히 본 70대 산불관리인의 제보로 55일만에 살인악마 김홍일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검거 직 후 범행을 저지를 때 부러진 팔이 아프다고 수술을 요구해 검찰에서는 수술도 시켜주었고, 살인악마의 김홍일의 엄마라는 사람은 자기 아들이 수술을 했다고 생명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그런 인간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검거 후 에도 힘든 나날은 계속 되었습니다. 부모와 친인척들, 친구들, 직장 동료들은 살인악마 김홍일에게 사형선고를 바라는 탄원서를 전국 각지를 돌며 약 27,000여명에게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부산지방고등법원에서는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을 하였습니다.
무기징역을 선고한 그날 가족들과 친구들은 서러움에 하염없는 눈물만 흘렸습니다. 재판부를 원망했습니다. 법을 원망했습니다. 만약 그날 그 재판장의 두 딸이 그런 사고를 당했으면 감형을 선고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존경하는 네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