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일째 아침이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배는 벌써 Icy Strait Point 에 기항을 하였다.
멀리 보이는 섬들과 구름, 바다의 풍경이 대단하다. 그리고 일찍부터 고깃배가 지나가는 아침 풍경이 멋있다. Alaska 의 원주민 Tlingit 인디언들이 제일 많이 몰려서 살고 있는 Village 가 지금 이곳의 Icy Strait Point 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이제는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2Km 정도 떨어진 Hoonah 원주민의 마을로 간다. 걷는 중에 운이 좋으면 고래떼를 만날수 있는 행운이 있을까 하는 터무니없는 기대감을 안고 멋진 Alaska 의 바닷길을 걷는다. 고래는 본래 일본, 노르웨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기이다. 그리고 그 다음이 Alaska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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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일차 여행블로그 즐감합니다. 비싸긴 해도 104불짜리 크랩요리 맛보고 싶군요.
터무니없이 비싸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