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YS4-JsLe9c
https://youtu.be/BWxbkUjSYqM
https://youtu.be/_ixGPfQEqJU?list=PLIAnaD2V-sJ7ueHvWUkBgjJg48oizJyK2
(제162회)
1.일시: 2018.5.3.목
2.모임장소:산본역3번 출구
3.참석자(3):김창덕.오춘식.이도경
4.다녀온길:산본역3번출구-군포철쭉동산-무성봉(임도오거리)-능대정-초막골생태공원-산본역3번출구
남북이 화해하면서 평화롭게 사는 세상.
한반도에 통일이 오기까지 남북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그 날을 꿈꾸어 본다.
평양을 방문하고 백두산을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올오묜 좋겠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타고 베를린으로 모스코바로 갈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기를 바란다.
경의선과 동해선을 설계하는데 2년과 공사기간 5년으로 완공까지 7년이면 회단철도와 연결 할 수 있다고 한다.
가즈아~ 철마야!!
누리꾼들이 흥분하니 우리들 또한 희망을 가지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고 하면서
퇴임하면 개마고원과 백두산에서 트래킹을 하고 싶다고 만찬장에서 말하며,
‘김위원장이 그 소원을 꼭 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내가 퇴임하면 여행권 한 장 보내주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나에게만 주어진 특혜가 아니라 우리 민족 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용두열 길동무들에게도 그런 날이 올 수 있으리아 기대해 본다.
남북경협이 이루어지면 140조의 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시간외 작업을 하면 초코파이 10개를 간식으로 받게 되는데 이것을 장마당에 팔면 한달 월급 5000원보다 더 벌 수 있다고.
2014년도의 이야기다.
지금도 인건비가 중국의 1/3인 곳.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기차로 1박 2일이 걸린다는 곳.
참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곳이 북한이다.
CVID로던 PVID로던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디테일의 악마 중국이 있다.
잘 못 되기만을 바라는 소국 일본을 생각하면 ‘나비효과’라는 우려도 있을 수 있다.
우리들은 오로지 남북이 친하게 지내기를 원한다.
북한은 핵을 개발하면서 민족의 장래를 위해 자원은 보존해 두었다고 한다.
이를 믿어 보고 싶다.
북한 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원에 달한다고....
지난해 ‘베를린 평화구상’에서는 남북 철도연결 (접경 경제벨트), 남·북·러 가스관 연결 (환동해 경제벨트), 남·북·중 산업물류량 연결 (환서해 경제벨트) 등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하였고.
통일이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대국 2위로 부상한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은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한다.
꿈만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되어 질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한다.
10년이면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펼쳐질 테니까.
판문점 만찬장에서 리설주가 단아하면서 품위가 있고 겸손까지 하다고 언론들이 평하던데,
잠자리에서 남자들은 여자에게 약하다.
리설주가 그 역할을 해 줄 것 만 같다.
남과 북이 사이좋게 지내도록 해 줄 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무릇 남자를 지배하는 자 그 위대한 이름은 여자라고 하였다.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프랭카드가 가로수에서 펄럭인다.
산본역에서 철쭉 동산까지 15분 정도 거리다.
수리산역에서 하차한 망산이 벌써 기다리고 있고 산본역에서 이대장을 만난 둘이는 걸어서 랑데부한다.
철쭉과 영산홍이 동산에 만발해 있다.
꽃동산은 도심 곁에 있으니 사람들 방문하기 좋다.
꽃동산은 바로 수리산과 연결되어 있다.
무성봉(임도오거리)을 지나서 능대정에 이르러 정자 아래 햇살 비추는 곳에서 자리를 피고 만찬시간을 갖고.
1시 30분경에 능대정자에서 하산하니 초막골 생태공원 끝자락이 나타난다.
공원은 산골짜기 분지를 이루고 있는데 내려오는 길에 캠핑장도 유락시설도 작은 호수도 잘 정비 해 놓았다.
수리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산본 신도시가 쾌적하다.
산본 역에 오니 빗 방울 내리는데 서울에는 때아닌 우박이 내렸다고 한다.
이 봄에 마지막 아름다운 철쭉 꽃동산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았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봄 날을 이야기 한다.
知之子不如好之子 好之子不如樂之子.
아는자는 좋아하는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오늘 꽃동산에서 수산노리한 우리를 두고 한 말이리라.
〔여행길 계획〕
1월,2월 온천 눈꽃 산행
3월 매화,개나리, 산수유 꽃 산행
4월 진달래, 벗꽃 산행
5월 철쭉 꽃 산행
6월 섬 산행
7월 계곡 산행
8월 야영
9월 특별히 가고 싶은 곳
10월,11월 단풍, 억새 산행
12월 기차여행, 또는 온천
[蓋馬高原]은 어떤 곳이 길레....?
함경남도 삼수, 갑산, 풍산, 장진군의 북부에 넓게 발달한 용암대지. 융기준평원의 일종이다. 높이 2,000미터 안팎의 고지이며, '한국의 지붕'이라 불린다.
-소재지
함경남도 삼수·갑산·풍산·장진군의 북부에 넓게 발달한 용암대지.
-내용
‘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서쪽은 낭림산맥, 동쪽은 마천령산맥, 남쪽은 함경산맥과 경계를 이룬다. 동해 사면(斜面)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북쪽으로는 완만하게 이루어진 경사지가 되어 허천강·장진강·부전강 등 여러 하천이 북으로 흘러 압록강에 흘러든다.
백산(白山)·연화산(蓮花山)·북수백산(北水白山)·대암산(大巖山)·두운봉(頭雲峰)·차일봉(遮日峰)·대덕산(大德山) 등 2,000m 이상의 높은 산이 많으나, 그렇게 높은 봉우리들도 이 고원에서 보면 과히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보이며, 고원 전체가 마치 넓은 평야와 같다.
해발고도가 일반적으로 1,200∼1,300m로 높기 때문에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매우 춥다. 대체로 1월 평균기온은 -15℃ 내외이고 최저 -40℃까지 내려간다. 8월 평균기온은 18∼20℃로서 우리나라 최저온 지대를 이룬다. 또, 9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서리가 내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경성(鏡城) 서쪽의 백산은 산세가 매우 험하여 5월이 되어야 눈이 녹으며 7월이면 다시 눈이 내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수량도 매우 적은데 함경산맥이 동해로부터의 습기를 차단하여 연강수량이 600㎜ 내외이다. 이 지역은 원래 고구려의 옛 땅이었으나 고려시대에는 여진족이 점유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세종의 4군6진 개척으로 여진족을 몰아내고 남부 지방의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남부 지방으로부터의 이주민 중에는 화전민이 많았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도로 연변의 큰 촌락을 벗어나면 곳곳에 화전이 많았다.
-현황
주요 식량 작물로는 감자와 귀리를 비롯하여 대마·아마·홉 등의 특용 작물도 재배되고 있다. 그리고 산지가 넓으므로 갑산 지방을 중심으로 소를 많이 기르며, 서늘한 기후를 이용하여 양도 많이 기른다.
예로부터 ‘삼수·갑산’이라고 하면 하늘을 나는 새조차 찾지 않던 산간 벽지로 한 번 가기만 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의 대명사처럼 생각되었는데 금세기에 들어와서부터 삼림·광산·수력 자원이 개발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이 지역은 무산의 삼림 지대에 연속되어 낙엽송·삼송(杉松) 등의 침엽수와 일부 활엽수의 원시림이 울창하고, 하천을 통한 재목의 운반이 편리하여 임업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삼림 개발은 목재의 반출이 쉬운 하천 연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허천강과 장진강 유역의 목재는 각각 강 하구 또는 하구 가까이에 위치한 혜산진과 신갈파진(新乫波津)으로 운반되고, 이곳에서 모아진 이른바 압록강재(鴨綠江材)는 뗏목으로 엮어서 다시 이 강의 중·하류로 운반되었다.
그리고 1937년에 개통된 길주∼혜산 간의 혜산선은 갑산·혜산 지역의 삼림 개발을 위하여 부설된 임산철도(林産鐵道)로서 동해안의 도시지역으로 목재를 운반하는 기능을 수행하였다. 허천강·부전강·장진강은 1920년대 말엽부터 수력발전의 개발에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들 하천 상류를 막아서 만든 저수지의 물은 터널을 통하여 경사가 급한 동해 사면으로 낙하시켜 허천강발전소(32.5만㎾)·부전강발전소(22만㎾)·장진강발전소(32.1만㎾) 등 3대 발전소에서 총 86만㎾ 이상의 전력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동북부 해안 지방의 산업 발달에 박차가 가해졌다.
댐의 건설로 형성된 호수는 고원에 우거진 원시림과 함께 웅대하고도 수려한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서늘하여 이상적인 피서·유람지역으로서 발전하게 되었다.
개마고원과 동해안 지방 간의 교통은 혜산선·신흥선(함흥∼부전호반)·단풍선(단천∼홍군) 등의 철도와 함흥∼황초령∼장진∼신갈파진, 함흥∼신흥∼풍산, 북청∼후치령∼풍산∼갑산∼혜산, 단천∼풍산 등지를 잇는 도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특히, 이들 도로는 신작로로 확장되기 이전부터 귀리·모피·쌀·어염의 교역도로서 이용되어 왔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본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 부신 곳 그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곳으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