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 8월 8일...
투입된 사단: 정규군 사단2개 현지군사단 4개사단
날씨는 아주 맑았다. 조선의 날씨는 왠지 평화로워보이는지... 수많은 적들이 탐낼만한 조선이라는곳....
마음에 안정을 되찾는곳.. 그곳이 바로 조선이었다. .
우리는.. 그렇게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상륙작전은 시행한다.
나의충실한 부하 하사관이 내게 하얀 종이를 건네며 내게 당부하듯 말을걸었다.
"장군님.. 조선이라는곳 참아름답습니다. 만약, 이전투에서 살아남는다면 말입니다. 꼭 저의 사랑하는 아내와 막태어난
딸을 데리고 조선이라는곳을 가보고싶습니다. 이토록 제가 살면서 마음이 편한해진건 처음입니다. 이편지.. 제가 무슨일이 생기면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순간 난 목이몬가에 막힌듯 아무런말도 하지못했다. 하사관은 매우슬퍼보였다. 무언가에 의해 무척 그리운듯이....
그리고 이번전투는 많은젊은군인들이 피를 흘리것을 알고있었다.
1886년 9월21일 우리는 본격적으로 상륙작전을 펼쳤다. 우리예상대로 상륙한지점들을 비롯해 주변지역에는 군대가 없었다.
몬가이상했다. 너무순순히 점령하는게 아닌가.....
난 왠지모르게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분명 조선인들은 이미 알고있었던거야.. 마을대부분이 비어있었고.. 우리가 적응하기 힘들정도로 산이 매우 많았다. 자연스레 우리는 기동성이 떨어질수밖에 없었고 병사들은 험한 산을 넘으며 피로에 쌓이기 시작했다.
1886년 11월 19일 대조선 대북진진격작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하나둘씩 조선의군대가 모습을 들어내기시작했다는 정보가 입수되자 우리는 급히 전투태세에 갖추기시작했다.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곳곳에서 기습, 게릴라전을 이용하여 산곳곳에서 우리를 괴롭혔다. 마치 우리를 조롱하듯이...
또한 내가 있는 사령부도 대대적인공격을 받았고 적들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역시 많은피를 흘러야만했다.
이번작전은 매우 위험한작전이라는것을 난 뼈저리게 느껴지게되었고.. 끝내 우리는 이곳에서 철수해야한다는 판단이 들었지만 이번작전을 채임진 대총사관은 후퇴하는것을 크게 반발했다.
1887년 3월 18일 어느덧 작전이 시작된지...4개월중반......
우리는 엄청난 곳곳에서 벌어지는 게릴라전을 뚫으며 조선 본토를 거의 점령하자 승리의여신이 우리앞에 보이는듯했다.
하지만 점령지역에서 일어나는 의병들의 저항과 지형적인 험한 산.. 발달되지않은 도로.. 악조건속에서 진군속도는 자연스레 느려질수 밖에 없었다.
1887년 7월 13일 무더운 더위... 여름
우리는 무더운 더위와 계속되는 조선의병들의 게릴라전술은 우리를 더욱더 지치게 만들었고, 마침내 중국군이 눈앞에 보이기시작하자 우리는 승리라는 희망이 싸르르 무너지는듯했다. 엄청난 병력으로 몰고오는 중국군들은 비록 우리보다 뒤떨어진
군대지만 저엄청난 물량앞에서 우리는 밀리수밖에 없었다.
너무깊숙히 들어왔던탓... 그리고, 원활하지않은 보급.. 물자부족... 사기저하..
이런악순환이 계속되자 나는 너무 심각한고민에 빠졌다.
중공국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우리는 후퇴할수밖에 없었고.. 마침내 내가 아끼던 하사관이 끝내 전사하고 말았다.
우리는 싸늘한 아군의 시신들을 버리고 후퇴할수밖에 없었고, 마침내 우리는 포위당하고 만다...
계속되는 적들의 반격과 곳곳에서 매복해있던 의병대들의 대기습은 엄청난 전사자를 남기고 끝내 2개여사단이 전멸했다는
소식에 더욱더 병사들과 장교들은 싸울의지를 잃었고, 마침내 우리는 철군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겨우 적의매복부대를 뚫고 함선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매일밤.. 내꿈속에서 죽어가는 병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꿈을꾼다. 비명소리.... 총소리....
난 매일 총사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지못하고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야만 했다.
(출처:네이버)
--하사관이 남긴 편지--
사랑하는 나의 아내.. 안젤라
우린 이제 곧 대대적인 상륙작전을 펼치게됬어.
조선이라는곳은 참 아름다워
고요한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저 조선은 어느나라보다 더 아름다워.
이곳에서 전투를 벌여야만 하다니 너무 마음이 아퍼.
전쟁이 끝나면.. 살아남는다면 말이지.
꼭 당신과 나의딸.. 이곳으로 데려오고싶어..
초라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곳..
그곳이 바로 조선이야.
사랑해. 나의 안젤라..
그리고 나의딸 리아..
사랑해...
--1886년 8월 6일--
멋진남편이 되고싶었던 루이스..
첫댓글 드디어 스크린샷 올리셨네요. 님글 쭈욱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onstantin 님 감사드립니다.
내일 뵈요^^ 오늘 까지입니다. 개인사정상 아빠몰래 공유기에 인터넷선 연결해서 사용했기때문에 ㅠㅠ 훗..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선이 로마 가톨릭교.....
저때 시작하면 그럼...ㅋ
ㄲㄲㄲ.......
남부맹방...이벤트로 멸망하지 않던가요?
멸망 안했음 1888년뻐기고 저만의 스토리대로 나갈려고 미국이 인정하게 만든 이벤트치트 사용해서 ㅋㅋ ㅠㅠ
국가 인정 ㅋㅋ 덕분에 위신도 급상승 여러면으로 편하네요 더이상 미국눈치 안볼수있다는 ㅋㅋ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