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1093205958
먼저 김은희 작가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 역을 맡은 성동일에 대해 “너무 좋은 원군을 만난 것 같았다”며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리산에서도 ‘칼퇴근’을 노리는 극현실주의자 정구영(오정세)에 대해선 “레인저라는 직업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좀 더 책임감, 사명감이 강조되는데 정구영은 그중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같은, 불평과 불만을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캐릭터로 생각했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정감 있는 캐릭터”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서 박일해(조한철)는 “제가 인터뷰를 통해 만나뵀던 실제 레인저 분들의 이미지와 가장 일치했던 인물이다. 언제나 사명감, 책임감 그리고 이 산과 산에 온 탐방객들을 꼭 지켜야 된다는 그런 이미지가 가장 걸맞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현실에 발을 디딘 연기를 탁월하게 해내는 배우 주민경은 극 중 해동분소의 행정 직원 이양선 역을 맡았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구조활동보다는 사무실에서 일을 도맡아 하며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는 캐릭터다. 실제로 전북사무소에 내려갔을 때 행정 직원분들이 계셨는데 현장에서 힌트를 얻었던 캐릭터”라는 흥미로운 탄생 비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민시가 맡은 해동분소의 병아리 레인저 이다원을 두고 “제가 생각한 다원은 조금 작고 귀엽고 해맑고, 막힌 구석이 없는 시원시원한 귀여운 캐릭터였다. 그런 점에서 고민시 배우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
조연들 든든하다...
첫댓글 배우들 진짜 하나같이 믿고보는 배우들이네...
대박이다 진짜ㅋㅋㅋ
작가로써 배우들이 잘하고 든든하면 너무 행복할듯…..
조한철 배우!!!!!! ㅠㅠㅜㅠㅠ 갯마을 종영 인터뷰 취소 되서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보겠넹
고민시 좋더ㅠㅠ
배우들얼굴만봐도 드라마 기다려진다!!!!빨리보고싶어
고민시ㅠ
배우들 다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