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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피스 온라인 원문보기 글쓴이: 홍이.D
< 공동연구 : 원피스 온라인에 상상기관차(님) >
안녕하세요. 이번 연구는 ' 나미는 천룡인이다 ' 라는 가정을 해보고 작성한 연구입니다. 공동연구가 되겠는데요. 상상기관차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얻게 된 아이디어 이기도 하고 상상기관차님에게서 얻은 일본인들의 생각이라는 정보를 토대로 한번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저는 마지막 고대병기, 마법사 우라노스 라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여태껏 의문을 품던 여러 장면들을 통해 나미와 우라노스의 관계를 연계 시켜본 연구인데요. 간단히 말해 나미가 우라노스다. 혹은 우라노스와 연관되 있는 열쇠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저는 나미를 천룡인과 우라노스라는 두 가지 형태로 엮게 되는 것입니다. 나미가 우라노스와 관련있다는 것도 모잘라 세계 귀족이라니? 라며 의문을 품으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나미가 천룡인이라면 오히려 그녀가 고대병기 '우라노스' 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이해하시려면 제가 전에 썼던 http://cafe.daum.net/onepieceonline/70Pu/502 마지막 고대병기, 마법사 우라노스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천룡인이란>?
천룡인이란 800년 전에 세계정부라는 일대조직을 만들어낸 20인의 왕들의 후예라고 합니다. 천룡인은 20인의 왕가의 자손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런 천룡인들을 세상은 '하늘' 이라고 부릅니다.
왜 하늘일까요? 옛 설화들을 보면 자신들이 사는 세상, 국가, 나라를 창조한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식의 구조를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룡인도 하늘이라고 불리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천룡인들은 인간들과 여러 생명을 가진 존재들을 자신들과 완전히 다른 생물인냥 차별하고 천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상한 슈트 세트를 입기도 하고요.
그외에 달의 민족들부터 시작해 원피스에는 갖가지 여러 민족들이 나오곤 합니다. 이런면을 보았을 때 천룡인들은 먼 20인의 가문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정말 하늘을 상징하는 어떤 종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천룡인들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문양의 뜻을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 이라는 의미로 나타냅니다.
이 문양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의미 그대로 생각해보자면 하늘을 달리고(날고) 싶은 소망, 하늘을 날 수 있는 하늘을 지배하는 천룡인(용)이라는 의미정도가 아닐까하네요.
이 부분에서는 의미도 무엇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해주실 것은 오직 하나면 됩니다. 천룡인은 '하늘' 이다. 라는 상징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
<800년 동안 굉장히 긴 역사를 이어온 천룡인들?>
천룡인을 건들면 아시다시피 해군 대장이 군함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그리하여 아무도 못건들게 되는데요. 대장이라는 존재들을 제외 할때 천룡인의 위엄은 아무것도 없는 녀석들입니다. 아무리 고귀한 혈통이고 뭐하고 한다한들 그 누가보아도 천룡인은 역시 한낱 인간일뿐입니다. 하지만 해군대장이라는 위험한 수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세계정부는 이런 천룡인들에게 해군대장이라는 방어벽을 쥐어준 것일까요?
물론.. 이런 의문 자체를 갖는 다는 자체가 사실 말이 안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현 세계정부를 만들어낸 창조주들의 후예이니 창조주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권리나 위엄을 갖는 것은 당연시 여길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의문이 듭니다. 800년동안 세계정부 내부에서도 아무 변화가 없었을까요? 천룡인이라는 못된 녀석들이 아주 눈에 띄는 횡포를 부리는데도 당연시 여기고 그냥 눈을 감아주는게 일입니다.
그 외에도 케이미 건을 보아도 5억을 주고 돈을 막 쓰는 모습들과 같이 사치와 향락에 빠져있는 천룡인들의 모습들. 그렇다고 천룡인이 정치에 참여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천룡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오히려 나이많은 오로성의 노인들이 세계정부의 권력이나 총체적 지휘를 맡고 있으며 해군본부도 센고쿠와 콩총수등의 윗사람들이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천룡인들은 정치적인 면이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세계 정부에게 전혀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이런 자들을 무엇을 믿고 따르며 주인처럼 떠받드는 걸까요?
800년 이라면 아주 아주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몇백년에 한 번쯤이라면 왕권이나 커다란 변화가 있을법한 시기입니다. 현재 원피스 여러 나라(왕국)을 보아도 단 기간에 혁명의 변화나 반란 왕권교체등의 커다란 변화들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천룡인은 그 권력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이어받아 왔고 그것도 모자라 폭주하여 세계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아주아주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그들이 계속해서 권력을 이어받을 수 있던 이유는... 떠받들어지는데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들은 창조주의 후예이니 이 세계의 여러 역사적인 비밀도 알 가능성도 농후하며 무엇보다 그들이 진짜 하늘의 힘을 가진 일족이기 때문에 세계정부가 그들을 떠받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과연 어떠한 힘을 가졌을까요? 바로 그들이 고대병기 우라노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혹은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일족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마지막 고대병기인 '우라노스' 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늘'의 신 입니다.
천룡인들은 하늘을 상징하며 세상은 그들을 '신'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천룡인은 결국 하늘의 신이 되는 셈입니다.
즉,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하늘이라는 천룡인들에게는 우라노스의 병기의 정보나 소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플루톤처럼 설계도를 소지하거나 병기가 숨겨진 곳을 안다거나 혹은 20가문의 몇 천룡인중에는 포세이돈과 같이 어떤 거대한 힘을 조종할 수 있는 이가 태어난다던지 말이죠.
<예외의 천룡인>
호디 존스와 같은 어인들은 천룡인을 세계 제일의 쓰레기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세계 제일의 쓰레기일까요? 파파구가 이야기 한 것처럼 그들은 먼 조상들이 세운 권력을 폭주시켜 생명을 짓밞고 노예로 만들며 마음에 들지않으면 목숨을 끊어버리는 그런 추악한 행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까지 나온 천룡인 모두의 모습은 만장일치로 다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권력에 폭주한 모습을 말이지요. 하지만 저는 늘 생각해봤습니다. 천룡인들도 다 나쁜놈만 있을까? 천룡인중에도 예외가 있다면 어떨까요?
왜 이런 생각을 해보았냐면 남들이 예 할때 아니오 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듯, 천룡인 들 중에도 모두가 예 라고 할때 아니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과 같이 귀족이라는 틀을 깨고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고어왕국 귀족인 사보의 경우가 아주 특별한 케이스 입니다. 사보의 가족들부터 시작하여 타 귀족들은 거지들이나 가난한 계층 등의 서민들은 천시하였으며 자신들의 이익, 명예를 위해서라면 사소한 생명따윈 불태워버리거나 죽이면 그만인 듯 내치는 모습들이 보였는데요. 이는 마치 세계 귀족 천룡인의 축소판의 모습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이러한 귀족 세계에 사보는 자신이 귀족임을 괴로워하고 갇혀있는 이 삶에 현기증을 느껴서 그들이 없는 곳인 그리고 귀족들이 멸시하는 장소와 사람들을 택하며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케이스가 바로 천룡인에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작은 귀족의 사회의 특별한 사보의 케이스가 바로 대귀족인 세계 귀족의 경우에도 있었다면 말이지요.
그 예외의 천룡인 가문이 바로 우라노스(와 연관된) 일가가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한번 개인적으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나미는 고향과 가족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나미의 고향이라고 추정되는 곳은 페허가 되었지요.
만약 사보의 확대판 천룡인이 존재했다면? 나머지 19왕조인의 천룡인들과 마찰이 있거나 혹은 멸시를 받거나 놀림을 받았을 겁니다. 결국 양측간에 대립이 생길 수 밖에 없을 테고 그 특정 가문은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천룡인 축소판의 사보를 보자면 다수의 귀족의 세계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떠나버립니다. (달아나 버렸지요.)
마찬가지로 예외의 천룡인이 있다면? 그 역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 운명을 지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리죠아를 떠나거나 달아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니면 다른 천룡인들에게 추방을 당했을 수도 있고요.
보이시는 곳이 나미의 고향이라 추정되는 곳입니다. 페허가 되었지요. 해병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무기도 보입니다. 건물은 무너졌고요. 분명 큰 싸움이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해병이 죽어있고 페허가 되었다면 일반적으로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해적들의 습격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해적들의 습격을 지키려고 했던 해병들보단.. 세계정부와 관련된 일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예외의 천룡인이 일반인처럼 살아가는 것은 다른 천룡인들에겐 명예가 실축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천룡인들은 하늘의 힘을 비밀을 가지고 알고 있다면 그런 방치된 위협적인 요소를 죽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예외의 천룡인 가문을 추적하고 그의 자손을 대대로 끊기위해 일어난 대참사가 아닐까 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 예를들어 해적왕 로저의 핏줄을 끊기 위해 해병들이 난리를 친 것처럼 말이지요.
이어서 나미를 왜 천룡인으로 생각했냐면?
낙인, 문양의 대칭되는 점 때문인데요.
원피스를 잘 관찰하신 분들은 원피스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중의적 표현이나 대립 반대와 같은 대조적인 면들이 두드러지게 표현이 되었는지 잘 아실겁니다. 대표적으로 어인섬과 하늘섬의 수많은 대칭되는 장면들도 그렇고요. 아래의 장면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초창기 당시 아론의 행위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이리 인간들을 멸시하고 죽이는지.. 그런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역겨움 그 자체였습니다만.. 어인섬과 샤본디 제도 편을 본 후 우리는 아론이 그간 보여준 모습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특이하게도 이상한 상징을 표현했었는데요.
천룡인마저 드나들며 자신과 같은 어인들을 멸시하고 노예를 만들어내는 인간들의 대표적인 구역 샤본디 파크 이와 반대로 그는 인간들을 지배하고 노예로 부리는 자신의 영토인 아론 파크를 만들어 냈습니다.
수많은 어인들을 죽이고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대표 천룡인과 수많은 인간을 죽이고 노예로 만들어 버린 어인의 대표 아론에겐 그들만의 표식인 상징이 있습니다.
이런 미묘하면서도 커다란 대칭되는 상징성을 저는 나미와 노예들이 가진 표식인
' 낙인 ' 이 보여주고 있는 상징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론의 문양과 천룡인 노예의 문양.
절대로 보이기 싫어하는 두개의 낙인
자신들의 삶을 무참히 짓밞아 버린 천룡인의 낙인 자신의 소중한 것을 모두 빼앗아버린 해적의 낙인
평생 사라지지 않을 아론의 낙인과 천룡인의 낙인
저주를 풀고 싶어하는 … 그들
절대 지울 수 없을 것 같았던 문양을 귤과 풍차라는 새로운 문양으로 아론의 낙인을 없앴고 태양이라는 문양으로 천룡인의 낙인을 없앴습니다.
참 작가다운 대칭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왜 그 대상자들이 나미이고 또 피셔타이거와 아론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왜 이들을 통해 이러한 대칭적인 장면을 묘사했을까요?
피셔타이거는 어인가의 영웅입니다. 그는 모든 종족을 노예로 삼는 세계 제일의 쓰레기 집단인 천룡인들이 사는 마리죠아로 혼자 쳐들어가 종족 불문하고 수천의 노예를 풀어준 대영웅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 조차도 거대하고도 슬픈 비밀이 하나 있었습니다.
천룡인을 상대로 반기를 든 대영웅이... 어인들에게 크나큰 통곡의 아픔을 준 천룡인의… ' 노예 ' 였다는 점입니다.
종합하자면 어인가에서 그리고 전 세계 노예들중 대표자라고 말 할수 있는 대영웅 피셔 타이거는 노예들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 태양 ' 이라는 새로운 심볼을 만들어 냈지만 정작 본인이 노예였다는 너무나도 통곡할 비밀을 감추고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이 있었다는 것.
이와 비슷하게 대칭되는 모습을 보여준 나미도 결국 이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천룡인들에게 핍박받은 어인들의 슬픔과 한을 담은 대표자인 아론의 노예가 되었었고 결국 그녀는 치욕, 낙인을 이겨내고자 '귤과 풍차' 라는 새로운 심볼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그녀의 태생은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기이하게도 ' 천룡인 ' 이라는 웃지 못할 커다란 비밀을 갖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작가님이라면 이런걸 표현하지 않았을까하네요.
수많은 어인들을 괴롭히고 통곡의 한으로 만들었던 천룡인. 그런 천룡인을 대표로 기이하게도 천룡인의 태생을 가진 나미에게 '운명적' 으로 연결된 피의 복수들.. 이런 기이하면서도 말도 안돼는 대조적인 '꿈' 같은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라프텔 촌장님께서는 천룡인과 어인은 뭔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점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만약 천룡인과 우라노스 관련설이 맞다면 말이지요. 바로 같은 장소에 2개의 고대병기의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레드라인이라는 거대한 벽 최 위에는 천룡인 들이 사는 성지 마리죠아라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성지 마리죠아 바로 밑 최 아래에는 인어들이 사는 인어섬이 있습니다.
즉, 이브라는 나무 꼭대기를 기준으로 '하늘' 을 상징하는 상단부에 천룡이이 산다면 이브라는 나무 하단 뿌리쪽에는 '천시' 받고 있는 어인,인어들이 살고 다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위치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장소에서 살고 있으며 정반대의 직위를 갖고 있는게 큰 대칭 포인트입니다.
서로를 증오하고 서로가 서로를 최악의 생물이라고 여기는 천룡인과 어인들.
기나긴 나쁜 역사가 이들의 관계를 증오스럽고 천시하게 만들어 낸 결과를 초래했지만 어인과 천룡인의 지나칠정도로 묘하게 닮으면서도 서로 대조적인 면을 보았을때 어쩌면 이들은 정말 머나먼 과거 '신' 으로 추앙받던 그런 종족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실제 바다로 이루어진 이 세계에서 어인들과 인어들은 그 누구보다 자유롭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인간의 완력의 10배를 자랑하는 힘, 바다에서 누구도 못따라올 인어의 수영속도 이런 우월함이 이들을 자만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무엇보다 자신들을 만물의 영장이라 표현하며 자 신들에게 반항 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역행한다는 식의 대사를 보여줌으로써 자신들의 종족에 우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머나먼 과거 자신들이 떠받들던 조상이 신의 이름을 가진 '포세이돈 ' 의 후예이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가 단군의 자손, 환웅의 자손등 하늘의 자손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이러한 이야기는 전 세계가 가지고 있는 설화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에 작가님도 천룡인을 통해 이런걸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어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최고로 아는 그런 녀석들입니다. 스스로를 '하늘' , '신' 으로 부르게 하며 자신들과 같은 일족, 신분을 가진 이들이 아니면 모두를 최하위로 취급하는 천룡인들이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그들이 세계정부를 창조한 후예들이었기에 그 기나긴 세월이 권력에 폭주로 가져다준 자만도 었겠지만
그들이 자신들(천룡인)이 있어야 비로소 아랫것들의 목숨도 있다는 식의 생각인 마치 아론이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역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식의 생각을 를 가지게 된 그 진짜 이유에는 머나먼 과거 자신들이 ' 우라노스 ' 의 후예 들 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족우월 주의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라노스로 다시 넘어와서 … 우라노스는 날씨와 관련된 병기라는 이야기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날씨는 하늘의 뜻>
결국 제가 맨 처음에 이야기 했듯 나미가 '하늘' 을 상징하는 '천룡인' 이라면
날씨를 조종하는 그녀는 하늘을 상징하는 '우라노스' 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하늘 = 천룡인 = 하늘의 신 = 우라노스 = 날씨 "
<포세이돈이 기억하는 그녀>
이 장면은 최근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고 이 화가 나올때 일본에서는 나미의 우라노스 소재가 나왔다고 합니다. 왜 이 장면을 보고 사람이들이 우라노스를 떠올렸을까요?
바로 고대병기 포세이돈인 시라호시가 나미에게 … 처음 만났는데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놓인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미는 이에 답변하길 '처지' 가 비슷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부분에 대해서 저와 상상님은 작가님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보여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시라호시가 처음이지만 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오히려 처음이 아닌 것 같다는 의미로 들리며 그 의미는 먼 옛날 그들이 각각 고대병기 우라노스와 포세이돈 시절에 만났던 기억을 시라호시가 느꼈던 것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나미가 말하는 그 처지란? 실제 작가가 말하는 '고대병기 ' 라는 같은 부류의 처지가 아닐까하네요.
그리고 저는 이 장면에서 시라호시의 대화를 보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나미는 처음이 아닌 것 같다는 , 편하다는 느낌을 잘 받지는 못했지만 시라호시는 나미에게 마치 처음이 아닌 것 같다는 식의 마음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째서 이런 차이를 보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대수롭게 여길 수도 있지만 시라호시는 '인어' 입니다. 인어는 사람들과 달리 유전자가 먼 옛날의 기억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시라호시가 나미에게 보인 그 반응은 포세이돈의 유전자를 가진 시라호시의 몸이 먼 옛날 자신이 만났던 우라노스를 기억하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 아닐까하네요.
<하늘을 달리는 '용' 의 발굽>
언젠간 이 의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게 될 테지만 그래도 한번 제 생각을 짚고 넘어 가야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천룡인의 문장에 대해서는 로켓이다, 배다, 태양이다 등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 문양 생김새로만 보면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알 수 없지만 521화 제목 그대로 해석 해보자면 말 그대로 하늘을 향해 달리는 용의 발굽입니다. 용의 발바닥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사실 이렇게 해석하니 더 어럽네요...^^;;
그렇기에 '천룡인' 이라는 단어 그자체를 해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天 하늘천 / 龍 용룡 / 人 사람인
天龍 : 하늘을 나는 용 + 人 = 天龍人 = 천룡인입니다.
그렇다면 천룡인이란 ① 하늘에 나는 용과 그리고 사람이라는 뜻으로 하늘을 나는 용을 조종하는 사람. 혹은 ② 하늘(용)=우라노스의 기운을 받은 한 사람을 뜻한게 아닐까요?
첫 번째로 제가 생각하는 의미는 하늘을 나는 용은 실제 용입니다. 그 용을 조종하는 자가 천룡인임을 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왕류들을 조종하는 포세이돈 처럼 말이지요.
왜냐하면 용이란 생물은? 바람을 일으키고 비를 내리는 등 날씨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신적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나미에게 날씨를 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기운이 있습니다. 날씨를 조종하는 용과 그 날씨를 느끼는 나미가 하나로 이어져 나미가 날씨를 조종하는 용을 조종한다는 의미로 해석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원피스 세상에는 용은 존재했었지만 현재는 없는 듯 합니다. 전설속의 동물이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언젠간 원피스 상에는 실제 용이 한번쯤 등장할 법도 합니다. 이미 베가펑크의 복제용도 나오기도 했고 원피스 외전인 류마편에서도 등장했었습니다. 이렇게 존재했던 용들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도 의문이기도 하지만.. 그밖에도 최근 사무라이에게서 드래곤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천룡인 아니랄까봐 용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들
유일하게 원피스에서 볼 수 있는 인공 용인데 천룡인은 그 용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한다고 합니다. 마음에 들어서 붙인 이름도 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천룡인이 용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 스카이피아의 지도
구름속에 감춰져 있는 스카이피아의 지도. (개인적으로는 츄라같은 뱀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이 녀석이 하늘을 달리는 전설의 용을 표현한게 아니었을까요?
알라바스타 땅속 깊이 전설의 두더지도 잠들어 있었으니 전설의 용도 하늘이나 어느곳에서 잠들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의미인 ' 하늘을 나는 용의 기운을 가진 인간 ' (天龍人) 은 천룡인 중에는 용(날씨)의 기운을 가진 인간이 태어난다는 의미가 합니다.
예를 들어 패왕색 패기는 수백만명중 한명꼴로 가지는 힘처럼 혹은 수백년에 한번씩 태어나는 포세이돈처럼 용의 기운을 가진 천룡인이 태어난다라는 그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용의 기운… 스스로 날씨(용이 되다)를 조종하는 기운인지 아니면 웨더볼,크리마 택트와 같이 용의 이름을 가진 특정무기 들을 조종할 수 있는 그런 기운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미는 이런 용의 기운을 가진 천룡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지어 이야기하자면 …
→ " 나미는 용의 기운을 가진 '하늘'의 자손 천룡인이며 그녀가 바로 우라노스의 대를 이을 세 번째 고대병기이다.
(공동연구 : 상상기관차 & 홍이.D)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 : 라프텔 촌장(님), 라임 루피(님)
참고 문헌 : http://jptrans.naver.net/j2k_frame.php/korean/one1p.blog.fc2.com/blog-entry-228.html
요즘일본인 들 생각이 이렇다네요 ㅎㅎ~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피스학과 교수님들이네 ㅋㅋㅋㅋ근데 난 이건 별로 근거가 없는 듯..
작가는 이 방대한 걸 다 생각해 놓은 걸까?? 찾아내는 사람도 작가도 다 대단해 ...
무슨 원피스학과 논문내도될거같아 쩐당....
ㄷㄷㄷㄷㄷㄷ
근데 진짜 나미 천횽인인것같다...ㅇ오오오
A
흠.제 점수는요....
헐ㅋㅋㅋㅋ뭔 개소리야 하고 들어왔는데 설득당했어 ㅋㅋㅋㅋ
와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원피스는 만화가 아니라 아 그냥 엄청난거다 정말.................원피스 사랑한다 진심
진짜일지도 모르겠어..
맞는 말인것 같아.............설득될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미!! 나미얘기 이따가 집중해서 봐야지 나미 좋아...
와....
이런 연구글들을 보고 오다는 그리는게 아닐까?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다 구상한거라면.. 오다..오다가 이시대최고의천재야....하아
공동연구......허....... 읽을때마다 설둑당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대박.......................ㅇ0ㅇ........
진짜 연구글들을 보고있으면 와... 이건 레알이다... 하고 다른 글을 보면 저것도 레알이다...ㅋㅋㅋ휘청휘청거려 진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