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정치 테러범이 날뛰는 후진국인가.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질의응답을 하던 도중, 지지자라며 사인을 부탁한다고 다가온 괴한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이 대표의 목 부위를 습격하였다고 한다. 괴한은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이 대표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 박근혜가 오세훈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 중 괴한이 커트 칼로 공격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민주당 당 대표가 괴한에 의해 흉기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정치 후진국에서나 있는 일이다. 백주의 테러가 발생하였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경찰은 정치 테러범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를 이러한 테러를 가한 것인지 그리고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끝까지 밝혀야 한다. 그리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에 대해 예방과 방지를 위해 경찰은 무엇을 하였는지도 밝혀야 할 것이다.
이재명 당 대표가 좌파적 정치적 이념을 가진 사람이지만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다. 좌우를 떠나 국민은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정치적 테러 범죄자는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것이다.
경찰과 검찰에 요구한다. 첫째, 정치 테러범을 철저하게 조사하라. 둘째,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라. 셋째, 경찰은 정치인에 대한 신변안전을 강구하라.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가 의식을 되찾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