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행정산우회 에서 시산제가 있는 날입니다
증평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두타산(해발 598m) 은 지역민 외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산이나 이곳 증평에서 군 생활을 한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산이기도 한 곳입니다.
산행의 시작은 여러 곳에서 할수 있으나 오늘은 보타사 절 입구에서 시작 하였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산행중 잠깐씩 쉬는 것도 그늘에서 쉬어야 하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시산제를 지내고 한잔씩 하고 있습니다.
증평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인데 오늘은 연무 때문에 시내는 안 보이고
앞쪽 군 부대만 보이네요.
이 돌탑은 인근 주민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쌓았다 하네요
전국에 낚시인에게는 꾀나 알려진 초평저수지가
하야게 얼어 붙은채 실타래처럼 펼쳐지내요
마치 가운데 섬이 한반도 지형과 비슷하지 않나요?
산 위에서 부는 바람이 훈훈하게 느껴져
이제 완연한 봄인 것을 실감케 하였습니다.
봄마중 가려고
대문 열고 나오려니
성급한 봄 아가씨
지름길로 달려와
뒷뜰 장독대옆
매화 가지 앉아있네.
우리집 홍매화가 몇 칠 있으면 꽃을 피울 듯
숫처녀 앞가슴처럼 잔뜩 부풀어 있네요 꽃을 피우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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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태수 시인님 따스한 봄날에 좋은 글 많이 부탁 드립니다.
증평저수지...ㅎ 오랜만에 봅니다....
시댁에 들리면서 가끔 들려보곤 했는데..ㅎ
지금은 시댁어르신이 안계셔서.... 잘 안가게 됩니다~~^^
아직도 천연사이다 잊지않고 있답니다..
초평 저수지지요 ㅎㅎㅎ
시댁 가시는 길 옆에 있잖아요 천연 사이다는 이곳 사람들 아니면 못 마셔 보았을 겁니다.
아...맞다!!!~ㅎㅎㅎ 잠시착각 했어요~~ 초평저수지..ㅋ
사진으로마 증평저수지를 보게 되네요.
강태공들 사이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저수지 입니다.
연리목님은 글도 잘 쓰시고 산에도 다니시고 탁구도 치시고 아주 즐겁게 사시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산신님을 만났으니 올한해 걱정없군요 열심히 지내요...
산신님께 명코치님도 함께 부탁 하였으니 명코치님도 걱정 없을 것입니다.
옛날에 방학때면 외할머니댁으로 꼭 놀러가서 놀앗던 곳입니다.
이젠 많이 변했네요...
반갑습니다 증평에 외갓댁이 있으시군요 증평은 해마다 바퀴고 있습니다.
봄마중갈려고 대문열고 나오는 여인이 바로 별초롱입니다 ㅎㅎㅎ
아 어디서 많이본 분이다 하였더니초롱님이 였군요
오손도손 정담나누는 시산제모습이 즐거워보입니다.
쾌청하고 엄연한 봄날씨는 등산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군요..
이제 완연한 봄 입니다 어제 산에서 나비를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디카로 너무 근접 촬영을 하였나 화면이 퍼져 올리지 못 하였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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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행하기 좋은 시절 돌아 왔습니다 봄꽃들의 잔치에 빠지면서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얼음 덮인 초평지가 아름답네요 엤적에 낚시를 많이 갔었는데요 ...
전국의 강태공 사이에는 제법 알려진 초평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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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집 붕어찜 좋지요 언제 한번 먹으러 갑시다 ㅎㅎㅎ
술!
초평 저수지 붕어찜 안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