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은 아름답고 청정한 제주의 자연 속에 세워진 숲속의 미술관이다. 미술관에 제주의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 예술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내었다. 제주 미술사는 물론 세계 미술사, 세계 미술의 흐름까지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장리석 화백의 기증 작품 11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장리석 기념관을 비롯하여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 장리석 전시실, 야외 전시실 등을 통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훌륭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나가고 있다.
상세정보
문의 및 안내 064-710-4300
홈페이지 https://www.jeju.go.kr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이용시간 09:00~18:00 (7월~8월 09:00~20:00)
※ 매표는 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휴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연휴
주차 있음(소형 100대 / 대형 10대)
이용요금
[성인(25~64세)] 개인 2,000원 / 단체 1,400원
[청소년(13~24세), 군인] 개인 1,000원 / 단체 700원
[어린이(7~12세)] 개인 500원 / 단체 300원
※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 무료
※ 단체 : 10인 이상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 사계 스마트 온라인 전시 개최
cnbnews 장병대기자
CNB뉴스 기사 등록 : 2024.08.13. 09:42:05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13일부터 내년 7월20일까지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에서 제주의 사계(四季) 전(展)을 개최한다.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구축된 가상 전시공간으로, 웹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간적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실제 미술관의 전시 공간(기획전시실 2)을 3D 스캐닝 및 모델링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실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의 사계(四季)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의 모습을 제주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통해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누어 소개한다.
‘제주의 봄’에서는 고민철, 구용호, 김수남 등 11명 작가들의 작품 11점을 전시한다. 꽃망울을 화사하게 터트리며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부터 청보리 물결 등 싱그러운 제주의 봄을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여름’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푸른 숲길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동하는 제주의 여름풍경을 부현일, 오병욱 등 7명 작가의 작품 7점으로 펼쳐보인다.
‘제주의 가을’에서는 이옥문, 김병화, 유창훈 등 9명 작가들이 그린 제주 곳곳에서 물결치는 은빛 억새 풍경, 한라산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단풍의 절경 등 11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주의 겨울’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 겨울 초가의 모습, 겨울 바다 등 추운 겨울에도 천연의 빛을 뽐내는 제주의 풍경을 담은 부상철, 서재철, 권기갑 등 9명 작가들의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전시 관람은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을 검색하거나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제주도립미술관’을 선택한 후, 현재 콘텐츠에서 제주의 사계(四季)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스마트 온라인 전시를 통해 누구나 경계 없이 전시와 미술관 소장품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교육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대를 보다'…제주도립미술관, 강요배·서용선 역사화 전시
뉴시스 기사 등록 2025.03.06. 15:00:59
10일 개막식, 11일부터 관람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도립미술관은 11일부터 6월8일까지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역사화라는 궤적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삶과 정신, 그 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찾아가는 것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 강요배, 서용선은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시간을 그리고, 역사 속 사건에서 인간의 감정과 인간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활한 대자연에 스며든 억만 겁 시간의 층위, 강렬한 형상으로 응축된 인간의 비극적 서사 등으로 전개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역사화는 특정 사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던 전통적 역사화와는 달리, 정치와 사회의 단면은 물론 개인과 집단의 기억과 감정 등 인간 존재와 관련된 모든 것을 포용하며 역사화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준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일반인 전시 관람은 11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도립미술관 2기획전시실에서는 민초들의 저항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조형적으로 살아나는지 살펴보는 '4·3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전시회가 11일 개막한다.
제주도립미술관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특별전 개최
조이뉴스24 기사 입력 2025.03.06. 13:31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4·3 미술제 조직위원회(대표 박진희)와 공동으로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이달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빛과 숨의 연대’라는 주제로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도립미술관 로비 및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관계자, 출품작가 등이 참가한다. 일반인들의 전시 관람은 11일부터 가능하다.
전시는 △하늘이 곧 사람이다: 동학농민혁명 △해방의 실현, 현실의 압박: 대구10월항쟁 △섬에서 외친 평화: 제주4·3사건 △광주의 빛, 자유의 외침: 광주 5.18민주화운동 △분단의 고통, 전쟁의 상흔: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동학농민운동, 대구 10월항쟁, 제주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민중의 역사를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보여준다.
제주도립미술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