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새구단주는 킴펨베와 쿤데를 올 여름 영입하려고 하면서 주급 구조를 개선시키고 동기부여 높이기 위해 클럽의 보너스 및 계약 조항을 점검하고 있다.
- 첼시의 새로운 사이닝들과 이적생들이 한시즌 60퍼 이상 출장시, 챔스 조별리그 보너스와 같은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 것으로 이해된다.
- 그동안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에서는 트로피를 들어올렸을 시에만 보너스가 지급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21년 챔스 우승하고 상금 £10m을 나눠가졌지만 지난 4개 대회의 결승에 진출한 대가로 구단에서 나오는 보너스는 하나도 없었다.
- 로만이 내세운 문화는 19개의 트로피라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최근 몇년 동안 이 접근 방식은 한동안 PL 우승 못하게 되자 결과와 성과 모두가 떨어지게 되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력이 더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었고, 많은 고액 연봉자들은 경기에 뛰지 않아도 고액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되어버렸다.
- 당장 올 여름 보엘리가 이 문화의 단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고주급자들을 매각 하고 싶지만 기본급이 너무 높아서 매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보너스 문화를 바꾸기로 한건 쿨리발리의 4년 계약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전의 첼시는 30세가 넘는 선수들에게는 12-18개월 이상의 계약 제시를 한적이 없었다.
- 스털링 역시도 마찬가지다. 이미 30만으로 구단내 최고 주급자이지만 모든 보너스 옵션을 달성시킨다면 잉글랜드에서 탑3안에 드는 초고액 연봉자가 될 것이다.
- 볼리는 킴펨베와 쿤데 두명에게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보너스 옵션을 넣은 개인 조항을 건낼 예정이다
- 한편, 마운트, 리스 제임스, 멘디는 모두 구단 내 최저 주급을 받고 있으며 멘디의 경우 케파의 절반도 못미치는 주급을 수령중이다. 이들의 재계약시에도 똑같은 보너스 조항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 가장 비슷한 예시로 맨체스터 시티가 이런식으로 구단을 운영중인데, 구단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알아서 최고주급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계약 형태이다.
- 단적인 예로 베르너가 주급 27만을 수령중이다보니, 구단이 매각 하고 싶어도 모든 클럽 입장에선 높은 주급이 장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