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老年期)의 정서적(情緖的) 안정(安定)과 반려(伴侶) 견(犬) 기르기]
“친구는 멀어 질 수 있어도 개(犬)는 주인(主人)을 버리지 않는다!”
애완동물은 반려(伴侶)동물 수준을 넘어 이제 가족구성원이 되었다.
사회구조적 변화로서 핵가족화,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면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사회변화트렌드로서 미국, 서구, 일본 등지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인구는 약 1000만명에 360만세대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애완동물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약 2조원 대 시장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애견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값비싼 개밥사료로부터 명품 옷 브랜드(에르메스, 구찌, 샤넬)
악세사리, 건강치료, GPS태그, 반려동물 호텔 등이 성장하고 있다.
누구나 듣고있는 이야기지만 애완동물(개)과 인간의 상호작용의 관계에서 알려진 미담은 많다.
잘 훈련된 안내 견 내지 도우미 견, 군. 경에서 이용하는 수색 견 들은 인간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 낸다.
애완견(pets) 뿐만 아니라 고양이, 금붕어 등을 기른다는 것은 심리치료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브라운대학 노인의학 전문 의사 데이비드 도사(David Dosa)가 쓴 <고양이 오스카>
(2009)에서는 치매 환자 곁을 지키는 오스카(Oscar)라는 고양이 한 마리가 나온다.
이 고양이는 환자의 가족들조차 외면하는 임종환자의 죽음을 지키며 그와 동행하는 모습이다.
외로운 마지막 길을 지키는 영물(靈物)로 소개된다.
또한 이와 비슷한 이야기로 미국의 저술가 ‘풀 오스터’(Paul Auster)의《동행》(2008)에서
도 인간의 외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소설 속에서 잡종개 본즈와 주인인 윌리 크리스마스의 관계는 인간 이상의 사랑과 신뢰를
갖고 살아간다.
병든 남자 윌리에게는 유일한 친구요 보호자로서 개(犬) 본즈는 주인(인간)에 대한 사랑,
신뢰, 충성을 다하면서 주인과 살아간다.
개 본즈는 약한 인간, 버려진 인간과 동행하면서 인간적인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다.
현대인들은 진정으로 개(본즈)와 같은 마음을 갖지 못한다는 것, 약자인 인간이 개와
동행하며 살아가는 모습, 주인을 잊지 못해 자살하는 개의 모습을 통해서 친구하나 없는
외로운 미국인들의 떠돌이 삶을 풍자하고 있다.
하나의 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반려 견’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반려자(결혼)와 자녀를 포기하고 반려동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개를 애기처럼 기르는 ‘개 엄마’들은 매일 애기유모차에 태우고다니면서 감정을
나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속에는 남모르는 고독과 소외감이 크다는 현대인의 생활을
반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좋은 날속에 살아갈 수 없을까를 기대하지만 그렇지못하다는 얘기다.
고령화 및 이혼인구의 증가, 개인주의적 삶의 선호등으로 나타나는 외로움을 극복하는수단
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다.
애완동물(개)과인간의 상호작용은 신경생리학 내지 심리학에서는 뭔가 정신적인 위안을
준다는 것을 모두 인정한다.
동물들을 사랑하며 돌보는 것은 더 건강하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본다.
애완동물을 기를 때, 외로움을 완화시켜주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줄여준다고 한다.
코르티솔의 감소, 옥시토신, 도파민, 페닐에틸아민등의 호르몬의증가로 기분이 좋아지고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사
실 우리는 개와 걷기를 하거나 장난을 할 때 남다른 건강과 즐거움도 준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다소 기쁨을 얻을 수 있고 친구로 동행할 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촉진할 수 있다.
애완동물과 상호작용을 하며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심리학회는 심장질환의 치료와 건강 장수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심리학자들은 애완견을 기를 때 심신장애는 물론 현대인들의 불안, 초조감을 완화시켜
주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인간의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과 접촉이 인간의 감성을 순화시키고 안정감을 높여준다는 것
이다.
반드시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고양이나 금붕어를 기르는 것도 인간의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
다준다.
65세 이상 노인 중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보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병원을찾는
회수가 30% 정도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다.
격리된 감옥의 수감자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지내게 할 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준다고 했다. 애완동물을 껴안고 달래고 쓰다듬을 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은퇴 후 노년기에 애완동물을 기르는것은 건강과 노화에 도움이된다는 사실에서 아래
와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1) 은퇴 후 무력감에 빠져 있을 때 애완동물을 돌보는 것은 색다른 기쁨을 가져다준다.
가까운 동물들과 교감할 때 자기 가치감을 느낄 수 있다. 애완동물과 같이 생활하면서 감정
을 나눌 때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애완동물이 없는 것 보다 애완동물을 기를 때 질병치료에서 효과가 높다.
애완동물과 같이 생활 할 때 스트레스, 우울증을 감소시킨다. 애완동물과 함께 지낼 때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촉진하고 긴장감을 해소한다.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고 에너지를 촉진해기쁨을 만들 수 있다.
3) 애완견과 하께 걷거나 운동을 할 때 큰 운동효과가 있다.
헬스클럽에서 지루한 반복 훈련을 하는 것보다 애완견과 산책을 하거나 아니면 승마를 타거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은 일정한 건강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4)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만들 수 있다.
퇴직 후 소셜네트워크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이웃의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거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물론 애완동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애완동물을 기른다고 해서 정신질환등
질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곧 생활에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물을 사랑하고 교감을 나무며 무언의
대화를 할 때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애완동물을 기르는 데는 사료비, 치료비, 집지어 주기, 장난감 사주기등 적지 않은
수고와 비용이 들어간다.
또 애완동물을 기를 때 먹이를 주고 운동을 시키는 일, 배설물 처리등 세심한 주의와 시간이
필요하다.
때로는 애완견을 기를 때는 이웃집에 똥오줌을 싸거나 접근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다. 문제는 애완견을 기르는 데는 그만큼 책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물로부터 전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물과 접촉을 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애완견 기르기의 수칙이다.<우정 著>
[계란 먹은 후 먹으면 안 되는 것들]
계란은 저렴하고 편리하며 그 성질이 온화한 장점이 있으므로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총애를
받아 왔으며 중요한 양질의 단백질의 원천으로 인정받아 왔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음식물의 종류가 지극히 풍부해졌지만 매일 먹는 음식 중에서 계란은
거의 빠지지 않는다.
이것은 역사적 원인도 있겠지만, 다른 한 측면으로는 계란과 인체의 영양수요와 잘 맞아
떨어진 때문이기도 하리라.
계란은 비록 맛있기는 하지만 계란을 먹는데도 일부 금기사항이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란을 먹고나서 금기음식을 먹는데 자칫하면 중독되
거나 심지어 폐 결석이 생기게 되는데 다음의 세 번 째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계란을 먹은 다음 바로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계란은 단백질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단백질의 섭취에 각별
히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염증이 발생할 때는 계란을 먹은 후에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
다. 특히 소화기 질병이 있고 설사 증상이 있으면 더욱 계란을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계란의 단백질 함량이 높기에 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2. 계란을 먹자마자 차를 마셔서는 안 된다.
어떤 이들은 계란을 먹고 나서 입안을 개운케 하려고 차를 마신다. 더욱이 정신을 맑게 하려
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더욱 그리한다.
하지만 이 때 당신은 한 가지를 홀시하였다. 바로 계란을 먹고 차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다. 계란을 먹고 차를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차 잎에는 대량의 타닌산을 함유하고있는데 타닌산과 단백질이 합성하여 수렴성을 가진 타
닌단백질을 형성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느려지게 하여 변비가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유독물질과 발암물질의 인체흡수 가능성을 높여 준다. 그러므로 계란을 먹은 후 1시간이 지
난 다음에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3.계란을 먹은 후 바로 감을 먹어서는 안 된다.
계란을 먹고 바로 감을 먹으면 가벼우면 음식물 중독에 걸리고 심하면 급성위장염을 일으키
고 또 폐 결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 두 가지를 같이먹으면 위로는 구토, 아래로는 설사, 복통을 위주로 한 급성위
장염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만일 이 두 가지를 먹은 지 1~2시간 이내이면 토하게 하
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즉시 식염 20g을 끓인 물 200ml에 넣고 용해시킨 다음 냉각시켜서 단번에 마시게 한다. 그
래도 토해내지 않으면 여러 번 더 마시게 하여 빨리 토해내도록 해야 한다.
또는 생강을 짓찧어 즙을 내어 따뜻한 물로 충복하게 한다. 만일 먹은 지 시간이 오래되었으
면 재빨리 사하약을 복용하게 하여 유독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게 해야 한다.
4.계란을 먹고 바로 콩국(두유)를 마셔서는 안 된다.
매일 아침,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하여 정성을다하여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아이들이 아침부
터 충분한 영양분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하여 많은 엄마들은 콩국에 계란을 터뜨려 넣어 준다. 또는 아이들이 계란을 먹은 다음
콩물로 목을 축이게 한다.
사실 단독으로 음용해도 매우 강한 자보기능을 가진 콩국에는 특수물질--트립신(이단백매
)이 있는데 이것이 계란 흰자위 속의 란송 단백과 결합하여 영양성분의 손실을 가져오며 양
자의 영양 가치를 모두 떨어뜨린다.
[블루베리의 5가지 효능(效能)]
웰에이징(Well Aging)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스 관리만큼 좋은식품을 잘 먹는것
도 중요하다.
진한 컬러의 블루베리에는 세포의 산화 유리기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
부하다.
야생블루베리에는 일반 블루베리의 두 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이 있다. 미국야생블루베리
협회는 논문에 인용된 블루베리의 효능을 소개했다.
1.NK세포(natural killer) 증가(增加)
2011년 국제학술지인 응용생리학, 영양학 및 신진대사(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
nd Metabolism)에 소개된 미국 애팔래치아 주립 대학의 연구에따르면 블루베리는 NK세포
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18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 25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신선한 블루베리
한 컵과 동일한 동결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매일 투여한 결과 6주후 NK 세포수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항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된다고 밝혔다.NK세포는 산화스트
레스로 인한 염증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자연 살해세포라고도 한다.
2.심장질환(心臟疾患) 위험감소(危險減少)
2013년 미국심장학회 학술지(Circulation)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 공중 보건대학과 영국 이
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매주 최소 3회 이상 블루베리와 딸기를 먹은 25세~42세 9만3600명의 여성을 18년동안 추
적조사 한 결과 심장발작 위험이 32% 줄었다.
특히 젊은 여성의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들은 높은 안토시아
닌의 섭취가 젊은 여성의 심혈관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3.갱년기(更年期) 여성(女性)의 동맥경화(動脈硬化) 감소(減少)
2015년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 저널(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에 소개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 자료에 보면 고혈압 전 또는 1단계 고혈압을 가
진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48명의 여성에게 신선한 블루베리 한 컵과 동일한 동결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8주간 섭취하
도록 한 결과, 혈관확장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화질소가 68.5% 증가한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진은 블루베리의 일일 섭취가 혈압을 낮추고 동맥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있
다고 밝혔다.
4.노화(老化)로 인한 폐 기능(肺 機能) 강화(强化)
2016년 미국 임상영양 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소개된 연
구에 따르면 60대 전후의 재향군인 839명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의 섭취와 폐활량 검사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블루베리를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노화로 인한
폐기능 저하가 37.9 %까지 감소했다.
연구원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섭취와 노화로 인한 폐기능 저하 사이에는 강한 역상관관
계가 있다고 밝혔다.
5.고령자(高齡者)의 인지능력(認知能力) 향상(向上)
2018년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소개된 연구 자료에서는 60세
에서 75세 사이의 13명의 남성과 2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동결 건조한 블루베리와 블루베
리 위약을 90일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의 풍부한 폴리페놀이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소개된 야생블루베리의 연구 자료에서도
65~80세 노인 122명에게 야생블루베리 파우더와 블루베리 추출물을 제공한 결과 더 나은
인지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