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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방에 가있어서 다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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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늑대남편♡19살 여우마누라
-프롤로그-
"언니 이뻐!"
"그래?ㅠ0ㅠ고맙다 하지야"
내나이 이제 19살 -_-
우리 어머니께서 이나이에 시집을 보내신단다.
ㅠ0ㅠ 그리고 하지는 내 동생.
지금 5살 이다. -_-
그나저나 ㅠ0ㅠ난 신랑 얼굴도 모른다구요!
"어머 우리딸 이쁘네 ^-^"
"-_-^^^"
"어이고, 표정좀 피.세.요"
"-_-^ 모? 좋은곳으로 여행? 그게 신혼여행이었어?"
그렇다 -_- 우리 어무니가 일주일전에
좋은 곳으로 여행을 보내주신대서
좋다고 난리를 칠 무렵
우리 어머니께서 =_=부탁을 하셨었다.
나는 그 대신에 내가 가고 싶어하던 파리로 여행을
갈 수 있었고 난 그 부탁을 모르고 있었었다.
그런데!! 그 부탁이 -_- 결혼이라니 ㅠ0ㅠ
"에이.. 니가 이 엄마 말을 잘 안들어서 그래!"
"-_-^ 젠장 젠장 젠장.. 나 여행 안갈래!"
"안가? 안갈거야? - - 그럼 이결혼 어뜩 할건데?"
"아.. 음.. 그러니깐.. 음.. -_- 취소해"
"그렇게는 못하지~! 하지야! 우리 나가있자 ^-^ 손님들 맞아야지"
"응! 응! 아 글고 언니! 언니 남편 머싰어!"
멋있다고? -_- 당연 그래야지
못생겻으면 완전 죽어버릴려 그랫다구!
후우.. -_- 심심해.. 애들도 안오고ㅠ0ㅠ
체엣.. 모? 내 결혼이 비밀리에 이루어 진다고?
친척이랑 사촌 몇명만 안다고?
그렇다고 내 단짝 인예까지 속일 필욘 없잔아 ㅠ0ㅠ
하긴-_- 지금 애들 수업중이겠다.
[똑똑]
"-_-^ 들어오세요"
"니가 이제 아줌마 될 사람이냐?"
"네? 아줌마요? 아줌마 아니.. -_- 아줌마 될살마 맞아요"
"씨발"
어느 정장차림의 꽃미남분 =_=
욕을 하더니 나간다.
씨댕! 지금 욕하고 싶은건 나라구!
ㅠ0ㅠ흑..
"어머 딸 ^-^ 좀있음 결혼 시작이야!"
"-_-^어~"
그리고 잠시후 -_- 시작된 결혼
내 남편이라는 작자부터 나가고
뒤에서 대기하는 나. ㅠ0ㅠ이쁜 신부 하비
"신부입장이 있겠습니다"
웅대한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_-
그리고 모두들 나를 주시한다.
ㅠ0ㅠ나는 열심히 남편을 향해 걸었고,
결국에 빠박이 주례아저씨 앞에서 멈추었다.
그리고+_+옆에있는 나의 남편님의 얼굴을 보았다.
> _<씨댕 조낸 잘생겼다!
근데.. =_= 어디서 본듯한..
ㅇ_ㅇ이.. 이사람! 아까 그 =_= 신부대기실에 있을때
욕하고 간 놈이잖어!
"-_-^ 모냐니"
"네?"
"몬데 내 얼굴 뚫어지라 쳐다보는데?"
"-_-^ 아.. 아니에요"
"-_- 날 너무 좋아하지마~"
"-_-^^^"
"내 얼굴이 그렇게 멋있나?"
그래 니 얼굴 조낸 멋있는데
그 싸가지 없는 성격이랑 자뻑이 참 맘에 안드는 구려
- -나쁜자슥.. 어뜩해 우리 어무니는 이런 아그랑
결혼 시킬려구 그러시는지 ㅠ0ㅠ
-0- 근데 이 빠박이 아저씨 왜이렇게..
왜이렇게 오랫동안 주례하는거야!
우리끼리 산다는데ㅠ0ㅠ
그건 둘째치고.. 언제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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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으로.. 양가 부모님께"
"아직이요 =_= 빠진게 있어요"
"네?"
"키.스"
엥? 키스? -_- 이놈 미친놈 아냐?
웬 키스?
"에? 키.. 키스요?"
"네-_-^"
카리쓰마있게 사회자를 째려보는 저놈
-_- 무섭지만 *-_-* 멋있다.
그나저나 당황하는 우리의 사회자ㅠ0ㅠ
사회자 아저씨분 거절하세요!
저는 이놈과 ㅠ0ㅠ키스를 하고 싶지 안아요
제 주둥이가 거부한다구요!
"하하.. 하셔야죠! 네. -_- 키스 하세요!"
..키스 하라고? -0- 싫어..
난 안할거야
ㅠ0ㅠ 내 첫키스.. 얼마나 순결하게 지켜온건데!
그나저나 이자식은 또 왜이런데냐 ㅠ0ㅠ
갑자기 날 쳐다보더니 -_- 빤히 쳐다본다.
"역시.."
"-_-^네?"
"너무 좋아하지 말라니깐"
"안좋아 했습니다."
"얼굴 빨개.. -0- 후우.. 너랑 키스해야 되는 나 자신도 참 불쌍하다"
"-_-^"
저자식 모야? 지가 먼저
지가먼저 키스 해야된다고 한놈인데 ㅠ0ㅠ
모? 지가 불쌍하다고?
오히려 불행하고 불쌍한건 나라구!
나!
-0-.. 이런젠장할
"눈감아"
"네?"
"-_-^ 눈감으라고"
"아.. 네"
그리하여 ㅠ0ㅠ나는 억지로 눈을 감았고
몇초후 나의 허리를 감싸는 저자식의 팔과
몇초후 물컹거리는 것이 나의 입술과 맞대어졌다.
ㅠ0ㅠ내인생의 첫키스..
저런 왕싸가지랑 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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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잘 다녀오렴^-^"
"-_-^ 네에"
출발한 신혼여행..
우리는 일단 인천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랐다.
그리하여 여기는 -_- 비.행.기.안
-0- 그래도 맘에 드는건 일등석이라는거다.
일.등.석
"-_-^"
"우오오~ 일등석이다!+_+"
"너 일등석 첨 타보냐?"
"호호 -_- 비행기 자체를 처음 타는데요"
"아..어"
저자식 띠꺼워
-_- 맘에 안들어..
ㅠ0ㅠ우리 어무니 왜 날 결혼 시킨 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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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셜라셜라 -_- 불어로 말하는..
파리에 벌써 도착했나보다 ㅠ0ㅠ
아싸뵹! *-_-*
꼭 와보고 싶었던 파리다 파.리
"-0- 야 모해"
"에?"
"빨리와-_-^"
"=_=;;네"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생쇼하던나 ㅠ0ㅠ
흑.. 쪽팔림을 인식 못하고 있었어!
씨벨.. 근데 저자식은 왜이리 빨러!
조낸 ㅠ0ㅠ내가 뛰는게 저녀석 걷는거랑 같은거같아.
"후우 ㅠ0ㅠ겨우 따라 잡았다!"
"모하냐? 언넝 차 타라"
아까까지만해도 옆에 서있던 저놈
-_- 언제 택시에 탔데?
"!#%*$%"
"%((@^*#"
어쩌구 저쩌구 -0- 택시기사와
저녀석은 셜라 셜라 거린다.
체엣.. - - 난 불어도 못하니깐
둘이 무슨 비밀 얘기 하는거 같잖아!
"어디가는 거에요?"
"어? -_- 호텔.. 여기서 좀 먼가봐 좀 자"
"아.. 네"
-_- 잠자자.. 코.. 새나라의 어린이
어서어서 잠들어라..
푹자자구 하비야..
ㅠ0ㅠ흑.. 잠이 안온다.
"-_-^ 니 모하냐? 혼자 왠 쇼야"
"네?"
씨댕 -_- 근데 저녀석은 왜 초면부터 반말이야?
그리고 응? 몇살인데 반말인데!
그리고 -_- 저녀석 이름이 모냐..
"흠흠.. 저 신하비에요 19살이구요"
"-_-^ 누가 물어봤냐? 그래서 모 어쩌라고?"
"-0- 그쪽 이름이랑 나이요"
"-_-^ 19살 하은빈"
-0- 무뚝뚝한 저놈..
씨댕.. 나이 같잖아 -0- 나두 말까야지.
그나저나 호텔은 어디야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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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움 -0-"
어느세 잠들었었나보네?
-_- 음.. 기억이 택시 안 까지 밖에 기억이 안나 ㅠ0ㅠ
택시에서 잤나보네?
-0- 그럼여기가 택시인가?
..-_- 택시 아닌데.. 무슨 택시에 침대랑 티비랑..
ㅇ_ㅇ 호텔인가 부다!
그럼 그자식어딨지?
하은빈인가?
"흠흠"
"-_-^ 깻냐?"
"저 택시에서 들고 왔어욤?"
"어. 살좀 빼야겠더라 -_- 내 마누라 할라면.."
저 싸가지 씨댕놈
ㅠ0ㅠ살빼지 말래도 뺄거다 셰꺄
첫댓글 재미있어요 ㅎ
감사합니다 ㅋㅋ 계속 읽어주세요
너무 잼이써요~
ㅋㅋ 감사합니다~~!`
재밌어요..^^ 계속 읽겠습니다.^^
옛 ㅋㅋ 계속 읽어주세욤
재미잇네염 ! 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 _<
오늘이야 읽은 ㅠㅠ....정말재밋어요ㅠㅠ!
정말요?ㅋㅋ 감사합니다ㅠㅠ
재미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기대기대+ㅁ+
ㅋㅋ 계속 읽어주세요!
진짜 잼있떠요 ,ㅎㅎ^^ 다음것두 ^^ 열심히 쓰세용. ㅎㅎㅎ
옜솔!!
잼잇네 잼있어 !! 기대 하겟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오늘 읽었는데 재미있어요^ㅡ^
이거 진짜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