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1hdxTJjs9zk&si=lDPmHc3PWiE2qh1h
효도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시엄니를
내 어머니인양 모시고 살면서
나도 80세가 된 노인이 되었습니다
90세 100세 까지
장수하시는 부모님을
고령자가 된
자녀가 돌보시기엔
역부족 입니다
글치만
아름다운 관계가 되어
상부상조 입니다
요양원 모셔 놓코는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잠이 안와서
도로 집으로 모셔오는
인정스런 며느리
참 아름답습니다
쪼글 쪼글 하신
80세 며느리가
왜 그리 짜안. 한지
몰러유 ~
어제는
산더미
같이 쌓인 의류들
햇빛에 널고 개서 넣코
이불도 세탁기 돌리고 널고
전자요를 꺼내서 침대위에 깔았어요
일 이 참 많았었는데요
아들 폰을 받고 초본 하나 떼러
주민센터로 갔다가
버스타고
남대문시장 삼익상가 4층 액세사리 코너에
갔었지요
빨간 장미 목걸이가 장미. 끼리
연결고리가 깨져서러
수선하러 갔는데
새걸로
교환 해 주시길래
고마와서러 고리달린 스커프랑
팔찌를 샀죠
근데 유튜브
보고 사러왔다고들 하면서
손님들이 와글 와글 바빠 죽어요
바클 가게에서 은회색가죽이 무거워서
바클을 바꾸러 가서
더 존.
검정가죽으로 15000 더주고
사왔어요
나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열무보리비빔밥을 시키는데
나랑 똑같이 시키시는분
이 내 옆에 앉았었지요
권사님이신데
얼굴이 참 온유하고 선량해 보이셔요
나 보다 세살 아래 양 띠 신데
여러가지 암수술도
극복하고 집안 일가친척들을
모두 장로교로 인도하셔서
신앙을 갖게 하셨어요
장사도 하시면서 재물축복도
받으셨고
평생을 시어머니 모셔서 장례까지
다른분들 일절 돈 못내게 하시고
혼자서 다 해내신 여장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앙간증도 들었고
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실천하고 사는삶이
당당하고 떳떳한
거지요
별나다고. 누구도 안모시려는
시엄니를 자신이 감당해서
교인이 되게 하셨으니까
할일을 다 했다는
뿌듯함이. 대단하시지요
저도
모난 성격의 홀시어머니
윗 두 동서가. 네째인 아래동서가
아웃 하신거
셋째인 저가 모셨다는 말
안 했더랬어요
누구든지 한사람은
모셔야 하는거잔아요
새색시 시절
혼인 하자.마자.
23세에 홀시엄니 심술에
매일밤
벼개가 젖도록 울었더랬어요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남편과 사는 동안에는
나의
의무였으니
자랑할만한 것은 아니잔아요
저가 65세 일때
강남 대치동 개척교회에
주일
11시예배 특송 하러 1년간 다닌거
점심해서 같이 먹고 오후 2시 찬양 예배 보고
하루종일 교회에 있다가
귀가를 한거 간단히 자랑을 했죠
충무로역에서
아는선배를 만나서 연신내역 까지
얘기 하면서 돼지감자 뻥티긴거
먹으면서 왔지요
하루를 빡빡한 일정으로
알차게 보냈 더랬어요
7천원짜리 열무보리비빔밥
보기엔 초라해도
제법 맛이 있더군요
남긴 반은 싸들고 와서
집에 와서 바로 뽁아 먹었습니다
첫댓글 남대문시장 실용적인 물건들이 아주 많은 곳이지요. ^^*
글치요
그런데 저는
주로 의류 신발 액세사리만
보러 간답니다
노 노 케어,
요즘은 수명이 길다 보니깐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고부간의 서로 의지하고 사시는 풍경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남대문시장에 가셔서
쇼핑도 하시고
식사도 하시고,
하루종일 알차게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돼지 감자 티긴거
만원어치 사왔어요
시어머니를
62년간
모셨다는 며느리
대단합니다
옛날 같으면
열녀문을 세워야??
대단합니다 ~^^
정 이 들어서러
꾸준히 하실 수 있었지요
하지만 시대가 달라져서러
80세 된 할무이는
자녀가 못 모시지요
나는 모셨어도
나는 누구도 못 모시는
시대라요
효부 지요
열녀는 한 지아비만을
과부가 되어도 오래도록 수절한
여인을 열녀문 세워 주지만
비참한 거지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