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뭇잎과 人生 ♤
수백 번을 찬이슬에 젖고서야
한 잎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이 든다고 합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슬픔의 소낙비를 맞아야
비로소 사람은 인생이 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바다처럼 깊어지기 까지는
오랜 세월 어쩌면 한평생이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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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님은 '대추 한알'이라는 詩에서
"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개 저 안에 벼락 몇개 "
라고 했습니다
하물며 한알의 대추가 되기까지 이렇게 많은 시련이 있건만
완성되지 못한 인생을 사는 우리도 수많은 시련이 있는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증평 보강천의 밤은 조용하고 아름답기만 한데 바깥 사회는 渾沌(혼돈)의 시대
順理(순리)대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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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하모요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 ㅎㅎ