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빈이며, 남북 길이 300km, 동서 길이 약 560km이다. 인구는 890만 명이고 면적은 한국과 비슷한 84,000 평방km이다.서쪽으로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북서쪽으로 독일, 북쪽으로 체크, 동쪽으로 헝가리, 남동쪽으로 슬로베니아, 남서쪽으로 이탈리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언어는 독일어다.
오스트리아는 3개의 지리적 지역으로 나뉜다. 독일, 리히텐슈타인 공국, 스위스,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알프스 산맥을 차지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맥지역은 국토의 약 2/3를 이루고 있으며, 이 지역으로 인해 유럽에서 가장 산이 많은 주요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몇몇 산은 해발 3,000m 이상이며, 3,797m까지 솟아 있는 그로스 글로크너는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민주주의적 연방공화국으로서 상·하 양원제의 입법기관인 연방의회에 의해 통치된다. 하원은 183명으로 구성된 국민의회이며, 비례대표제에 의해 일반투표로 선출된다. 상원인 연방의회는 9개 주의 입법부에 의해 선임된 63인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의 현대 문화환경은 풍부한 유산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유산은 건축과 시에서는 중세부터, 의학과 과학에서는 18, 19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마찬가지로 빈 화랑들은 많은 옛 대가들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어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편이다.
오스트리아는 음악분야에서 가장 높이 인정되는 문화적 공헌을 했으며 이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유명한 오스트리아 작곡가로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프란츠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가(家) 등이 있다. 아르놀트 쇤베르크, 알반 베르크, 안톤 폰 베버른 등은 현대음악의 창시자에 속한다.
문학에서는 종종 독일어 문화의 정체지역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19세기 고전기 이후의 프란츠 그릴파르처, 요한 네스트로이, 페르디난트 라이문트 등과 20세기 초기의 후고 폰 호프만슈탈, 아르투르 슈니츨러 같은 작가들은 독특한 오스트리아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20세기 후반에 국제적 명성을 얻은 작가로 슈테판 츠바이크, 로베르트 무질, 페터 한트케 등이 있다. 오스카르 코코슈카와 알프레트 쿠빈은 오스트리아 현대미술의 최초의 창조자에 속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완전히 재조직된 빈 국립오페라는 밀라노의 라 스칼라와 함부르크와 뮌헨의 오페라와 같은 위치를 차지한다. 빈 교향악단은 세계의 음악도시에서 연주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오스트리아-헝가리는 몇 개의 독립국으로 분할되었으며, 오스트리아는 독립공화국이 되었다. 일부 오스트리아인들이 독일과 연합할 것을 지지했지만 국제연맹이 이를 수락하지 않았으며 이후 20년 동안 오스트리아는 독일 나치주의자의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국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분투했다.
1938년 히틀러는 오스트리아를 합병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5년에 공화국은 재건되었으나 연합점령군은 1955년까지 남아 있었고, 그후에 오스트리아가 중립을 유지할 것과 독일과 연합하지 않으며 합스부르크가를 되찾지 않을 것을 약속하자 철수했다. 1966년 오스트리아 사회당은 여당이 되어 오스트리아의 부유하고 안정된 경제를 지속시켰다.
오스트리아는 한국과 1963년 5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1966년 12월에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을 개설했다. 수교 이후 꾸준히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양국 간 교역규모는 29억 달러로 경제관계도 긴밀하게 발전해 오고 있고, 오스트리아는 국제무대에서 중립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2001년 5월에 페레로-발드너 외교부장관, 2007년 4월에 피셔 대통령의 국빈으로 방한했으며, 한국은 2004년 10월에 이해찬 국무총리, 2016년 12월에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방문했으며, 2019년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빈은오스트리아의 수도이다. 도나우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으며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한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란츠 슈베르트, 요하네스 브람스, 요한 슈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아르놀트 쇤베르크 등 많은 서양 음악가들이 이곳을 그들의 본거지로 삼았다. 도나우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으며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한다.
빈은 1558~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 중심지였고, 그후 1918년까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중심지였다. 품위있고 거대한 문화적 위업을 이룬 도시로서 건축과 음악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유명한 건물들 중의 하나인 성 스테파누스 성당은 12세기 중엽에 세워졌다가 화재로 손실되어 200년 후 재건되었다. 다른 중요한 중세기 건물로는 13세기말 합스부르크 통치자들의 성인 호프부르크, 14세기 미노리텐키르헤 교회, 마리아암게슈타데 교회가 있다. 빈은 건축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수세기 동안 세계적 중심지였다. 티롤 민속춤에서 파생된 왈츠는 1820년에 이곳에서 확립되었으며, 그 직후에 위대한 빈 오페레타 시대가 개막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교향악단 중의 하나인 빈 관현악단(비엔나 필하모닉)의 본거지이다.
심 산
비엔나 전경▼
비엔나 거리▼
빈 게른트너 거리 ▼
빈 슈테판 대성당 ▼
오스트리아 빈 성 슈테판 대성당은 인네레슈타트 구 슈테판 광장에 위치해 있다. 가톨릭 교회의 성당이며 1160년에 완공되어 약 9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성당내부▼
빈 게른트너 거리▼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