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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남초 아카펠라 그룹 한샘가온 학생들과 한승모 교사(사진 왼쪽)가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 인제/안의호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정 예술꽃씨앗학교인 인제남초교(교장 오일주)의 아카펠라 그룹 ‘한샘가온(지도교사 한승모)’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3 상하이 아카펠라 캠프’에서 초청공연을 한다.
한샘가온은 지난 2011년 대만아카펠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대만 국제아카펠라 대회 초청공연, 올해 2013 상하이 아카펠라 캠프에서 초청공연을 하는 등 3년 연속 해외 초청공연에 참가 한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 한샘가온 어린이들은 그동안 연습해온 노래들을 선보인다.
먼저 평화로운 세상과 자신의 꿈을 노래한 ‘I Have A Dream(ABBA)’과 ‘크레센도(악동뮤지션)’,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김정철)’를 들려준다.
또 드라마 OST로 유명한 ‘오나라(대장금 OST)’를 아카펠라로 노래하며 상해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중국노래도 준비하고 있다.
오일주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하늘내린 인제의 자연만큼이나 아름다운 화음과 노래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남초교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받아 4년간 집중적인 예술교육을 수행하는 학교로 음악극반, 풍물반, 밴드부, 실내악부, 아카펠라부 등 다양한 부서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인제/안의호 eunsol@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