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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수사단 설치 청원은 사실상 거절당했습니다.
Doctor J 추천 1 조회 1,776 19.05.27 20:2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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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27 20:27

    첫댓글 이번정부에서 세월호만큼은 해결될줄알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역시 현 정부에게 짊어진 짐은 너무나도 무겁고
    그에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것같습니다.
    서둘러 나라가 정상화되고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19.05.27 20:38

    제가 저번 투표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뽑은 이유는 단 하나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주길 바래서였는데.....

  • 19.05.27 20:40

    이건 문통이 욕 먹어도 할말 없다고 봅니다...

  • 19.05.27 20:55

    아쉽지만 욕은 못하겠는게 2기 특조위가 종로되지도 않은 시점의 대통령 직속 기구 출범은 또다른 편파 논란이 벌어지지 싶네요. 물론 저 역시 2기 특조위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국정,사법농단을 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그리 쎄보이지 않네요.

  • 작성자 19.05.27 21:01

    2기 특조위가 종료되는 시점이 공소시효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면 어느 누구도 수사받지 않고 다 묻혀지는 결과가 초래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이 이런 중대한 사안일 경우엔 대통령 권한으로 수사단을 설치할 수가 있습니다. 그게 국정, 사법농단의 범주에 들어갔다면, 오늘 청와대 답변에서 그것부터 명시했을 겁니다.

  • 19.05.27 21:03

    @Doctor J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권한이 있을 뿐이지 그 권한을 사용했을때 후폭풍은 또 다른 문제가 아닐까 싶어서요.

  • 작성자 19.05.27 21:14

    @동갑내기짱 아니오, 불편하다니오? 전혀요. ^^;

    물론, 그 후폭풍 같은 것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걸 혹 두려워해서 이걸 시행하지 않았다면,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유가족들이 사실 분노하는 것이거든요. 2014년 이후로 대통령이 줄곧 유지해오던 세월호 관련 스탠스와 다르니까요.

  • 19.05.27 21:25

    @Doctor J 현재 박사님 심정도 그 누구보다 제 맘같고 한편으로는 문통 입장도 이해는 가고 사람맘이 참 간사 하네요.

  • 작성자 19.05.27 21:39

    @동갑내기짱 간사하긴요... 저도 대통령 입장을 이해는 해요. 다만, 그동안 약속해온 게 있는데, 이건 아닌듯 해서요.

  • 19.05.27 21:03

    대통령 비난도 받아야하고 더더욱 나왔으면 좋겠지만 국회가 16년 4월 국회라 그저 기다릴건 내년4월뿐 이라는....

  • 작성자 19.05.27 21:15

    내년 국회로 넘어가 봐야 어차피 자한당과 적폐세력들도 섞여있는 특조위이고, 없던 수사권이 다시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지금으로선 내년 총선 압승도 장담 못하고요.

  • 19.05.27 21:37

    대선과 총선의 기간이 너무 멀었다는게 천추의 한입니다 진짜;;;;:

  • 19.05.27 22:11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대치되더라도 이거 하나 보고 문재인에게 표를 던진 사람이 제 주위에 꽤 많습니다.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9.05.27 22:17

    맞습니다. 믿었던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이제 흔들리기 시작한 점이 가장 슬프고 화났습니다.

  • 19.05.28 00:19

    대통령은 독재자가 아닙니다. 문대통령의 의지만으로 될수 있는부분도 아닙니다.시도는 계속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혼자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고 그렇다고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것은 위험이 너무 크고, 독재 프레임이 씌어질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행된 결과물들에 대해서 또 언론이 얼마나 공격을 할까요? 순수한 마음까지 훼손되고 폄하될겁니다. 아직 끝난것이 아니고 분명 뭔가 메세지는 줄것이라고 기다려 봅니다.

  • 19.05.28 00:46

    @Anfernee Hardaway #1 님 말씀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정도와 똑같은 방향의 정치적 입장이나 손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새월호 진상조사 규명의 사실상 실패는 적어도 '현 정권의 정책이 자신의 실익에는 반하지만 세월호 진상규명이라는 대의를 위해 지지한다.'라는 입장의 지지자에게는 지지철회의 이유가 되기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지철회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러니까 자한당으로 돌아서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비판 또는 비난한다.'고 이야기할 이유가 될 수도 있고요.

  • 19.05.27 22:46

    국민들이 원하는 바램은 한국정치 상황으론 도저히 풀리지 않는것 같아서 매우 아쉽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건들은 희생자만 남기고 대부분 씁쓸하게 끝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19.05.27 23:55

    법을 지키려는 대통령... 법을 부수려는 적폐들...
    싸움이 안 되죠. 대통령은 법 안에 갇히는데요.

    그렇다고 싸우려니 언론들이 설치죠.
    그 언론에 멍청하게 흔들리는 개돼지라 불리는 국민들...

    이래서 혁명이 필요한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힘들고 어렵고 긴 인내의 시간입니다. 그분들의 고통만큼은 아니겠지만요.

    대통령을 귀찮아 하는 조직무리들은 과연 공무원일까요? 아니면 그냥 세금 띵땅 쳐 내는 것들일까요.

  • 작성자 19.05.28 00:10

    그 적폐세력과 언론이 모두 세월호와 깊은 연관이 있어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세월호 학살 다 파헤쳐서 진상규명하고 책임자 확실히 처벌하면 적폐청산도 될 텐데요...

  • 19.05.28 04:11

    @Doctor J 정말 이 부분만은 강하게 하였으면 하는데, 참 법대로 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 정말 이 부분만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초법적인 진행을 하여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찬성 할건데, 문통이 국민을 좀 더 믿고 가속화 해 주길 간절히 빕니다. 총선이 지나고 나면 늦는건가요? 정말 노무현 태통령이 스타가 되었던 그런 청문회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이 부분에서 늘 노고 많으신 부분 접하고 감사합니다. 건승하십시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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