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강세의 배경은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 9/3 (월) 13시 30분 기준 OCI 주가는 지난 금요일 종가대비 4.3% 상승. 주가 상승의 배경은 1)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과 2) 너무 낮았던 밸류에이션임
—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은 2017년 말 17.6달러/kg을 기록함.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시현하였고 8월 첫째 주 10.9달러/kg을 기록하며 YTD 기준 38.1% 하락함. 5월 중국의 구조적인 태양광 정책 전환으로 인해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세계 태양광 수요둔화가 예상되었기 때문임
— 폴리실리콘 가격은 8월에 2주 연속 상승하면서 11.4달러/kg까지 상승. 다만 8월 넷째 주와 마지막 주에는 또 다시 하락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
7월 주가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발생
— 태양광시장 불확실성과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해 OCI 주가는 7월 말 94,400원까지 하락함. 당시 2018년 예상 실적기준 PBR 0.65배로서 역사적 하단이었음. 따라서 8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반등과 일시적인 저평가 매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였음
— 다만, 9월 이후 태양광 설치수요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2019년 예정된 중국의 대규모 폴리실리콘 신규증설의 취소/연기 여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는 시점임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