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랭아~~
너 처음 왔을 때
비실비실 꼬질꼬질한 거이
몇날 며칠 굶어 뼈만 남아
배가죽 등가죽은 같이 붙고
눈동자는 흐릿한거이 꼭 죽은 생선 눈태 같아서
이거이 제대로 살겄나~~ 했더만
그래도 살겠다고 꼭 들러붙은 니를
잘 받아주고 잘 보살펴주던
그 착한 누멍, 누냥 쫒아내고.... 좋냐? 좋아?
인자 그착한것들이 이 옴마를 기냥~~~~
잘 아는 사람으로 대한단 말이시 으흐흥ㅠ
주말에 니 누나들도 또 볼거인디
그 착한 것들이 옴마 품에 안겨서도
서울 사람누나한테만 시선이 머물러
옴마가 쪼까 서운혀지려고 혀.....
그러고도 또 더 옴마 독차지 하려고 시샘하고
에라이~~~~ 이넘아!!!

세상 젤로 착한 이든이가 젤 먼저 받아주고

착한 향기도 마음속에 못된 싹퉁머리 숨긴
노랭이 인줄도 모르고 옆에 잘~~ 있어주고

이렇게 셋이 잘 지낸다 했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향기 누멍이 옴마 옆에만 올라치면
심술을 부려 누멍 눈가에 붉은 눈물이 흐르기 시작

이렇게 해맑은 얼굴로 살라고 서울로 피신시키고

지는 오자마자 옴마 가슴팍 차지 하고 옴마 벌세우던
그대로

누멍 누냥 쫒아내고는 아예 맨날 맨날

요 엄마 가슴팍에서만 살았더이다
그렇게 오냐오냐 케어하면서 언제 눈동자가
제대로 돌아오려나 ~~~
눈빠지게 세월로 기다렸더만

드디어 어느날 문득 깨닫고 보니
비록 고약한 눈꾸리지만 요렇게 맑고 이쁜 눈동자가
되었더이다~^^
묘상 찡그리지마~~ 요넘아~!
첫댓글 묘상 좀 찡그려도 너무 매력쟁이시라는~^^
모든 고냥이는 기본으로 매력쟁이~^^ 야는 같이 살아보면~~~~~~~~~크
예뻐서 모든 게 용서가 될 듯요~~
미모야 까옹이가 넘사벽이죠~ 이 할매 집사를 반동에 붙들은 일등공신 미묘 ㅎㅎ
우아한 향기와 이든이에게서 볼 수없는 저 눈꾸리 ㅎㅎ 그래도 이쁘다, 노랭아~
하루 온종일 거의 저 눈꾸리라 어쩌다 순하게 동공부자로 있을 때는 횡재 같으요 ㅎㅎ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궁금하긴 했어요~
지금 아끙이가 딱 저리 행동합니다.
원래 이 환경에서 태어난듯 넘 철딱서니없이 장난질만 하니
다큰 세딸냥이들 이마엔 내천자만 그려집니다.
그래도 노랑아가가 이렇게 건강하게 커주었다니 이뿐건 비밀...ㅎㅎ
울집 봄이도 그렇고...눈꾸리 요래 가진 녀석들이 엄마바라기 공통점이 있네요@@
둥글게둥글게 살아도 이세상 행복 다 못 누린다 희복아.. 걍 술술 살아가장~^^
고약한 눈꾸리지만 요로코롬 이쁜 눈동자 희복이는 욕심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