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일 (1995년 사망, 향년 만 24세)
신장: 197cm
체중: 시합체중 100kg 평소체중 108kg
1992년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발탁 - 태릉선수촌 입촌
1993년 아시아 동부지역 국제레슬링대회 1위
1993년 피어젠크컵 국제레슬링대회 1위
1993년 메라컵 국제레슬링대회 1위
1994년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최우수 남자선수
1994년 백상체육대상 특별상
1992년 테헤란 아시안선수권 레슬링 100kg급 금메달
1992년 히로시마 아시안선수권 레슬링 100kg급 금메달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레슬링 100kg급 금메달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지만, 도핑 검사에 걸려 실격될까봐 하다못해
소화제도 먹지 않았던 24세의 송성일. 이란, 우즈벡 선수들을 파죽지세로 격파하고 결승까지 올라갔다.
구 소련 출신의 카자흐 선수를 4-0으로 꺾고 금메달 획득.
당시 상무 소속이었던 송성일이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올리고 있다.
입국 3주만에 위암 4기 판정.... 수술 후의 송성일 선수 모습.
당시 어머니와 지인들은 이를 송성일 선수에게 곧바로 알리지 못했다.
오히려 어머니의 눈물 섞인 인터뷰와 쾌유를 바라는 뉴스 보도를 통해 다른 국민들이 먼저 알았던 상황.
물론, 송성일 선수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자신이 위암 4기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병세를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빨리 일어나야죠. 몸을 회복하고 다시 전진할 겁니다.
이제 시작이죠. 어머니에게... 2년 후 아틀란타에서 금메달(도) 안겨드려야 되고"
-수술 직후, 자신이 위암 4기라는것을 몰랐던 1994년 송성일 선수 인터뷰-
첫댓글 진정한 인간 정신력의 승리네요. 진짜 모든 시합은 끝나봐야 아는 거예요...
기억나네요 ㅠ
금메달이 뭐라고ㅠㅠㅠ
그니깐요... 다 필요없고 건강이 진짜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 ㅜ 하늘도 무심하시네요 ㅜ
인간 정신력의 승리네요. 정말 멋진 선수이자 인간이었네요.
너무 속상하다 ㅠㅠ
기억나네요. 잠깐이나마 저도 레스링을 했던 입장이어서 당시에 참 안타까웠는데. 어린 나이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억납니다.ㅜㅜ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에도 저렇게 실력 좋고 잘생긴 선수가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셔서 많이 놀라고 안타까워했었어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 24세ㅜㅜ
넘 안타깝네요. 가장 전성기일수 있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리다니ㅜㅜ
훈남에 정신력도 대단하시고.. 안타까운 ㅜ
와....ㅠㅠㅠㅠㅠ 이런일을 이제 알았네요 너무 슬퍼요
와 피지컬 얼굴은 아시아 터미네이터가 따로 없는데 ..ㅠㅠ
배우 오지호씨 얼굴이랑 비슷하네요ㅠ 기억나는일이네요 지금봐도 더락같은 영화배우로 하셨어도 성공하실 얼굴과 몸이신데 ㅠㅜ 정식적인 강함도 국가대표급이셨네요 ㅠㅠ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남에 저런 피지컬과 정신력을 준 하늘이 무심하네요..
너무 가슴 아프네요 ㅠㅠ
저런 피지컬이면 암전이가 급속도로 진전되서.....ㅠㅠ
헐 저때 잘생기고 같은 송씨라 스타가 탄생한줄 알았는데 ㅠㅠ
ㅠㅠ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