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지금 대전에 내려와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대전낮은동산교회에서 집회가 있어서요. 저희 높은뜻 교회 부목사를 하던 김대영목사가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교회인데 그 동안 교회에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어서 300여명 잘 모이던 교인이 1/10밖에 남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차 격려차 내려와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2. 코로나 이전에는 지방엘 가던가 해외에 나갈 때 거의 꼭 그곳에서 페이스북 친구나 날기새 친구들과 번개팅을 갖곤 했었습니다. 같이 모여서 커피도 마시고, 때로는 식사도 같이하면서 정말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곤 했었지요.
내일 저녁 8시 대전낮은동산교회에서 번개팅 어때세요? 대화는 제 설교로 하고 끝난 후 악수하고 인사하고 가능하면 사진도 한장 찍고 교회 헌금도 좀 하시고 좋지 않을까요?
3. 다시 번개팅을 시작하는 첫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네요. See you tomorrow 낼 뵈요. 낮은동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