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의 여러 추천 글들 보고, 경성대 앞 카페 일리에 다녀왔습니다.
식사로는 까르보나라와 알프레도를, 후식은 카페모카와 아포카토를 먹었답니다.
맛이나 여러가지 관련해서는 후기가 많아서 간략하게 해도 될 것 같네요.
까르보나라 - 일단 소스가 진해서 좋았습니다. 고소한 맛도 좋았구요. 제가 시킨 메뉴였는데 친구가
맛본 후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어요. 평소 화이트 소스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알프레도 - 친구가 주문했던 메뉴인데 약간 밋밋한 맛이라고 할까요?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과
평소 화이트 소스가 느끼해서 못드셨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카페모카 - 카페 후기 보고 마셨습니다. 일단 이쁜 모양으로 나오구요, 맛도 이쁩니다. 카페 모카는
약간 텁텁한 맛 때문에 즐겨 마시지 않는 편인데 그냥 달콤하면서 깔끔했어요.
아포카토 -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라떼같은(?)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이 놓여진 것인 것 같았
는데...맛은 아이스크림과 쓴 커피맛의 조화로 달콤 쌉싸름한 맛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그 외 옥수수빵 맛있었구요, 요건 시간 지나니까 딱딱해지더라구요. 나온 즉시 드세요.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드레싱 이름은 모르겠지만 깔끔했답니다.
식사 후 후식 제공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후식의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어요.
★ 주차 관련해서 알려 드려요.
저는 후기에 식사는 2-3시간 까지 된다 그래서 맘 놓고 앉아있다 나왔는데 1시간이라고 말씀하셔서
놀랬어요. 순간 당황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나왔답니다. 주차비 2,000원 추가로 냈어요.
대영주차장 30분에 1,000원입니다.
차가지고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주차시간은 1시간까지 무료구요, 추가시간은 30분에 1,000원입니다.
암튼 식사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커피도 맛있었고...
다음에도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첫댓글 주차 관련 감사합니다.
네 ^^
오우...일리의........알프레도.....맛나지욤....ㅋㅋㅋ..묵고잡넹....ㅠㅠ
^^
저도 알프레도~~~ㅋㅋㅋ 얼마 전에 갔었는데 샐러드는 한 번밖에 리필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빵도 더 먹고 싶었는데 여유분이 없어서 리필이 안된다고... 핫핫핫;; 그래도 알프레도 맛나염 ㅋㅋㅋ
여기 샐러드 상큼하고, 깔끔하니 맘에 들어요~
디저트는 제 친구가 더치 커피 마셨는데 괜찮았어요^^ 친구꺼 마셔봤는데 약간 달았지만 자주 접하지 못하므로 한 번쯤은 좋을 것 같아요~
더치 커피..다음에 마셔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