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회사는 영국 내에 5위도 못들 텐데요. 주축은 역시 석유 광산 계열 회사이고, 화학- 제약쪽에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라소스미스클라인, BP), 기계 전자 면에서 강점이 있구요.(롤스로이스- 항공기 선박 엔진), 자동차도 다 넘었다고 해도 공장은 영국에 있습니다.(롤스로이스, 벤틀리, 제규어, 랜드로버), 우리나라 수입 자동차 판매량 4위 국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제조업 크기보다 여기가 더 큽니다.
이름있던 큰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해외자본에 팔렸고, 새로 건설된 공장들도 주로 해외기업들이 투자해서 그렇지, 대처이후 영국제조업은 어느정도 회복되었죠. 대처가 70년대에 IMF 사태를 겪었던 영국을 회생시킨 방식이 요즘 욕먹는 신자유주의를 도입한건데, 그 골자는 해외자본이 투자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죠. 이렇게 해외자본유치에 성공한데다가 북해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금융 등 서비스업이 활황을 타면서 다시 부흥한거였죠. 물론, 현재는 그 부작용인 금융때문에 고생하고 있긴하지만, 막장상황까진 아니죠..
그런데 영국 경제가 오늘날 처럼 지옷트(...)망 하게 된 원인이 뭐죠? 1차대전 까진 나름 대영제국으로 끗발 날리다가;;;; 양차대전에서 소모된 막대한 전비때문인지, 아님 식민지 독립, 혹은 1차대전 종전 후 금본위제 잠깐 손대었다가 프랑스에 불알 두쪽까지 탈탈 털려서 인지 궁금하네요.
대전때 돈을 많이 쓴것도 있지만, 문제는 전후에 자존심유지를 위해 현실을 무시하고 고환율정책을 편게 큽니다 (아직도 파운드화의 액면가가 달러화보다 비싸죠). 사실, 저환율정책으로 제조업을 성장시킨 우리나라나 중국의 예나, 플라자합의 이후 갑자기 절상된 엔화때문에 생긴 일본현대사의 굴곡만 봐도 이런 비정상적인 환율유지가 얼마나 영국경제에 큰 해를 끼쳤는지 알수 있죠.
첫댓글 X망입니다. 예전 부터 해먹던 해운업 기반의 금융 계통 말고는 별로 먹을 게 없을 정도;;; 나라가 극도의 빈부격차에 시달리는 건 다 이유가 있죠.. 보통 한 국가의 주도 산업이 금융업이 되면 빈부 격차는 극도로 심해지게 되지요;;;
요즘은 아예 방산 업체도 다 날린다고 뒤집힌 상태죠;;;
건설 회사는 영국 내에 5위도 못들 텐데요. 주축은 역시 석유 광산 계열 회사이고, 화학- 제약쪽에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라소스미스클라인, BP), 기계 전자 면에서 강점이 있구요.(롤스로이스- 항공기 선박 엔진),
자동차도 다 넘었다고 해도 공장은 영국에 있습니다.(롤스로이스, 벤틀리, 제규어, 랜드로버), 우리나라 수입 자동차 판매량 4위 국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제조업 크기보다 여기가 더 큽니다.
이름있던 큰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 해외자본에 팔렸고, 새로 건설된 공장들도 주로 해외기업들이 투자해서 그렇지, 대처이후 영국제조업은 어느정도 회복되었죠.
대처가 70년대에 IMF 사태를 겪었던 영국을 회생시킨 방식이 요즘 욕먹는 신자유주의를 도입한건데, 그 골자는 해외자본이 투자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죠. 이렇게 해외자본유치에 성공한데다가 북해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금융 등 서비스업이 활황을 타면서 다시 부흥한거였죠. 물론, 현재는 그 부작용인 금융때문에 고생하고 있긴하지만, 막장상황까진 아니죠..
그 망해 간다는 미국 제조업이 중국을 압도한다는 사실을 아시려나...
생산액만 보면 세계 5위의 제조업 생산 국가입니다. gdp 비중으로도 24%이고요. ..
그런데 영국 경제가 오늘날 처럼 지옷트(...)망 하게 된 원인이 뭐죠? 1차대전 까진 나름 대영제국으로 끗발 날리다가;;;;
양차대전에서 소모된 막대한 전비때문인지, 아님 식민지 독립, 혹은 1차대전 종전 후 금본위제 잠깐 손대었다가 프랑스에 불알 두쪽까지 탈탈 털려서 인지 궁금하네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에서 돈을 너무 많이 썼고, 미국한테 빚도 엄청 졌고, 식민지들이 죄다 독립하는 바람에 시장 상실 크리에 1970년대에는 IMF 구제 금융 사태까지 겪었죠...
불알 쪽쪽.. ㅋㅋ 대영제국 황금기에 모아놓은 금을 모두 후욱~ 하고 날려버린 ㅜㅜ 2차대전때 지원받은 랜드리스도 2000년대 와서야 다 갚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_-a
역시 양차대전에서 전비 지출이 컷군요.
그리고 랜드리스ㅋㅋㅋ 천조국에게 역시 공짜란 없었죠;;;
대전때 돈을 많이 쓴것도 있지만, 문제는 전후에 자존심유지를 위해 현실을 무시하고 고환율정책을 편게 큽니다 (아직도 파운드화의 액면가가 달러화보다 비싸죠).
사실, 저환율정책으로 제조업을 성장시킨 우리나라나 중국의 예나, 플라자합의 이후 갑자기 절상된 엔화때문에 생긴 일본현대사의 굴곡만 봐도 이런 비정상적인 환율유지가 얼마나 영국경제에 큰 해를 끼쳤는지 알수 있죠.
화... 황금 부랄? 어느 일본만화가 생각나네요.ㅋ
불과 몇년전에 대전기간 빌린돈 갚았으니ㅠㅠ
영국 제조업은 금전적인 액수로 봤을땐 아직 한국을 능가합니다. (예전에 이 카페에서 본듯 싶은데) 독일-일본이 비슷했고, 이탈리아-프랑스-영국-한국이 제조업이 비슷비슷 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