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명기33장1절-29절
모세, 각 지파에 복을 빌어 주다 "야훼께서 시나이에서 오신다. 동트듯 세일에서 솟아 올라. 바란산 마루에서 비추신다. 오른손에 번개를 잡으시고 거룩한 무리가 모두 찬양을 올리며 그의 연을 메고 뒤를 따라 나온다. 모세, 우리에게 법을 내리셨다. 야곱의 무리가 당신의 백성이 되었다. 그가 여수룬에서 등극하시니, 백성을 대표하여 어른들이 모여 오고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지런히 모여섰다.
유다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고 그를 제 겨레에게 올라오게 해 주소서. 외토리로 싸우는 저 손, 당신께서 도우시어 원수에게서 건져 주소서."
"레위에게 당신의 둠임을 주소서. 신실한 당신의 사람에게 우림을 주소서. 당신께서는 마싸아에서 그를 시험해 보셨고 므리바샘 가에서 시비를 가려 보셨읍니다. 그는 제 아비와 어미를 모른다면서, 제 동기도 외면하고 그들은 당신의 바른 길을 야곱에게, 당신의 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향기를 하느님 앞에 피워 올리고, 제단에 번제를 바치는 사람들입니다. 야훼여, 그의 기력에 복을 내려 주소서. 그가 손으로 하는 일에 은총을 내려 주소서.
" 베나민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야훼의 귀염둥이, 날마다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 옆에서 안심하고 살아라. 그 어깨에 업혀 살아라."
위로 하늘에서 더없이 값진 복이 내리고 아래로 지하에 숨어 있는 물줄기로 젖어 오는 땅, 쏟아지는 햇빛에 소담스레 오곡이 여물고 다달이 백과가 탐스럽게 열리는 땅. 태고적 산맥에서 열리는 특산품, 영원한 언덕에서 맺는 최상품, 땅에서 나는 지극히 좋은 온갖 것이 떨기나무 속에 사시는 이의 은총이 되어 요셉의 머리 위에, 동기들 위에 드높은 사람, 그의 정수리에 내려라. 그의 위엄은 처음 난 수송아지요 그의 두 뿔은 들소 뿔리라. 민방을 들이받아 단숨에 땅끝까지 휩쓴다. 수없는 에브라임의 자손이 한 쪽에 솟앗고 수많은 므나쎄의 후손이 또 한 쪽에 솟았구나."
"즈불룬아, 즐겨 밖으로 진출하여라. 이싸갈아, 네 천막에서 살며 행복하여라. 민족들을 산으로 불러 모으로 바다에서 얻는 것과 모래 속에 숨겨 있는 것으로 먹고 살며 베푸신 행운을 감사하여 제물을 바칠지라."
가드의 앞길을 열어 주시는 이를 찬양하여라. 가드는 사자처럼 누웠다가 팔과 정수리를 갈가리 찢었다. 가장 좋은 땅을 보고는 저에게 돌아 올 몫으로 거기에 떼어 놓았다. 그리고 백성의 선두에 나서서 야훼의 승리를 이룩하고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심판을 집행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튀어 나오는 사자 새끼다."
납달리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넘치도록 귀여움받는 납달리, 남쪽으로 호수를 끼고 살며, 야훼의 축복이 흘러 넘치리라."
아셀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은 아들들 가운데서도 가장 큰 복을 받아라. 형제들 가운데서도 가장 귀여움을 받아라. 기름으로 발을 닦고 쇠빗장, 눗빗장으로 문을 잠그로
너를 도우러 하늘을 타고 오신다. 위엄차게 구름을 타고 오신다. 태고적부터 계시는 너희 하느님, 너의 피난처, 당신의 영원한 팔을 아래로 뻗으시고 네 앞에서 원수르 몰아 내시며 '진멸하라하고 외치신다. 이제 이스라엘은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며, 야곱의 샘에는 아무도 근접하지 못하리라. 행운이 열렸구나, 너, 이스라엘아, 너 같은 행운아가 어디 또 있겠느냐? 너를 도와 주시는 방패,너의 영광스러운 칼, 야훼께서 도와 주시는 백성아, 굽실거리는 원수의 등을 네가 마구 짓밟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