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7.25(목) 찬송 450
말씀: 누가복음 2:15-39
제목: 기다리는 사람들
묵상하기
1. 밤중에 메시야의 탄생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그 밤에 무엇을 하였습니까?
2. 시므온과 안나는 아기 예수님을 보고 각기 무엇을 하였습니까?
본문 살피기
1.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은 목자들(15-20)
본문은 어두운 시대에 믿음으로 살며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던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들은 그 시대를 지키는 진리의 파숫꾼들이었습니다. 구주 탄생의 기쁜 좋은 소식은 제일 먼저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2. 아기를 안고 찬양하는 시므온과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한 안나(21-39)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자였습니다. 25절에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이는 약속된 메시야를 의미합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보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눈을 감을 수 없었습니다. 29절에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할례를 받으러 성전에 온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32절에 그리스도의 구원은 이방인에게도(이방을 비추는 빛), 유대인에게도(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모두 주어졌습니다. 안나는 여선지자로서 결혼한지 7년만에 남편을 잃고 84년 동안 과부로 살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안나는 기도함으로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38절에 마침내 안나는 메시야를 만났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만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까?.
먼저, 메시야를 기다리던 경건한 사람들,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진실한 사람들에게 메시야를 만나는 은혜가 베풀어졌습니다. 목자들은 밤에 양떼를 지키던 비천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메시야를 기다리던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0절에 그들은 천사의 메시지를 듣고 즉시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 뵙고 예수님이 온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이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마11:25절에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하나님은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진실한 사람들에게 자기의 뜻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마5:3절에 “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다음, 하나님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의 부르짖는 기도와 금식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시몬은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29,30절에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노래했습니다. 35절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는 말씀은 마리아가 아들로 인하여 당할 고통에 대해 예언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시40:1절에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우리 하나님은 기다리고 기다리는 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또 인간적으로 볼 때 안나처럼 불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때 그는 가장 축복된 인생을 살았고, 메시야를 만났습니다.
기도: 주님! 간절히 찾는 자에게 메시야를 보여 주시고 만나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에네 그리스도를 새롭게 만나 보고자 하는 영적 소망을 날마다 더하여 주옵소서!
One word: “ 간절히 찾는 자에게 주시는 은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