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스게에 글을 쓰네요.
아래 김천박님의 오늘의 아침 점심을 보다가 예전부터 질문드리고 싶었던 걸 올려요.
물기 없는 진짜 간짜장!
기름과 춘장만으로 맛을 낸 간짜장을 찾고 있어요.
간짜장은 춘장과 기름, 양파가 제일 중요한데 간짜장이 주력이 아닌 집은 물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양파를 빠르게 잘 볶고 춘장을 넣고 간하고 해야 물이 덜 생기고 물이 없는 대신 충분한 기름을 써서 비벼먹는 음식인데,
대부분의 중식집은 양파를 다 볶지 않고 간을 하거나 조미료를 첨가하여 물이 생기게 만들죠.
남쪽에 내려왔을 때, 진짜 간짜장을 하시는 고수분을 만났으나 연세가 많으셔서 이제 음식을 안하시거든요.
그래서 비스게이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전국어디라도 좋습니다. 저는 지역을 안가리고 출장을 많이 다니니까요 ㅎㅎ;;;
물기없는 진짜 간짜장 맛집을 추천해주시면 꼭 찾아가보겠습니다.
계란프라이 따위로 눈속임과 흥정을 하는 중식집이 아닌 웍과 춘장, 양파로 승부하는 진정한 간짜장 고수를 찾아가보겠습니다.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첫댓글 인천역 부근에 혜빈장 추천드립니다.
아 이곳도 오랜 경력의 주방장님이 계신 곳이네요. 진정한 간짜장의 고수는 다 연세가 있으신가봅니다. 인천갈때 필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신세계 찍었던곳..
화국반점 말씀하시는건가요? 전참시인가에서 크러쉬가 갔었던?
@Dr. ms 맞는것같네요 화국!
@Bobby Ray 접수했습니다~
서울 효창공원역 신성각 추천합니다 ㅎㅎ
오 맛있어보이는데 검색해보니 물이... 면에서 나온 물이라 믿고 가야죠 이런데는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오 가봐야겠습니다
@King james 먼저가시게 될테니 후기 부탁드려요, 제임스님 ㅎㅎ;;;
여기가 진짜 간짜장이죠
단맛이 덜하면서 양파로 단맛을 대체하는 밀가루도 첨가제 없이 먹고나도 속이 편안한 음식이죠
@Dr. ms 여기 5년전만해도 저희집 바로옆!! 미원이 안들어가서 굉장히 삼삼한 맛입니다. 면도 탄력있다기보단 칼국수면 비슷한 수타면!! 그 맛에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온라인에서도 유명해졌죠. 호불호가 아주 심하게 갈립니다ㅎ
@김천박 저도 숙대살때 많이 갔어요 ㅋ
@SantaBarbara 그때 당시에도 발로 밟으면 불이 커지는 듣도보도 못한 중화렌지를 쓰셨는데 지금도 쓰시나 모르겠네요ㅎㅎ
가로수길 송쉐프
퍽퍽하니 유명한 볶음밥보다 맛났어요 ㅎㅎㅎㅎㅎ
해운대 홍유단 추천합니다
방산시장 방산분식 추천요 간짜장곱빼기 3,300원임ㅋㄷ
전 면의 식감까지 포함해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이요.
양재동 칠선장원이요 행정구역으로는 도곡동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