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하나님께
지난 1월 30일 드디어 2년 3개월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되었습니다. 일부 대중교통시설이나 감염 취약 시설인 병원 등에서는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어쨌든 지난 3여년의 기간 동안 불편했던 마스크를 그나마 벗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기 까지는 몇 달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을 통해 전 세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었었는데 이제는‘해당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황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확진자 수가 16,862명(누계 30,213,928명), 사망 36명(누계 33,522명)(2월 2일 현재)로 집게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확진 자가 한 두 명만 나와도‘역학조사, 두 주간 폐쇄, 격리’와 사망자는 장례 절차도 없이 화장을 해야 했고, 교회의 예배는 비대면과 숫자 제한 그리고 참석자 명단과 체온을 기록해야 했으며 경찰관과 구청직원이 찾아와 예배를 방해 하는 등 그 때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이해 못할 일들이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더욱이 확진 자에게는 책임을 전가하여 아파서 힘든 그들에게 죄책감이란 이름으로 간접 살인을 저지르는 행태를 보아 왔고, 백신 미접종 자에게는 백신 패스라는 명목 하에 식당이나 공공장소는 물론 여행의 제약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주어졌을 뿐만아니라 미접종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들을 벌레 보듯,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였던 모습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백신 미 접종 자들은‘너무 이기적이다. 너 하나 편하자고 그러느냐’는 비난도 들어야 했습니다. 특별히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기 시작 할 때는 요양원에 계시던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 때에는 마지막 인사도 드릴 수 없었고 나중에서야 숙주가 죽으면 바이러스도 더 이상 전염 될 수 없다는 발표를 하면서 그제 서야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되었으니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환자 수가 가장 적은 도시가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였고, 예방접종률이 가장 떨어지는 도시 또한 세종시였는데, 이 세종시에 질병관리청이 있다는 것 또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에 와서 보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는 하나의 감기바이러스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치사율은 독감 치사율보다 낮습니다. 코로나 진단검사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마스크를 계속 쓰면 산소공급을 차단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그리고 백신만으로 예방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하기 때문에 어떤 백신도 바이러스감염을 예방할 수 없기에 지금까지 감기바이러스 백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질병청에서는 코로나는 무증상 자가 7-80% 이고 약 없이도 낳는 다는 통계를 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간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한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