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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테잎은 한번 감기 시작하면 웬만하면 끊을수 없습니다
손에 푹 감기는 그립감과 아무리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도 내 손안에 있다는 믿음감! 그리고 포빽 전환시 순간순간 힘을 줄수있게 해주는 안정감에 맛이 들리면 끊기가 힘들죠...
순수하게 100% 라켓 감각을 느낄수 없는 점 빼고는 다 좋은거 같습니다...저에겐 말이죠
그래서 웬만하면 대부분 그립 테잎을 다 감아 사용합니다
안 하는건 고집통 구버젼 그립들(요즘은 고집통 그립도 꽤 슬림해 진거 같더라구요)
많은 그립테잎을 사용해 봤지만 저는 드라이핏?그립테잎이 가장 좋았습니다
땀이 나도 미끌거리지 않고 살짝 까실까실한 느낌도 산뜻해서 좋구요
그러다 이거저것 라켓을 쓰다보니 사둔 그립테잎도 떨어지고 또 그것만 시키기 뭐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던 방법이 고무줄...
뭐 딱히 고무줄도 나쁘진 않았는데.,..뭔가 손에 폭 감기는 맛은 없고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모냥이 빠진다는...ㅋㅋ
그런데 저번에 어느 회원님이 소개해 주신 다이소표 핑거그립을 사용해 봤는데...
얇은 두께에 라켓의 감각도 충분히 전해지고 고무재질이라 그립력도 탁월합니다
손바닥에 땀은 별로 안 나서 미끄러운지는 모르겠으나 크게 신경쓰이는정도는 아닐거 같습니다 ㅎㅎ
거기다 8개 3천원이라는 착한가격! 라켓 4개는 써 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즐겨 쓰던 그립테잎에 비하면 택비 포함 약 1/3 가격에
수량도 넉넉! 하고 동내에서 바로 살수 있다는 장점까지. ..
저처럼 그립테잎 사용하시거나 기존 그립테잎이 맘에 안 드셨던 분은 저렴한 가격에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요즘은 다이소 제품들이 유행이군요 저도 그립테이프를 쓰는데 이 제품 한번 꼭 써봐야겠네요
저는 실리콘테이프를 사용합니다!^^
다이소 제품중에
문구용품. .특히 펜종류 빼고
나머지는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품질입니다
그립테이프 쓰시는 분들 화백전환할때 불편하지 않으세요?
전 아무래도 불편해서 그립테잎 두번 붙였다 두번 땠어요
오~ 좋은 물건을 찾으셨군요~^^ 저는 그냥 쓰는 편이라 경험할 일은 없겠네요.ㅎㅎ
와~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소 찐팬~이십니다..^^
핑거밴드가 저렴하니 넘 좋아 보이는 군요!
팔대칠님~ 핑거밴드가 다이소 내에
어느 분류칸에 있을까요?
직원분들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ㅠ
저도 두군데서 못 찾아서..
스포츠 용품중 골프용품 코너쪽에 있었습니다~^^
@팔대칠 감사합니다 ^^
다른 곳 다시 찾아가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