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나 어디든 활동하다 보면 약간의 변수가 있을 수 있다. 남편같은 가부장적인 남자 친구는 부담스럽다. 편하게 이야기 하면서 나의 모습을 보여 주는게 한계가 있다. 그렇치만 나이가 같고 같은 세월속에서 공부하고 자란 같은 친구는 정말 편하다고 생각이된다.
부부간에 살다가 함께 끝까지 같이 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살다가 서로 문제가 생기거나 그래서 할 수없이 이혼을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사별 했을때나 살아가면서 우리는 친구라는 단어를 결코 져 버릴수는 없다.
아파서 누워 있는 사람을 부담 스러워 돌보지 않고 자기의 몫이 아니라고 나가 버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결국 나도 너도 노인이고 아플수 있다.
예전에 남편들은 여자를 제압 할때는 힘으로 말로 상처를 주었다 그건 참 나쁜 악습과도 같다. 늙어 가는 남편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라 한다. 사실 퇴직후 거실에서 어슬렁 거리는걸 여자는 보기 싫어 한다고 한다. 두사람이 함께 잠옷입고 어슬렁 거리면 좀 괜찮을까?
일 할수 있을때 일하는건 능력이다. 나이가 허락되는 순간까지 일 한다면 정말 바쁘게 사는 사람은 어디든 갈수 있고 편하게 돈도 쓸수 있고 자식들에게도 기대지 않고 살 수가 있다. 그런 사람은 정말 현명 한게 아닌지? 칭찬하고 싶다. 이제 나이들어 새롭게 알아가는친구가 남자든 여자든 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참 편하고 부담없고 좋은 친구로 남을것 같다.
첫댓글
아침 운동 때마다
만나는
짝 잃은 물새가,
오늘 새벽에도
혼자서
멍하니
애처롭게 서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친구나 새 짝을 만나면
하는 바램이었다.
부담없는 좋은
친구가 우리
모두에게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네
부담없는 친구가 최고지요
너는 이래야 한다거나 자기의 주장을 주입하려든다면 피곤하지요
함께 늙어가면서 우위에 서려고 하면 고통이지요~
맞아요.ㅎ
함께 늙어 가면서
남자는 오히려
더 철이 드는게 아닌지?
서로 공유하며 사랑하며 함께 간다면 좋겠어요.
남사친♡
여사친 ♡
참 좋은 단어 입니다
황혼에 스스럼없는
편한 관계 ! 지향 하는거에 한표!
아주 잘 맞는 친구라면
역시 ㅇㅋ
남편은 남편이고,친구는 친구여
남편이 알면 머리
뜯겨요.
글구 남친도 잘 사귀어야지
뒷 탈 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