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하면 가장 쉽게 생각하게 되는 콩나물
콩나물 무침이 지겨우시다면 콩나물겨자채 어떠세요?
상큼하게 여러가지 야채와 먹을 수 있고
만들기도 무지 쉬워요~!!

[재료]
콩나물 150g, 파프리카 빨간색 반개, 노란색 반개 (색은 기호에 따라...)
크레미 90g, 오이 1개, 당근 1/4개
소스 : 연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0.5큰술, 꿀 1큰술

우선 콩나물은 잘 씻어 냄비에 담고 콩나물이 잠기도록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아시겠지만 콩나물은 뚜껑을 덮고 끓이기 시작했으면 다 될 때까지 뚜껑을 덮으시고
처음부터 열고 끓이기 시작하셨으면 끝까지 열고 끓이셔야해요.
그래야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안나요.
대략 12-15분정도 끓이면 익어요.. 적당히...

다 익은 콩나물은 찬물에 잠깐 담가주세요.
겨자채를 할 콩나물이라 아삭함을 더 주려고 찬물에 담가두는거거든요..
얼음이 있으시다면 얼음물이 더 좋아요..
저희집에는 얼음이 없어서 패쓰~~!!

콩나물을 끓이고 하는 동안 다른 야채들도 준비해주세요.
위와 같이 너무 두껍지 않게 채쳐주시면 되요..
파프리카와 당근 밑에 깔려 있어 안보이지만 오이도 있어요.. ㅋ
오이는 겉으로 돌려 깎아 쓰시는게 좋아요.
속의 물렁한 부분이 냉채로 하면 식감이 별로라...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도 만들어주세요..
원래 톡 쏘는 겨자채를 먹고 싶었으나
집에 연겨자가 딱 1스푼 밖에 안 남아 그냥 맛만 냈거든요..
톡 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1스푼 정도 더 넣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준비한 콩나물, 야채와 적당히 찟은 크래미까지 넣어주고
소스를 부어 사부작사부작 묻쳐주시면 콩나물겨자채 완성~~!!!

연겨자를 1스푼만 넣었더니 적당히 톡 쏘는 상큼한 샐러드 같더라구요..
그래서 무한정 먹어서 한번에 다 먹어버렸어요..^^;;;

기호에 따라 집에 있는 야채 썰어서 콩나물이랑 저렇게 먹으니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집에 콩나물이 있다면 간단히 휘리릭해서 도전해보셔요.^^
예쁜 주방용품은 아베끄차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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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것도 넘 맛나겠어유~
감사드리오며 황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