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업한단 광고를 보고 개업기념특가 만원에 갔다왔습니다.(8월 5일까지)
사람이 넘 많아서 음식이 코로 드가는지 입으로 드가는지 정신 없었던 관계로 맛은 잘 모르겠네요.
사진은 못찍고 장/단점만 써 보께요.
맛난건 나중에 먹는 관계로 단점부텀...
단점
1) 새로 개업하고 사람이 많은지 어떤지 음식이 빨리빨리 채워지지 않음.
개업영향이더라도 그 정도 크기 홀이라면 계산이 퍼뜩퍼뜩 나올텐데 쫌 너무하다 싶을 정도.
특히 회코너는 음식개시 때 도민가 몬가 딱 두마리 썽글어놓고 더 추가도 안됨(맛도 못봤음-.-+)
2) 롤크기가 작은건 상관없지만 생각만큼 롤이 다양하지 못함.
3) 식혜 떠먹는 통 옆 냉장통에 메밀국수 국물을 넣어놔서 수정과인 줄 알고 퍼서 마셨다 피봤음-_-
글자라도 써놓지.....
4) 탕수육이 없음!!!(호불호를 떠나 부페에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 음식이라;;;)
장점
1) 일단 개업집이라 재료는 나쁘지 않은듯..
2) 맛이 진한 음식은 별로 없지만 오히려 그런 것이 조미료나 이상한 물질들을 많이는 안 넣은 듯 함. 실제로 먹고난 뒤에도 거북함은 별로 없었고, 더운 음식코너가 어머니 입맛에는 좋았다고 하심.
3) 초밥종류 몇몇은 재료가 다양해서 좋았음(다만 다시 만들어져 나왔는지는..-_-)
4) 이러니저러니해도 만원이란 가격.
장/단점이 있지만 시간만 일찍 잘 맞춘다면 저렴한 가격에 한번쯤 가볼만하긴 한데, 정상가인 15000/18000원 받고도 그런식으로 음식 채워놓을 거면 차라리 몇천원 더 주고 씨케이프 가는게 나을 것 같슴미다.
위치는 화명동 영화관 맞은편 애니콜 서비스센터건물 9층.
그리고,
혹시 오늘 같은날 개업한다는 큰 길에 유토피아 부페 다녀오신 분 가격이랑 맛 같은 거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요새..화명동쪽으로..부페가.많이.생기네욤..언제.다..가보남...ㅠㅠ..씨케이프두..아적.못가봤눈뎅...ㅠㅠ
통상적으로... 맛집이 되려면 개업 6개월 이후 검증을 위한 방문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개업특수를 맞이하여 맛보러 가고팠는데, 너무 늦었네요. ^^ 6개월 이후도 이 맛이라면 꼭 가 볼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