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등과 같이 증거되어 있는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의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침,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 각종 방언, 통역과 같은 하늘의 힘과 은사들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실제와 나타남들, 누림과 역사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본질적으로 그 자체가 말씀의 영이시기에, 좀 더 근원적으로 보면 그 성령님께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고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인 것인데 그러한 관련들 속에서 조금만 따지고 봐도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근본적으로는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어 말씀을 다 보이시며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에..
이 세상에서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말씀을 가까이하고 읽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바꾸어 말해 진정 조금만 제대로 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만 될 수 있어도 그와 같은 성령님으로 인한 직접적, 실질적인 하늘의 힘과 은사들이 더욱 생생하고 강렬하며 풍성하게 될 수 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 하는 날까지 살아가는 동안 이미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죄악과 세속과 정욕과 자기 소견과 온갖 불신앙들 등으로 미지근하고 잠자며 병들고 죽은 듯한 신앙이 아닌, 또한 더 이상의 그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이 아닌 신실하고 진실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이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사들의 실제와 누림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인데..
사실은 잘 통찰해 보면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는 것부터도 자신의 힘이나 세상적인 능력들로는 원론적인 면에서는 아예 불가능인 것으로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은, 참으로 오직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만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 크고 작은 유혹과 시험들, 시련과 위기들 등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혹 범하게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며 참회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서 온전하고 순전한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이야 말로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케 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온갖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은사와 이적과 승리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풍성케 함과 함께 더욱 죄악들과 싸울 수 있게 하고 더욱 더 말씀의 신앙을 사모하고 치열해 지게 하면서 더더욱 뜨거운 말씀의 열정이 되어 지게 하는 통로와 방법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특히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 있어 기도의 응답들을 더욱 더 생생하고 강렬하게 함에 있어서도, 내 속의 염려와 두려움들, 분노와 원망들, 낙심과 절망들 등을 더더욱 잘 극복함에 있어서도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전적으로 직결되는 것이면서 깊은 관건인 것일 수밖에 없음은..
그와 같은 기도의 응답들의 누림과 강렬함들에 있어서, 또한 두려움이나 분노나 절망 등을 물리치고 이기며 역전케 됨에 있어서의 모든 직접적, 실질적인 힘과 권능이 되시는 성령님께서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시기 때문인 것이고, 더욱 넓게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그와 같은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 보이시고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며, 게다가 그러한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반드시 그 이름으로 나아가고 간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12:3~11)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5년 1월 16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