漫興(만흥) - 杜甫(두보)
즉흥
糝徑楊花鋪白氈 (삼경양화포백전)
點溪荷葉疊靑錢 (점계하엽첩청전)
筍根稚子無人見 (순근치자무인견)
沙上鳧雛傍母眠 (사상부추방모면)
쌀가루 뿌린 버들꽃 길 담요를 펼친 듯하고,
개울의 연잎은 푸른 동전 겹겹이 쌓은 듯하네.
대밭의 죽순은 보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모래 위의 오리 세끼 어미 곁에 잠들었네.
糝徑楊花(삼경양화) : 버들꽃이 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길.
白氈(백전) : 흰 담요(모포).
點溪荷葉(점계하엽) : 점점이 개울에 흩어져 있는 연잎.
青錢(청전) : 푸른빛 동전(靑銅銭).
筍根(순근) : 대나무 뿌리.
稚子(치자) : 어린 아이.
筍根稚子(죽근치자) : 竹筍(죽순).
鳧雛(부추) : 오리 새끼.
이 시는 杜甫의 칠언절구 시 漫興 9수 중 7번째 시이다. 全唐詩에 실려 있으며 唐 上元 2년(761) 봄 두보의 나이 50세 때 成都 완화계(浣花渓)의 草堂에서 지은 시이다. 완화계로 돌아온 지 1년 되던 해 봄날 객지 생활의 시름에 젖어 즉흥적으로 七言絶句 漫興 9수를 지었다.
봄날 버들개지가 하얗게 깔린 길을 거닐며 개울의 연잎들을 바라보고, 숲길을 가니 죽순을 건드리는 사람도 없이 고요하고 강가에는 새끼오리가 어미 곁에 잠들고 있는 모습을 그림처럼 묘사한 시이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좋은 경관입니다.
흰쌀가루를 뿌려놓은 듯이 버들 꽃들이
담요를 깔라놓은 것처럼 길바닥에 뿌려져 있고
개울의 연잎은 푸른 동전을 겹겹이 쌓아놓은 듯이 보이네.
대밭의 죽순은 보아주는 사람 없이 그대로 방치해 있고
모래 위에 오리새끼는 어미 곁에 잠들어 있다며
마음 편안하고 안심하며 한가함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杜甫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쌀가루 뿌린 버들 꽃 길 담요 펼친 듯
개울 연잎 푸른 동전 겹겹이 쌓은 듯
대밭의 죽순 밭에 오리 새끼 잠들었네
杜甫가 지은 漫興 좋은 漢詩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糝徑楊花鋪白氈 (삼경양화포백전) ; 쌀가루 뿌린 버들꽃 길 담요를 펼친 듯하고,
點溪荷葉疊靑錢 (점계하엽첩청전) ; 개울의 연잎은 푸른 동전 겹겹이 쌓은 듯하네.
좋은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筍根稚子無人見 (순근치자무인견)
沙上鳧雛傍母眠 (사상부추방모면), 감사합니다
늦 봄의 풍광 잘 감상했습니다.
筍根稚子無人見
沙上鳧雛傍母眠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한폭의 그림을 감상한 듯 합니다.
杜甫의 詩 잘 감상하고 가져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