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newsview?newsid=20140602170406885
군 단위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전에는 해당 '군'을 벗어나지 않아도 이동거리에 따라 군계내요금을 차등부과했지만,
(지역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보통 10km 넘어가면 km당 107.84원을 부과하는 지역이 대부분이었죠. 칠곡군도 그랬고..)
요즘은 농어촌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 군계내를 이동하는 경우,
즉 해당 군 관내에서만 이동할 때에는 요금이 단일화되는 추세입니다.
올해 6월 22일부터는 칠곡군도 군계내 요금이 단일화가 됩니다.
칠곡군 요금단일화가 비단 칠곡농어촌버스를 운영하는 경일교통뿐만 아니라 칠곡군을 오가는 김천/구미 시내버스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미~칠곡군을 오가는 구미시내버스도 시계외요금이 인하되는데요,
대표적으로 구미시내버스 61번, 11번/111번, 10번/110번의 시계외요금(성인기준)을 예로 들자면,
61번 칠곡동명~구미를 이동할 경우 3500원→2300원, 동명~가산 학하리 구간만 이동하면 2350원→12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고,
또한 11/111번 왜관~북삼~구미 2400원→2200원, 10/110번 왜관~중리부영아파트~인동~구미 2750원→2200원으로 인하될
예정입니다.
10번/110번의 경우 인동~중리를 경유해서 칠곡군 이동구간이 11번/111번보다 길어서 그만큼 시계외요금도 더 비쌌으나, 22일부터는
칠곡군 관내구간의 요금 단일화 정책으로 인해 시계외요금이 11번/111번과 같아질 예정입니다.
첫댓글 이제 좀 나아지겠군요
간단히 말하자면 해당 시/군계를 벗어나야만 추가운임이 붙는 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