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출신인 박선원 의원과 김병기 의원에게 보내는 제보입니다.
200페이지 자료로 바로 아래 게시한 내가 쓴 글과 증거가 되는 자료들입니다.
왜 이런 제보를 할까?
이 피해에서 벗어나고 싶으니까. 이 피해를 끝내고 싶으니까.
그동안 1만 페이지를 프린트해서 제보했고, 프린터만 3데가 고장났습니다.
돈도 수 백만원 들었습니다.
이걸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피해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10년 전에 동서울 모임이 시작될 때 20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3~4년 국가기관, 사법기관, 언론사, 정당 등 모든 곳을 3번 정도 돌았습니다.
대답은 정신 이상자들이라는 반응 뿐이었습니다.
거의 다 죽기살기로 싸워봤지만 인정을 받지 못했고 대부분 나가떨어졌습니다.
남은 분들도 7~8년까지 홍보를 하고 다니다가 다들 지쳐서 활동 중지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뒤를 내가 이어받아 다시 제보의 불을 붙였습니다. 3년간 나 혼자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힘들이 나서 홍보에 나섰습니다.
왜들 그렇게 치열하게 싸울까?
이 피해에서 벗어나고 싶으니까.
사회가 우리 피해를 받아들여야 대책이 나오니까 알리는 겁니다.
알리지 않으면 우리 피해를 누가 알 수 있나요? 모릅니다.
알려도 알아듣지 못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이 피해가 끝나지 않습니다.
현재 경찰, 검찰, 법률구조공단,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국정원입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경찰, 검찰, PD수첩, 국회가 우리 피해를 이해하면 이 피해가 끝납니다.
절반은 이해를 시켰고 상대는 국정원입니다.
동서울 모임에는 몇 명 나오지 않습니다.
나올 사람은 나와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나 이전에는 아무도 어디서도 인정받지 못했지만 10년 동안을 알려왔습니다.
나는 경찰에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고, 공문까지 받았습니다.
설명은 제대로 못하지만 다른 분들의 노력으로 국가기관, 사법기관, 언론사, 정당에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말은 알려져 있습니다.
단, 정신 이상자들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알리고 있습니다.
이 피해에서 벗어나고 싶으니까.
가만히 있으면 이 피해 속에서 늙어죽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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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님께 드립니다.
저는 전 해군사관학교 전쟁사 교수 김인창이라고 합니다.
내란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인해 나라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 또한 같은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자료는 대선이 끝나고 나서 검토하셔도 됩니다.
제 자료는 국제적으로 마인드 컨트롤로 불리우는 뇌해킹 범죄에 대한 자료입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들을 T.I(Targeted Individuals)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 T.I는 수 천 명으로 추정됩니다. 사망자 역시 수 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범죄는 1974년 시작이 되어 올해로 50년 되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40년이 넘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국정원 요원이셨던 김00님(010-)도 장기간에 걸쳐 저와 똑같은 정신병원 강제 입원, 생계방해, 신체 마비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제가 거주하는 가평 경찰서에 제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원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수사3팀 강00 형사가 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하여 국정원 마인드 컨트롤 뇌해킹 범죄가 맞다는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경찰은 충분히 이해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경찰에서 검찰에 제 자료를 가지고 갔더니 수사 종결 지휘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강00 형사의 의견은 경찰은 국정원을 상대할 수가 없으니 검찰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올 초에는 경찰로부터 공문까지 받았습니다. 올해 9월 25일에야 10년에 걸쳐서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검토했습니다. 제 자료의 마지막 날짜가 9월 25일입니다. 그리고 나서 정신적 여유가 생겨 생각해보니 도가니 검사인 임00 검사가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지금 받아보시는 동일한 자료를 대전지검 임00 부장검사실로 11월 5일에 보냈습니다. 11월 8일에 임00 검사실로 배당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12월 17일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고, 제 자료의 내용대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연락이 갈 것이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2014년에는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가 사람들의 머릿속까지 다 들여다보고 있다는 고발을 하였습니다. 제 자료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중국의 뇌해킹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기사가 국내 언론에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국정원의 영향력으로 인해 이런 사실이 사회화되지 못하고 피해자들은 하루하루 이 피해가 끝나기만을 바라며 싸우고 있습니다. 피해자 단체는 10년 전에 결성이 되어 그동안 국내의 모든 국가기관과 사법기관과 언론과 정당에 제보를 해왔고 이 피해가 알려지기를 바랬지만 잘못 이해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전에는 다른 피해자들이 저와같은 설명을 하지 못해서 피해 사실을 이해시키는데 성공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4년 전에는 피해자 중 한 분인 김종화님이 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피해 증상을 설명하고 조현병이냐고 물었더니 담당의셨던 이00 박사님이 조현병이 아니다. 김종화님 같은 분이 가끔 있다. 피해자들끼리 연대해 헤쳐나가야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조현병이 아니고 피해자들이 함께 싸워나가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범죄에 대해 알고 계셨던 겁니다. 가평군 법률구조공단에도 제 자료를 변호사에게 읽히고 상담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이상으로 가정했다가 저와 대화를 나누고는 이게 진짜구나라고 하면서 피해자가 얼마나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을 상대하는 것이니 피해자들이 단체를 만들어 싸워나가야하고 이것이 끝나면 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지원을 하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제가 이 범죄에 대해 설명할 때 꼭 하게되는 말이 “상식적인 거부감이 많이 들 겁니다”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자료는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분석 작성한 것이고 사실임을 전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마인드 컨트롤 뇌해킹 금지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의원님의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2024년 12월 30일.
가평에서 김인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